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들어 당신에게 설레고 있어요

2015.09.11
조회3,809
사실 처음 당신을 알게된건
친구가 자기 스타일이라며 저에게 말을 해줘서
그래서 알게됬는데
그냥 귀엽네 했던 마음이
요즘들어 설렘으로 바뀌어가고 있어요
늘 뒷자리에 앉는 탓에 수업시간이면
어딘가에 앉은 당신을 찾아 시선을 돌리곤 멈춰요
집중하는 당신의 모습이 귀여워서
종종 웃는 그 모습이 예뻐서
아무것도 들리지 않는 귀로 눈만 당신에게 고정된 체로 수업시간을 보내곤해요
말이라도 걸어볼까 싶지만
대체 무슨말을 건네봐야할지
친하지도 않을뿐더러 그냥 서로가 얼굴이랑 이름만 아는 사이라서 뭐...
아니 나라는 존재 자체를 당신은 알런지..
무튼 요즘 좀 설레요
남자친구가 있다면 어쩔수없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정말 한번만이라도 기회가 왔으면 좋겠어요
이대로 보내고 싶지가 않네요
내일 또 보겠네요
덕분에 또 설레는 새벽이에요
잘자고 내일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