힘드네요...

후아2015.09.09
조회196
반년넘게 만난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2시간30분 장거리?아닌거같은 장거리고
데이트비용은 7:3정도 7이 저고 3이 남자친구네요
아무래도 왕복 5시간이니까 만나면 무조건


외박식으로 만납니다 둘다 학생이라 수익이
없습니다 부모님한테 더 넉넉하게 용돈받는사람이
돈을 더 쓰는건 당연하다 생각해서


밥값 제가 더 내는거 당연하다생각합니다
화이트데이,생일때는 점심사주더라구요
물론 저녁 방값 제가냈습니다
전 남자친구생일때 지갑+꽃+치킨 이렇게
사서 집에보냈구요.. 여기까지도 괜찮습니다
미안하다 고맙다 사랑한다고 해줬으니까요


근데 얼마전 남자친구집에 일이 있어서
제가 남자친구집갈때 족발도 사가고
어머님이 장보라고 카드주시길래 그날먹을
최소한의 음식만사고 밥해먹고 설거지
깨끗이하고 그다음날가서
이것저것 사다가 남자친구 집에 채워놨어요
그날밖에서 먹은 밥도 제가 샀구요


집에 돌아와서도 더 챙겨줄꺼없나
이것저것 인터넷으로 찾아보다
남자친구한테는 우리집꺼사면서
자기먹을것도 좀 사게~ 이렇게 말하면서
의논도 하고 뭐좋아하는지 물어보기도해서
참치,닭가슴살등 장바구니에 넣어놓고


남자친구랑 카톡하는데 돈을 벌어야할것같아서
대리를 한답니다
게임다끝나고 연락을 한데서
그러라 했습니다 3시간후에 연락오네요
밥먹는다고 맛있게
먹으라하고 이따연락한다
하니 4시간후인 새벽2시에
연락와서 뭔일이냐고
묻네요 열받아서 장바구니
넣어놓은거 싹다지웠네요


제가 이상한건가요? 집이 힘드니
이해하려해도 생각하면 너무 서글프고
비참해지네요 이젠 아무것도 해주기싫고
조금이라도 도와주려고 설레발친 제가 웃기네요
제가 자기를 너무 좋아하는걸
알아서 그런거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