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때 만나 아무것도 없어도 행복했던 시절을 뒤로하고 이젠 성인이 되어 각자의 위치에서 일을 하다보니 많은것들이 변해있었고 뒤틀려 있었네요.
5년전 여친은 여자로서 다닐 수 있는 좋은 회사에 취직을 했고 전 대학졸업 후 아버지가 운영하시는 공장에서 일을하고있었죠.어릴때 부터 방학, 휴학기간에 도와드리던 일이라 졸업 후에도 아버지 일을 도와드리며 가업을 이을 생각을 하고있었습니다.
여친은 취직을하고 주위사람들에게 남친이 공장에 일한다는 사실을 부끄러워했죠. 늘저에게 공장에 일하는거 말하기 싫다는 말을 했거든요.
직장때문인지.. 여러가지 이유로 저흰 5년전에 헤어졌어요. 그리고 그 해에 전 지금의 회사에 취직을 했습니다.
저도 자극을 받았거든요..
가끔 연락도 오고 그러다 밥도 먹고 드라이브도 하고.. 그렇게 가끔 절 찾았습니다.
전 다시 만나길 원했고 그녀는 원하지 않았어요.
그러다 저와 연락을 하는 도중에도 은행원과 만나고 연락하는걸 알게되었죠. 물론 저에겐 숨겼지만 둘이 데이트하는걸 제 친구들이 보게되었거든요.
그 충격으로 연락하지 말고 지내자고 했지만 그녀는 그
남자를 정리하고 절 만나겠다고 했죠.
하지만 절 만날때에도.. 연락이 오면 받고 크리스마스에 그 사람을 만나고.. 절 기다리게하고 그렇게 1년4개월의 시간이 흘렀고..
전 기다리는 사람이 돼있었고 그녀는 절 손에쥐고 있는 사람이 돼있었죠.
마음을 다듬고 모든 정리를 하고 친구에게 사람을 소개시켜달라고 했고 호감을 가지고 한 사람을 만났습니다.
그때부터 여친은 저에게 매달렸죠..
약2주간 매달리며 받아보지 못한 사랑을 받은 느낌이 들었고 다시 만난다면 행복할 수 있겠단 생각이 들어 다시 만났어요.
1년반만의 재결합이었죠
2달간 행복했습니다. 물론 전 남친이 가끔연락이왔지만 잘 끊어내리라 믿고..그렇게 시간이 흘렀죠
헌데 시간이 지나자 우리가 헤어졌던 그 이유로 자주 다퉜어요.
오빠일자리가 마음에 안든다.. 동료들은 남친에게 어떤 선물을받았다.. 어디에 놀러갔더라.. 어떤 차를 타고 다니더라.. 결혼은 어떻게 했더라..
그냥 회사사람들 얘기라고 하지만 분명히 자신도 그걸 원한다는 얘기였거든요..
그래서 하나하나 해결하려 했어요.
원하는 선물을사주고.. 가본적도없던 해외여행을 가고 차도바꾸고 결혼계획도 제가 부모님을 설득하고..
헌데 원한건 너무 컸어요.
샤넬 가방이 필요했고 결혼은 남자는 집을 사와야 한다는 기본적 전제.. 십수년간 해왔던 제사를 다 없애야한다고 하고.. 심지어 부모님의 제사도 없애야하고, 추석 설날엔 여행을가야하고.. 의견대립이 컸어요.
항상 주위 회사동료들 얘기가 많았는데.. 그런 부류들만 얘기를 하는건지.. 샤넬선물받았다.. 차를선물받았다.. 티파니 반지를받았다..
실제로 카톡내용을 본적이있었는데 소개를 시켜달라..
헤어졌다.. 주위사람들에게 계속 오빠존재 숨기는거 양심에 찔린다 .. 이런내용들.. 모든sns엔 제가 철저히 숨겨져있고 저랑 갔던 모든 곳.. 먹은것.. 모두 혼자인것처럼요.
지인들과의 술자리를 끝내고 데리러가도 항상 혼자있어서 왜 혼자있냐 내가 태워주면 되는데라고해도 매번 혼자 있었죠.
만나면 인상부터 찌푸리고 늘 짜증만내고 스킨쉽은 이제 전혀없는 사이가 되고 제가 하는 모든 것들에 불만만 늘어가서 관계를 회복하려 했으나 되지가 않더군요.
헤어지자는 한달에도 두세번 말은 자주 들었지만
늘 진심으로 제가 좋지않다는 말을 들어서 상처도 많이 받았어요.
그리고 이제 깨달았죠..
헤어지고 싶지만 추억이 우릴 붙잡고 있구나..
늘 마음이 돌아오길 기다렸지만 노력해도 안되는 인연이 있단걸 깨닫고 이제 저도 기다림을 그만하려해요.
언제나 사랑스럽던 행동으로 절 행복하게 하게 만들었던 모습들은 잊고
주위사람들과 연봉과 차와 제 가족의 경제력을 비교하며 절 무시하던 그 모습만 떠올리며 그녀를 잊어보려 합니다 ..
적지않은 연봉과 좋은 차와 화목한 가족을 가진 제가 왜그리 무시를 받아야했는지..
비참하리만큼 잘 견뎌왔지만 이제는 좋은 인연이 올꺼라고 믿어요.
9년간의 연인과 헤어지다
종지부를 찍었네요.
학생때 만나 아무것도 없어도 행복했던 시절을 뒤로하고 이젠 성인이 되어 각자의 위치에서 일을 하다보니 많은것들이 변해있었고 뒤틀려 있었네요.
5년전 여친은 여자로서 다닐 수 있는 좋은 회사에 취직을 했고 전 대학졸업 후 아버지가 운영하시는 공장에서 일을하고있었죠.어릴때 부터 방학, 휴학기간에 도와드리던 일이라 졸업 후에도 아버지 일을 도와드리며 가업을 이을 생각을 하고있었습니다.
여친은 취직을하고 주위사람들에게 남친이 공장에 일한다는 사실을 부끄러워했죠. 늘저에게 공장에 일하는거 말하기 싫다는 말을 했거든요.
직장때문인지.. 여러가지 이유로 저흰 5년전에 헤어졌어요. 그리고 그 해에 전 지금의 회사에 취직을 했습니다.
저도 자극을 받았거든요..
가끔 연락도 오고 그러다 밥도 먹고 드라이브도 하고.. 그렇게 가끔 절 찾았습니다.
전 다시 만나길 원했고 그녀는 원하지 않았어요.
그러다 저와 연락을 하는 도중에도 은행원과 만나고 연락하는걸 알게되었죠. 물론 저에겐 숨겼지만 둘이 데이트하는걸 제 친구들이 보게되었거든요.
그 충격으로 연락하지 말고 지내자고 했지만 그녀는 그
남자를 정리하고 절 만나겠다고 했죠.
하지만 절 만날때에도.. 연락이 오면 받고 크리스마스에 그 사람을 만나고.. 절 기다리게하고 그렇게 1년4개월의 시간이 흘렀고..
전 기다리는 사람이 돼있었고 그녀는 절 손에쥐고 있는 사람이 돼있었죠.
마음을 다듬고 모든 정리를 하고 친구에게 사람을 소개시켜달라고 했고 호감을 가지고 한 사람을 만났습니다.
그때부터 여친은 저에게 매달렸죠..
약2주간 매달리며 받아보지 못한 사랑을 받은 느낌이 들었고 다시 만난다면 행복할 수 있겠단 생각이 들어 다시 만났어요.
1년반만의 재결합이었죠
2달간 행복했습니다. 물론 전 남친이 가끔연락이왔지만 잘 끊어내리라 믿고..그렇게 시간이 흘렀죠
헌데 시간이 지나자 우리가 헤어졌던 그 이유로 자주 다퉜어요.
오빠일자리가 마음에 안든다.. 동료들은 남친에게 어떤 선물을받았다.. 어디에 놀러갔더라.. 어떤 차를 타고 다니더라.. 결혼은 어떻게 했더라..
그냥 회사사람들 얘기라고 하지만 분명히 자신도 그걸 원한다는 얘기였거든요..
그래서 하나하나 해결하려 했어요.
원하는 선물을사주고.. 가본적도없던 해외여행을 가고 차도바꾸고 결혼계획도 제가 부모님을 설득하고..
헌데 원한건 너무 컸어요.
샤넬 가방이 필요했고 결혼은 남자는 집을 사와야 한다는 기본적 전제.. 십수년간 해왔던 제사를 다 없애야한다고 하고.. 심지어 부모님의 제사도 없애야하고, 추석 설날엔 여행을가야하고.. 의견대립이 컸어요.
항상 주위 회사동료들 얘기가 많았는데.. 그런 부류들만 얘기를 하는건지.. 샤넬선물받았다.. 차를선물받았다.. 티파니 반지를받았다..
9년을 사귀는 동안 여친의 주위사람들을 만나본 기억이 다섯손가락에도 안꼽혀요. 절 숨기는것 같았어요.
실제로 카톡내용을 본적이있었는데 소개를 시켜달라..
헤어졌다.. 주위사람들에게 계속 오빠존재 숨기는거 양심에 찔린다 .. 이런내용들.. 모든sns엔 제가 철저히 숨겨져있고 저랑 갔던 모든 곳.. 먹은것.. 모두 혼자인것처럼요.
지인들과의 술자리를 끝내고 데리러가도 항상 혼자있어서 왜 혼자있냐 내가 태워주면 되는데라고해도 매번 혼자 있었죠.
만나면 인상부터 찌푸리고 늘 짜증만내고 스킨쉽은 이제 전혀없는 사이가 되고 제가 하는 모든 것들에 불만만 늘어가서 관계를 회복하려 했으나 되지가 않더군요.
헤어지자는 한달에도 두세번 말은 자주 들었지만
늘 진심으로 제가 좋지않다는 말을 들어서 상처도 많이 받았어요.
그리고 이제 깨달았죠..
헤어지고 싶지만 추억이 우릴 붙잡고 있구나..
늘 마음이 돌아오길 기다렸지만 노력해도 안되는 인연이 있단걸 깨닫고 이제 저도 기다림을 그만하려해요.
언제나 사랑스럽던 행동으로 절 행복하게 하게 만들었던 모습들은 잊고
주위사람들과 연봉과 차와 제 가족의 경제력을 비교하며 절 무시하던 그 모습만 떠올리며 그녀를 잊어보려 합니다 ..
적지않은 연봉과 좋은 차와 화목한 가족을 가진 제가 왜그리 무시를 받아야했는지..
비참하리만큼 잘 견뎌왔지만 이제는 좋은 인연이 올꺼라고 믿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