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써보는 글이라...
보통 모바일로 오타 및 띄어쓰기 양해 구하던데.
저도 양해부터 구합니다. 최대한 불편하시지 않게 읽으실 수 있게 노력해볼게요.
공통사항
결혼식은 토요일 11시 30분
신혼여행은 일요일 오후 12시 45분 비행기
신부가 쓰는 이야기
신부 집 상황
부모님 계심. 신혼부부방 따로 마련해 놓으심
차량보유로 신혼여행 출발 시 아빠께서 공항까지 데려다 주실 수 있음.
신랑 집 상황
홀어머니. 여동생
신랑 결혼 전 사용하던 방 사용 가능
반지하로 화장실이 반계단 올라간 밖에 있음.
화장실에서 샤워도 해야하나 샤워기 달려있지않아 수도꼭지에 연결된 호수나 바가지로 일어서지 못하고 샤워해야함.
이러한 양가 상황에서
신부는 결혼식 후 신랑 집에서 저녁식사 후 신부 집으로 이동하여 잠을 자고 다음 날 신행 갈 때 아빠께서 태워다 주시는 차로 갔으면 한다는 거예요.
신랑도 처음에는 동의 하였으나 예비 시어머니께 은근히 여쭈니 서운해하시는 듯 하며
1.첫날 밤 처가에서 자는 것은 남들 보기 그렇다.
신랑이 본인집에서 자고 가기엔 화장실 및 샤워가 불편해서 좀 그렇지 않겠느냐 하니
2. 그건 또 그렇지.
그래서 신랑이 그럼 호텔에서 자고 갈까 하니
3. 호텔비가 좀 아깝지.
하셨다고 하고. 본인 어머님 서운하신 마음은 이해한다고 하며
갈팡질팡하며 차라리 호텔에서 자자고 해서
대화가 시작됐어요.
전 이 얘기를 듣고 어머님께서 서운하신 마음은 이해가 가지만. 현실적으로 선택을 하자면 굳이 호텔비 들일 것 없이 (연애 4년차 여전히 알콩달콩. 어떤 상황에서도 알콩달콩이라 굳이 첫날밤이 둘만의 날이 아니어도 괜찮다고 생각해요)신부집에서 자고 가는게 맞지 않겠느냐. 허나 결론은 어머님께서 내가 불편한 화장실 및 샤워를 감수하고 신랑 집에서 자고 가길 바라시는 거 아니냐. 하는 거구요.
어머님 서운한 감정만 생각해서 어머님을 설득하지 못하는 신랑에게 좀 서운하기도 하구요.
차라리 신랑이 엄마가 점 서운해 해도 니네 집에서 자는게 맞는거지 하면. 오히려 제가 그럼 어머님 너무 서운하시지 않을까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싶기도 하고...
유치하게 제 편 안들어줘서 서운한가 싶긴한데 ㅜ
여기까지가 신부 입장이예요.
안녕하세요. 저는 신랑입니다. 여자친구를 통해서 이곳의 존재에 대해서 얘기는 많이 들었는데 이렇게 글을 남기게 될 줄은 몰랐네요.
음.. 간단하게 제 생각을 얘기하자면 저도 여자친구의 생각에 동의합니다. 한편으로는 저도 여자친구네 집에서 자는게 편하기도 하고요. (워낙 자주 가기도 했고 아버님이랑 소주 한 잔 하는걸 좋아합니다. 어머님 음식도 너무 맛있고요. 놀러가서 낮잠도 가끔 자는 편이라...) 하지만 제가 조금 서운한 점이 있다면 어쨌든 저희 어머니가 서운해하시는걸 아는 상황에서 어떤 결정을 내리기가 쉽지만은 않은 상황이지 않습니까? 그래서 나름 결론은 호텔에서 자는 쪽으로 생각하고 있었던거고요. 그런데 여자친구가 어머니를 설득하지 못했던 거에 대해서, 그리고 어머니가 저희 상황을 이해해주지 못하고 단지 제가 첫날밤에 여자친구네서 자는 것에 대해서 반대만 하시는 것에 대해서 저에게 서운함을 표출하니 괜히 저도 여자친구에게 서운한 감정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맥주 한 잔 하면서 얘기를 하던 도중에 이 곳에 글을 올려 여러분들의 의견도 들어보면 어떨까 하는 얘기가 나와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여기까지가 저희 둘 각자의 생각을 적은 것이예요.
다른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해서 글을
쓰게 되었어요. 많은 댓글 부탁드릴게요~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
---
댓글 보고 수정이요.
신혼집은 아직 없어요.
원래 둘다 서울이 집인데
신랑 근무지가 지방이고. 신부는 서울 현 직장 사정상 내년 초 까지는 근무를 하게 된 상황이어서. 신랑은 지방에서 지금 살고 있는 원룸에서 계속 살다가 내년에 신부가 지방으로 내려가면서 살림 합칠 계획입니다~
결혼식 후 신행 전날 잠은 어디서?(같이 쓰는글)
각자의 입장을 적어볼게요.
처음 써보는 글이라...
보통 모바일로 오타 및 띄어쓰기 양해 구하던데.
저도 양해부터 구합니다. 최대한 불편하시지 않게 읽으실 수 있게 노력해볼게요.
공통사항
결혼식은 토요일 11시 30분
신혼여행은 일요일 오후 12시 45분 비행기
신부가 쓰는 이야기
신부 집 상황
부모님 계심. 신혼부부방 따로 마련해 놓으심
차량보유로 신혼여행 출발 시 아빠께서 공항까지 데려다 주실 수 있음.
신랑 집 상황
홀어머니. 여동생
신랑 결혼 전 사용하던 방 사용 가능
반지하로 화장실이 반계단 올라간 밖에 있음.
화장실에서 샤워도 해야하나 샤워기 달려있지않아 수도꼭지에 연결된 호수나 바가지로 일어서지 못하고 샤워해야함.
이러한 양가 상황에서
신부는 결혼식 후 신랑 집에서 저녁식사 후 신부 집으로 이동하여 잠을 자고 다음 날 신행 갈 때 아빠께서 태워다 주시는 차로 갔으면 한다는 거예요.
신랑도 처음에는 동의 하였으나 예비 시어머니께 은근히 여쭈니 서운해하시는 듯 하며
1.첫날 밤 처가에서 자는 것은 남들 보기 그렇다.
신랑이 본인집에서 자고 가기엔 화장실 및 샤워가 불편해서 좀 그렇지 않겠느냐 하니
2. 그건 또 그렇지.
그래서 신랑이 그럼 호텔에서 자고 갈까 하니
3. 호텔비가 좀 아깝지.
하셨다고 하고. 본인 어머님 서운하신 마음은 이해한다고 하며
갈팡질팡하며 차라리 호텔에서 자자고 해서
대화가 시작됐어요.
전 이 얘기를 듣고 어머님께서 서운하신 마음은 이해가 가지만. 현실적으로 선택을 하자면 굳이 호텔비 들일 것 없이 (연애 4년차 여전히 알콩달콩. 어떤 상황에서도 알콩달콩이라 굳이 첫날밤이 둘만의 날이 아니어도 괜찮다고 생각해요)신부집에서 자고 가는게 맞지 않겠느냐. 허나 결론은 어머님께서 내가 불편한 화장실 및 샤워를 감수하고 신랑 집에서 자고 가길 바라시는 거 아니냐. 하는 거구요.
어머님 서운한 감정만 생각해서 어머님을 설득하지 못하는 신랑에게 좀 서운하기도 하구요.
차라리 신랑이 엄마가 점 서운해 해도 니네 집에서 자는게 맞는거지 하면. 오히려 제가 그럼 어머님 너무 서운하시지 않을까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싶기도 하고...
유치하게 제 편 안들어줘서 서운한가 싶긴한데 ㅜ
여기까지가 신부 입장이예요.
안녕하세요. 저는 신랑입니다. 여자친구를 통해서 이곳의 존재에 대해서 얘기는 많이 들었는데 이렇게 글을 남기게 될 줄은 몰랐네요.
음.. 간단하게 제 생각을 얘기하자면 저도 여자친구의 생각에 동의합니다. 한편으로는 저도 여자친구네 집에서 자는게 편하기도 하고요. (워낙 자주 가기도 했고 아버님이랑 소주 한 잔 하는걸 좋아합니다. 어머님 음식도 너무 맛있고요. 놀러가서 낮잠도 가끔 자는 편이라...) 하지만 제가 조금 서운한 점이 있다면 어쨌든 저희 어머니가 서운해하시는걸 아는 상황에서 어떤 결정을 내리기가 쉽지만은 않은 상황이지 않습니까? 그래서 나름 결론은 호텔에서 자는 쪽으로 생각하고 있었던거고요. 그런데 여자친구가 어머니를 설득하지 못했던 거에 대해서, 그리고 어머니가 저희 상황을 이해해주지 못하고 단지 제가 첫날밤에 여자친구네서 자는 것에 대해서 반대만 하시는 것에 대해서 저에게 서운함을 표출하니 괜히 저도 여자친구에게 서운한 감정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맥주 한 잔 하면서 얘기를 하던 도중에 이 곳에 글을 올려 여러분들의 의견도 들어보면 어떨까 하는 얘기가 나와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여기까지가 저희 둘 각자의 생각을 적은 것이예요.
다른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해서 글을
쓰게 되었어요. 많은 댓글 부탁드릴게요~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
---
댓글 보고 수정이요.
신혼집은 아직 없어요.
원래 둘다 서울이 집인데
신랑 근무지가 지방이고. 신부는 서울 현 직장 사정상 내년 초 까지는 근무를 하게 된 상황이어서. 신랑은 지방에서 지금 살고 있는 원룸에서 계속 살다가 내년에 신부가 지방으로 내려가면서 살림 합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