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피하고싶은 친구

ㅇㅇ2015.09.12
조회199
글이 좀 어수선할수있으니 양해부탁드려요ㅠㅠ 첨써보는거라... 편의상 음슴체 쓰겠음

요새 너무 안맞는애들(a,b)이랑 같이 지내게된것같음...
넷이서 다니는데 그나마 하나(C)는 괜찮은앤데 얘는 너무 대인배라 얘네(a,b)랑도 되게 잘 놀아서 그게 또 문제ㅋㅋㅋㅋㅋ그래서 난 c랑만 놀고싶은데 c가 또 너무 착해서 세트로 같이 놀게되고..ㅠㅠ

A랑 b는 뭔가 내성적이고 피해의식 많은애들?? 그 뭐지 왕년의 왕따같은 타입들ㅇㅇ
나도 솔직히 막 나서고 이런타입은 아닌데 내가 여태까지 살면서 얘네만큼 피해의식에 쩔어서 그걸 겉으로 드러내는애들을 못봄...

일단 외모로는 솔직히 키 150 초반에 몸무게 60이상인 여자애 둘이라 객관적으로라도 이쁘다고는 볼 수 없지만 뭐 나도 그냥 일개 흔녀니까 그건 넘어가고 문제는 얘네는 꾸미려는 노력도 안한다는 거...
입는옷도 만날 똑같은옷 입고다니면서 좀 꾸며보라고하면 싫다고..ㅋㅋㅋㅋ 근데 또 자기 외모에 대해 자격지심이 있다는게 문제!! 만날 자기는 살이쪄서 어쩌고저쩌고 화장을 잘 못해서 어쩌고저쩌고
아니 무슨 나는 처음부터 잘한줄아나 나도 학생땐 상폐인으로 다녔었는데ㅋㅋㅋㅋㅋ노력도 안하고 불만만 갖는거 진짜ㅋㅋㅋㅋ

각자 썰을 풀어보자면 그중 a는 만날 남친갖고싶다고 학교안에서 우리가 쪽팔릴정도로 남들 다 들리게 큰소리로 외치고다님ㅋㅋㅋㅋ 자기입으로는 자기가 너무 남자애처럼 털털해서 애들이 여자로 안본다는데 그래....말끝마다 ㅈ같다 ㅅㅂㅅㅂ 거리면서 섹드립도 아무렇지도않게 치는 여성스럽지 않은 여자애를 좋아하는 남자애가 어디있겠어...객관적으로 진짜 뭔짓을 해도 인기있는 연예인급 여신이 아니고서야 그건 불가능하지않을까..근데 넌 그렇지않잖아..
대놓고 말해주고싶은데 그건 내가 소심해서 말을 못해주겠음ㅠㅠ 오죽하면 내가 얘앞에선 썸남얘기도 못하겠음?? 얘한테 말하는순간 자기비하가 시작됨ㅋㅋㅋㅋ나도썸남갖고싶다 남자좀 소개시켜주라 근데 상대가 나 안좋아할것같다 등등등

그리고 b는 남자얘기는 괜찮은데 a보다 훨씬 피해의식에 쩔어있음ㅋㅋㅋㅋ 근데 얘도 자기가 그런줄은 암. 근데 알면뭐함?? 개선의 노력을 안보이는데.
얘는 행동이 하나하나 눈치를 보고있다는 느낌이 팍팍 듬. 심지어 내가 몸돌리다가 가방으로 얘를 실수로 쳤는데 나한테 사과를 함;; 가방에 부딪혀서 미안하다고... 아니 내가 잘못한건데 왜 사과를 너가해;;이래도 미안하다고 함.... 이게 이렇게보면 착하게 보일수도 있겠는데 실제로 직접 당해보면 내가 잘못한년 된것같아서 은근히 빡침.

막 친구끼리 툭툭쳐서 부를때 있잖아?? 얘는 그것도 엄청 살짝 톡톡침...뭔가 간지러움과 소름돋음의 그 사이의 느낌을 줘서 내가 놀라면 또 불러서 미안하대.....대체 왜 사과를하는거야.... 얘한테는 뭐 잘못말했다가 혼자 상처받고 땅파고들어갈까봐 뭐라고 말을 붙여야할지도 잘 모르겠음ㅋㅋㅋㅋ

그리고 얘네가 서로 대화하는 주제를 보면 자기의 우울했던 과거사 우울한 현재 뭐 이런걸로 둘이서 떠들던데 이 상황에서 얘네랑 가까이있으면 나도 그 대화에 껴야할것 같아서 좀 떨어진곳에서 멍때리고있었는데 그런 비밀??얘기를 나 있는데까지 들리게 대화중.. 그럼 나 말고 다른애들도 듣겠지?? 그럼 이미지는 더 안좋아질거라는걸 모르는건가...
남자들이 평소에 나랑 c한테는 평범하게 대하면서(물론 나보단 c랑 더 친함. 나도 아싸기질다분ㅠㅠ요새 과탈하고싶음) ab한테는 띠껍게 대하는데 그거를 그 데시벨로 남자들도 들으려면 충분히 들을 수 있게 말함... 왕따당하고 배신당했던 어두운 과거를 내가 직접 겪어보지않아서 뭐라고는 말 못하겠지만 그게 그렇게 밖에서 할만한 주젠가 생각이 듬.

아무튼 요즘 어울리게된 애들이 나랑 진짜 안맞는것같아서 조언 얻을수있지않을까해서 올려봐요..
나도 아싸기질있고 살면서 아싸기질있는 애들은 좀 봤지만 이렇게 피해의식에 쩔어있는 애들은 처음봐서 대체 어떻게 대처해야할지도 모르겠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