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가 돌아가신지 15년 정도 되셨어요.
제나이 중1 제남동생 초6.
살던집 아파트명의가 할어버지 명의로 되어 있어서 아빠가 돌아가신 후로 할머니 할아버지 집빼앗아가셨어요.
엄마아빠가 할머니쪽 가족분들 보증을 서주시는 바람에 엄마아빠명의로 집을 해놓으실수없는 상황이셔서 집명의를 할아버지 명의로 해주셨던거죠
그래서 엄마와저동생 아버지 돌아가시고 받은 보험금으로 엄마의보호아래 부족하게 살았어요.
아빠가 돌아가신 이유는 바람을 피셨는데 그쪽 상대 남편분이 욱해서 휘두른 칼에 맞아 돌아가셨어요.
어릴때라 아빠가 돌아가신 이유에대해 알고는 있었지만 심각하게 생각해본적이 없었는데 점점 생각이 자라날수록 아빠도 밉고 할머니 할아버지 고모가 너무너무 미웠습니다.
아빠가 살아계셨을때도 바람을 꾸준히 펴오셨고 제가 기억하는 엄마아빠의 모습은 좋은모습도 많으셨지만 항상 아빠 바람문제로 다툰게 기억이 많이나요.
엄마가 이혼도 많이 생각하셨지만 저희때문에 그렇게 할수가 없었대요
그리고 저희엄마 시집살이 엄청 심하게 하셨습니다.어려서 잘 몰랐지만 늘 할머니는 엄마한테 꿍시렁 거리던게 기억이 나네요
제사때 묶고계시던 머리가 흘러내려 왔을때도 할머니는 대가리좀 어떻게 해라 하시면서 했던게 기억에 남아요.엄마가 너무 힘들게 살아오셨을것 생각하니 지금도 울컥하게되요.
저도현재 결혼을해서 살아보니 엄마를 더이해하게 되네요.
여튼 아빠의 죄로 돌아가셨는데도 할머니 할아버지 고모는 저희 엄마한테 오히려 남편잡아먹은 며느리라고 엄청 못되게 구셨어요.
그당시 어린나이라 엄마를 보호해줄수없었다는것이 지금생각하니 너무 속상해요.
어려운형편에도 중국유학도 보내주셨고 졸업까지 잘시켜주셨고 해보고 싶은건 다하면서 살게끔 해주셨어요.
억척같이 저희를키워오셨어요
유학할때 방학때마다 들어와 안해본알바없이 비행기삯과 조금의용돈도 마련해서 들어가곤했어요.
친구들 방학때 중국에 남아 여행하던것도 많이 부러웠어요.
중국에서 나와 할머니네 가서 고모를 만날때면 고모가 항상 저희를 무시하셨어요.
중국갔다와서 해봤자 뭘하겠냐면서 그냥 원래 본인딸들만 귀하신분이니 그냥 그려러니하고 흘러넘겼어요.
그래도 아들을 마음에 믇고사시는 할머니 할아버지가 가여운마음도 있어 동생이랑 저만 할머니네 가곤했었어요.저희를 볼때마다 아직도 할머니는 눈물을 훔치십니다. 아빠가 생각나셔서요...그럴때마다 너무 맘이 아픕니다.
삼촌이 계셨어요.
저희어릴때 결혼을 하셨는데 얼마안되 이혼하셨죠.
망나니셨어요.맨날 할머니 할아버지 등골빼잡수시던 분이셨어요.
늘 허풍에 술도 많이드셨고 하루는 동생이 대학다닐때 학교를 가다가 아침에 술에취한 삼촌을 만나서 큰 봉변을 당했어요
동생한테 다자고짜 욕하시고 멱살잡으시고 그러셔서 동생이 놀라서 그날 하루종일 기분얹짢아하며 울었던것도 기억이나요.
엄마는 할머니 할아버지 찾아뵙는 저희도 못마땅해하셨지만 그래도 핏줄이나 너네라도 질해드려라 하시는 마음이셨는데 그일후로 엄마도 너무 놀라셔서 다신 찾이뵙지말라고 까지하셨어요.
여튼 늘 그렇게 술많이 드시던 삼촌 작년 제 결혼 두달전에 돌아가셨어요.
간암이셨어요.
입원하신지 얼마안되고 돌아가셨어요.병원에 계실때도 결혼하니깐 삼촌 양복하나 좋은거 해달라고 하셨어요.
그때도 참 어이가없었죠 결혼준비하는데 뭐하나 도와준거 없으셨는데 또 바라기만 하셔서 너무나 미웠어요.
저 결혼할때도 집에서 도움 일절없이 제가 열심히 모아둔돈으로 결혼했거든요
뭐 결혼비용 별로 안들긴했지만 너무나 미웠습니다.
그런데 돌아가시고나니 가사는길에 양복하나 못해드린것도 이제오니 너무 죄스럽네요.
식날을 잡아둔상태여서 장례식에 참석할수없었습니다.그래서 동생이 혼자 상주노릇다했네요.
저는 장례식이 다끝난후에 할머니 할아버지 곁에 있어드릴생각이었어요
그런데 고모딸들 친척언니가 일하느라 바쁜저에게 수십통 전화를 해왔어요
일이 바빠서 전화를 못받았는데 어떻게 삼촌돌아가셨는데 장례식에 안올수가있냐며
너 그렇게해서 결혼해서 살면 복못받는다면서 시댁식구들이 너 그렇게 못된애인지 아냐면서 악담을 퍼부었어요.
저도 지지않고 대꾸했어요.
여태 엄마가 당해온 수모들 할머니 할아버지가 뺏어간것들때문에 저희가 누리지 못했던것들이 생각나 저도 마구 대들었어요.
그언니 재미교포랑 결혼했는데(그냥단지재미교포일뿐인데 엄청 결혼잘하는거라고 떠들고다니심) 시댁서 엄청 반대했다고 하더라구요.
그언니 결혼식장에서 시엄마되는사람이 언니한테 쌀쌀맞게 대하는거 생각이나서 저도 언니한테 언니는 글케 착하게 해서 언니 시댁어른들이 언니를 그렇게 무시하는거야?? 하며 저도 모진말 던져버렸어요
솔직히 그때 몸이 바들바들거렸지만 속은 너무 시원했어요.
암튼 저는 그래서 그후로 할머니 고모사이에서 싸가지없는년이 되었어요.
그래도 저희 할아버지는 제가늘 갈때마다 용돈 드리니 늘 제가 제일좋다고 하세요.
할아버지 할머니 재산 다 고모한테 가겠네요.
그거 생각하면 너무 얄밉지만 또 할머니할아버지 큰아들 작은아들 둘다 다 가슴에 묻고 얼마나 힘드실까 마음이 짠해요 그렇게 할머니 할아버지가 미워도 항상 생각나는것보면 피는 물보다 진하다는게 뭔지 알겠더라구요.주변 할머니 할아버지 아시는분들고 그양반들 기가쎄서 아들다잡아먹은거라며 그러셔요;;
아무튼 할머니 할아버지는 오래 건강하게사셨음 좋겠어요.
고모와 고모딸들 악행이 너무나도 많은데 너무 길어져 이것만 써요. ㅜ.ㅜ다지나고나니 너무 미운아빠지만 좋은아빠모습만 기억이나요.아직도 쇼파에 누워서 티비보실것만같은데...
밉지만 마음쓰이는 할머니할아버지
제나이 중1 제남동생 초6.
살던집 아파트명의가 할어버지 명의로 되어 있어서 아빠가 돌아가신 후로 할머니 할아버지 집빼앗아가셨어요.
엄마아빠가 할머니쪽 가족분들 보증을 서주시는 바람에 엄마아빠명의로 집을 해놓으실수없는 상황이셔서 집명의를 할아버지 명의로 해주셨던거죠
그래서 엄마와저동생 아버지 돌아가시고 받은 보험금으로 엄마의보호아래 부족하게 살았어요.
아빠가 돌아가신 이유는 바람을 피셨는데 그쪽 상대 남편분이 욱해서 휘두른 칼에 맞아 돌아가셨어요.
어릴때라 아빠가 돌아가신 이유에대해 알고는 있었지만 심각하게 생각해본적이 없었는데 점점 생각이 자라날수록 아빠도 밉고 할머니 할아버지 고모가 너무너무 미웠습니다.
아빠가 살아계셨을때도 바람을 꾸준히 펴오셨고 제가 기억하는 엄마아빠의 모습은 좋은모습도 많으셨지만 항상 아빠 바람문제로 다툰게 기억이 많이나요.
엄마가 이혼도 많이 생각하셨지만 저희때문에 그렇게 할수가 없었대요
그리고 저희엄마 시집살이 엄청 심하게 하셨습니다.어려서 잘 몰랐지만 늘 할머니는 엄마한테 꿍시렁 거리던게 기억이 나네요
제사때 묶고계시던 머리가 흘러내려 왔을때도 할머니는 대가리좀 어떻게 해라 하시면서 했던게 기억에 남아요.엄마가 너무 힘들게 살아오셨을것 생각하니 지금도 울컥하게되요.
저도현재 결혼을해서 살아보니 엄마를 더이해하게 되네요.
여튼 아빠의 죄로 돌아가셨는데도 할머니 할아버지 고모는 저희 엄마한테 오히려 남편잡아먹은 며느리라고 엄청 못되게 구셨어요.
그당시 어린나이라 엄마를 보호해줄수없었다는것이 지금생각하니 너무 속상해요.
어려운형편에도 중국유학도 보내주셨고 졸업까지 잘시켜주셨고 해보고 싶은건 다하면서 살게끔 해주셨어요.
억척같이 저희를키워오셨어요
유학할때 방학때마다 들어와 안해본알바없이 비행기삯과 조금의용돈도 마련해서 들어가곤했어요.
친구들 방학때 중국에 남아 여행하던것도 많이 부러웠어요.
중국에서 나와 할머니네 가서 고모를 만날때면 고모가 항상 저희를 무시하셨어요.
중국갔다와서 해봤자 뭘하겠냐면서 그냥 원래 본인딸들만 귀하신분이니 그냥 그려러니하고 흘러넘겼어요.
그래도 아들을 마음에 믇고사시는 할머니 할아버지가 가여운마음도 있어 동생이랑 저만 할머니네 가곤했었어요.저희를 볼때마다 아직도 할머니는 눈물을 훔치십니다. 아빠가 생각나셔서요...그럴때마다 너무 맘이 아픕니다.
삼촌이 계셨어요.
저희어릴때 결혼을 하셨는데 얼마안되 이혼하셨죠.
망나니셨어요.맨날 할머니 할아버지 등골빼잡수시던 분이셨어요.
늘 허풍에 술도 많이드셨고 하루는 동생이 대학다닐때 학교를 가다가 아침에 술에취한 삼촌을 만나서 큰 봉변을 당했어요
동생한테 다자고짜 욕하시고 멱살잡으시고 그러셔서 동생이 놀라서 그날 하루종일 기분얹짢아하며 울었던것도 기억이나요.
엄마는 할머니 할아버지 찾아뵙는 저희도 못마땅해하셨지만 그래도 핏줄이나 너네라도 질해드려라 하시는 마음이셨는데 그일후로 엄마도 너무 놀라셔서 다신 찾이뵙지말라고 까지하셨어요.
여튼 늘 그렇게 술많이 드시던 삼촌 작년 제 결혼 두달전에 돌아가셨어요.
간암이셨어요.
입원하신지 얼마안되고 돌아가셨어요.병원에 계실때도 결혼하니깐 삼촌 양복하나 좋은거 해달라고 하셨어요.
그때도 참 어이가없었죠 결혼준비하는데 뭐하나 도와준거 없으셨는데 또 바라기만 하셔서 너무나 미웠어요.
저 결혼할때도 집에서 도움 일절없이 제가 열심히 모아둔돈으로 결혼했거든요
뭐 결혼비용 별로 안들긴했지만 너무나 미웠습니다.
그런데 돌아가시고나니 가사는길에 양복하나 못해드린것도 이제오니 너무 죄스럽네요.
식날을 잡아둔상태여서 장례식에 참석할수없었습니다.그래서 동생이 혼자 상주노릇다했네요.
저는 장례식이 다끝난후에 할머니 할아버지 곁에 있어드릴생각이었어요
그런데 고모딸들 친척언니가 일하느라 바쁜저에게 수십통 전화를 해왔어요
일이 바빠서 전화를 못받았는데 어떻게 삼촌돌아가셨는데 장례식에 안올수가있냐며
너 그렇게해서 결혼해서 살면 복못받는다면서 시댁식구들이 너 그렇게 못된애인지 아냐면서 악담을 퍼부었어요.
저도 지지않고 대꾸했어요.
여태 엄마가 당해온 수모들 할머니 할아버지가 뺏어간것들때문에 저희가 누리지 못했던것들이 생각나 저도 마구 대들었어요.
그언니 재미교포랑 결혼했는데(그냥단지재미교포일뿐인데 엄청 결혼잘하는거라고 떠들고다니심) 시댁서 엄청 반대했다고 하더라구요.
그언니 결혼식장에서 시엄마되는사람이 언니한테 쌀쌀맞게 대하는거 생각이나서 저도 언니한테 언니는 글케 착하게 해서 언니 시댁어른들이 언니를 그렇게 무시하는거야?? 하며 저도 모진말 던져버렸어요
솔직히 그때 몸이 바들바들거렸지만 속은 너무 시원했어요.
암튼 저는 그래서 그후로 할머니 고모사이에서 싸가지없는년이 되었어요.
그래도 저희 할아버지는 제가늘 갈때마다 용돈 드리니 늘 제가 제일좋다고 하세요.
할아버지 할머니 재산 다 고모한테 가겠네요.
그거 생각하면 너무 얄밉지만 또 할머니할아버지 큰아들 작은아들 둘다 다 가슴에 묻고 얼마나 힘드실까 마음이 짠해요 그렇게 할머니 할아버지가 미워도 항상 생각나는것보면 피는 물보다 진하다는게 뭔지 알겠더라구요.주변 할머니 할아버지 아시는분들고 그양반들 기가쎄서 아들다잡아먹은거라며 그러셔요;;
아무튼 할머니 할아버지는 오래 건강하게사셨음 좋겠어요.
고모와 고모딸들 악행이 너무나도 많은데 너무 길어져 이것만 써요. ㅜ.ㅜ다지나고나니 너무 미운아빠지만 좋은아빠모습만 기억이나요.아직도 쇼파에 누워서 티비보실것만같은데...
15년이 지나도 늘여전히 그리워요.임신한후로 아빠생각이 더 많아지고 한없이 아빠에대한 슬픈 감정조절도 안되고 그래요.
아빠 사랑합니다. .
그리고 이런제상처를 늘보듬어주는 신랑,
그리고 아빠없이 자라서 짠하다며 더 신경써주시려는 늘 예뻐해주시는 우리 시부모님도 너무 사랑합니다.
이제는 저도 새가족안에서 힘들었던가족일은잊고
잘살고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