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들어가서 술자리를 갔는데, 내가 한눈에 반한 남자야. 내 옆자리에 앉았었는데, 내가 술 못마신다니까 아무말없이 내술잔에 있는 술 비우고 사이다 채워주더라 그 뒤로도 뭔가 무뚝뚝하게 잘해주는데 뭔가 설레는거야. 게다가 술도 안취하고 혼자 묵묵히 마시고 있는 모습이 뭔가 남자다웠어 그 뒤로 연락도 하고, 내가 자주 옆에 서성이고 같이 있으니까 나중에 애들이 물어봤대. 나 어떻게 생각하냐고 대답이 뭐였는지 알아? 뭔가 챙겨주고 싶은 마음은 들지만 이성으로 보진 않는다. 절망적이지? 정말 그 말에 대답이라도 하듯이 날 정말 친구로 대하는게 느껴지더라 결정적인건 내가 옆에 있는데 다른여자랑 웃고 떠들고, 난 신경도 안쓰고 다른여자랑만 놀더라. 그때 마음을 접어야 겠다 생각했지. 연락도 먼저안하고, 얼굴봐도 피하고 근데 항상 연락하던애가 연락이없으니까 아쉬웠나봐. 먼저 연락이 오더라 그냥 시큰둥하게 행동했어. 뭐해? 이러면 공부해. 이러고 끝내고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연락을 안하게 됬어. 한 6개월정도? 그래도 내마음에 그남자애가 계속 남아있더라. 그러다 방학때 연락이 와서 밥사준다길래 밥도얻어먹고, 영화도 보고하는데 직감적으로 내가 얘랑 썸타나? 이생각이 드는거야. 근데 예전에 받은 상처? 비슷한게 있어서 애들이 무슨사이냐고 물어봐도 그냥 친구야. 이러면서 넘겼는데 얘도 주변애들이 물어보는거야. 나 좋아하냐, 무슨사이냐 이런식으로 그러다가 결정적으로 술마시고 날 데려다준대. 그래서 집앞에 도착했는데 내가 답답해서 물어봤어 술김에.. 나랑 너 무슨사이냐고. 애들이 너가 나 좋아하냐고 물어보는데 나 아니라고 했다고. 뭐할말 없냐 이런식으로 물어보니까 사실 널 좋아하는거같은데 확신이 안선다고, 다른여자애들이 남자랑 놀면 아무생각도 안나는데 유독 너는 신경이 쓰이고 질투가 난다. 왜그러는지 나도 아직 내맘을 모르겠다. 이러더라고. 그래서 니 마음에 확신이 들면, 그때 우리 사귀는거 어떠냐고 내가 물어봤어 나도 참 당돌했지ㅠㅠ 나 지금 생각해보면 그남자애 1년은 짝사랑 한거같아. 마음 접어야지 하면서도 계속 남아있더라 그러고 나서 서로의 마음을 알아서 그런지, 더 애틋하더라 일주일뒤에? 공원에서 도란도란 이야기하는데 나한테 고백을 했어. 사귀자고. 내 마음 알겠고, 좋아한다고. 난 내 1년간 짝사랑이 막을 내리는 순간이잖아. 너무 행복한거야. 그래서 좋다고 했어. 그뒤로도 너무 빠르게 사귄거 아닌가, 마음 모르겠다고 한게 일주일전인데 다급했던건 아닐까 하면서 불안했는데 점점 서로를 알게 되고, 잘맞는 부분이 많아지면서 우리 하는말이 "전보다 더 좋아지는거같아. " 이 말 많이해 이젠 내 앞에서 눈물도 보이고, 사랑한다고 속삭이기도 하면서 속마음을 털어놓는 진짜 내남자가 되었어. 너무 감사해, 솔직히 얼굴도 잘생기고 키도 커. 인기도 많은데 많이 부족한 나랑 사겨줘서 너무 고마워 항상 결단력 잇는 모습을 본받고 싶었고, 같이 공부하고 공원걷는 사소한 순간들도 너무행복해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날 좋아한다는거 쉬운일 아니잖아. 요즘 너무 행복해. 사랑받고 있다는 느낌이 들어. 항상 설레. 이것도 곧 없어지겠지만 더 노력할거야 글을 마무리하면서 해주고싶은말은 좋아한다고 너무 다급해하지말라고 말해주고싶어 인연이라면 다시 찾아오게 되있어. 다들 행복하길바래~ 읽어줘서 고마워! 28112
내가 짝사랑한 남자 내남자로 만들었다
대학교 들어가서 술자리를 갔는데, 내가 한눈에 반한 남자야.
내 옆자리에 앉았었는데, 내가 술 못마신다니까 아무말없이 내술잔에 있는 술 비우고 사이다 채워주더라
그 뒤로도 뭔가 무뚝뚝하게 잘해주는데 뭔가 설레는거야.
게다가 술도 안취하고 혼자 묵묵히 마시고 있는 모습이 뭔가 남자다웠어
그 뒤로 연락도 하고, 내가 자주 옆에 서성이고 같이 있으니까
나중에 애들이 물어봤대. 나 어떻게 생각하냐고
대답이 뭐였는지 알아?
뭔가 챙겨주고 싶은 마음은 들지만 이성으로 보진 않는다.
절망적이지? 정말 그 말에 대답이라도 하듯이 날 정말 친구로 대하는게 느껴지더라
결정적인건 내가 옆에 있는데 다른여자랑 웃고 떠들고, 난 신경도 안쓰고 다른여자랑만 놀더라.
그때 마음을 접어야 겠다 생각했지. 연락도 먼저안하고, 얼굴봐도 피하고
근데 항상 연락하던애가 연락이없으니까 아쉬웠나봐. 먼저 연락이 오더라
그냥 시큰둥하게 행동했어. 뭐해? 이러면 공부해. 이러고 끝내고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연락을 안하게 됬어. 한 6개월정도?
그래도 내마음에 그남자애가 계속 남아있더라.
그러다 방학때 연락이 와서 밥사준다길래 밥도얻어먹고, 영화도 보고하는데
직감적으로 내가 얘랑 썸타나? 이생각이 드는거야.
근데 예전에 받은 상처? 비슷한게 있어서 애들이 무슨사이냐고 물어봐도
그냥 친구야. 이러면서 넘겼는데
얘도 주변애들이 물어보는거야. 나 좋아하냐, 무슨사이냐 이런식으로
그러다가 결정적으로 술마시고 날 데려다준대. 그래서 집앞에 도착했는데
내가 답답해서 물어봤어 술김에..
나랑 너 무슨사이냐고. 애들이 너가 나 좋아하냐고 물어보는데 나 아니라고 했다고.
뭐할말 없냐 이런식으로 물어보니까
사실 널 좋아하는거같은데 확신이 안선다고, 다른여자애들이 남자랑 놀면 아무생각도 안나는데
유독 너는 신경이 쓰이고 질투가 난다. 왜그러는지 나도 아직 내맘을 모르겠다.
이러더라고. 그래서 니 마음에 확신이 들면, 그때 우리 사귀는거 어떠냐고 내가 물어봤어
나도 참 당돌했지ㅠㅠ
나 지금 생각해보면 그남자애 1년은 짝사랑 한거같아. 마음 접어야지 하면서도 계속 남아있더라
그러고 나서 서로의 마음을 알아서 그런지, 더 애틋하더라
일주일뒤에? 공원에서 도란도란 이야기하는데 나한테 고백을 했어.
사귀자고. 내 마음 알겠고, 좋아한다고.
난 내 1년간 짝사랑이 막을 내리는 순간이잖아. 너무 행복한거야. 그래서 좋다고 했어.
그뒤로도 너무 빠르게 사귄거 아닌가, 마음 모르겠다고 한게 일주일전인데 다급했던건 아닐까 하면서 불안했는데
점점 서로를 알게 되고, 잘맞는 부분이 많아지면서
우리 하는말이
"전보다 더 좋아지는거같아. " 이 말 많이해
이젠 내 앞에서 눈물도 보이고, 사랑한다고 속삭이기도 하면서
속마음을 털어놓는 진짜 내남자가 되었어.
너무 감사해, 솔직히 얼굴도 잘생기고 키도 커.
인기도 많은데 많이 부족한 나랑 사겨줘서 너무 고마워
항상 결단력 잇는 모습을 본받고 싶었고, 같이 공부하고 공원걷는 사소한 순간들도 너무행복해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날 좋아한다는거 쉬운일 아니잖아.
요즘 너무 행복해. 사랑받고 있다는 느낌이 들어.
항상 설레. 이것도 곧 없어지겠지만 더 노력할거야
글을 마무리하면서 해주고싶은말은 좋아한다고 너무 다급해하지말라고 말해주고싶어
인연이라면 다시 찾아오게 되있어.
다들 행복하길바래~ 읽어줘서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