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에게 표현을 바라는게 욕심인가요?

알수없음2015.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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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20대중반, 남친은 20대후반입니다.

반년정도 사귀고있는 중이고 남친은 무뚝뚝하고 표현이 없는 스타일이에요.

이런 사람을 처음만나보기도하고 사람마다 성향이 다른것이니 크게 생각하지않고 이해하려 노력했어요.

 

남친이 표현이 없어도 연인사이에서 가장 중요한 '연락'문제는 흠잡을데없이 잘해주었기때문에 짐작으로나마 "이 사람이 날 좋아하고 있구나"라며 저스스로를 위로해왔던 것같아요.

가끔씩 표현문제로 서운하기도 했지만 고쳐줬음좋겠다는 말에 남친 다름대로 노력해주는게 보여 만족스럽진 못해도 지금까지 무난하게 관계를 유지해왔어요.

 

문제는 점점 시간이 지나니 제가 외로워지는 걸 느꼈습니다. 떨어져있어도 연락만 충실하게하는게 전부가 아니란걸요..

나지금 뭐해, 어디가고있어 이런 형식적이고 무미건조한 연락이 아닌, 그속에서 주고받는 말 한마디에 "사랑받고 있구나. 날 좋아하고 있구나" 라는 걸 바라는건데 전자와같이 남친은 단지 보고처럼 '연락'만 잘합니다.

그래서 점점 지쳐가는 것같아요. 남친에게 아직 진지하게 이야기해보진 않았습니다.

 

최근들어 서로 일이 바빠져 자주 볼수도 없었고 제가 대학교를 졸업한지 얼마안되서 "직장인인 남친입장을 이해못하는건 아닌가?"라는 생각에 조심스러워어요.. 괜히 욕심부리는 것같아서요..

남친에게 이렇게 진지하게 말을한다면 어떤식으로 말해야할지ㅠㅠ

 

표현문제 빼곤 저희 연인관계에서 문제될게 아무것도 없어요ㅠㅠ

어떻게 하면 좋을지 조언 좀 부탁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