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4 남자 입니다.. 29부터 햇수로 6년.. 중간 중간 헤어진 기간들이 있어 3~4년 정도 한사람만 만나왔습니다.. 돈 제법 버는 중소기업 근무하다 어릴때 부터 친하기 지내던 동네 형 부탁으로 PC방 오픈 때 부터 주야간 안가리고 일하다가 여자친구를 알게 되었습니다.. 밤에 게임하다가요.. 당시는 사귀니 마니 이런 것 보다 거의 하루종일.. 겜방서 일할 때 안바쁘면 거의 계속... 나이도 체력도 괜찮을 때라 퇴근 후에 집에서 계속 게임 하며 하루에 두 세시간 자고 같이 게임 해도 안 힘들었어요.. 그렇게 지내다가 만나고.. 사귀고.. 같이 술도 먹고.. 힘들었던 이야기도 하고.. 여자친구는 어릴때 가정폭력에 시달려 성격자체가 조금 삐뚤어졌었고.. 심하게 문제 있던 중학교 때 먼 친척분이 어릴때 그 집에서 데리고 나와서 오냐오냐 키우셨어요.. 힘들지 않게.. 나이가 어느 정도 들자 여자친구 본인 힘으로 여러가지 알바 해서 번 돈으로 여성용 옷 가게 열고 해서 돈이 어느 정도 있는 상황에.. 본인 만큼 힘들었던 친 오빠를 데리고 같이 살게 됩니다.. 친오빠가 빚이 있어 그걸 본인 돈으로 갚다가 모자라니까 카드론도 받고 해서...
사귀게 되고 나서 얼마 후에 급한 문제가 생겨 얼마 안되는 월급(그 당시 약 150만원)원래 25부터 한 회사에 몸담고 있던 터라 그 전 급여는 약 300가량 되었는데.. 어릴 때 부터 아는 형 부탁이라 어쩔 수 없이 갔지만.. 벌어 논게 있어서 그냥 먹고 살수는 있었지요.. 그게 몇달이 되니 가진 돈도 다 까먹고 보험에 부모님 용돈에.. 부족하진 않지만 주머니가 비더라구요.. 그 상황에서 카드가 끊기면 안된다고 큰일이라고 계속 이야기 하는 여자친구를.. 생각하지 않을 수가 없더라구요.. 사장형 한테 이야기 해서 300을 빌려 밀린 카드값을 갚고.. 친오빠도 여자친구 본인도 일을 안하니까.. 버는 돈의 거의 대부분을 생활비로 줬습니다.. 기차 타면 한시간 안걸리는 거리지만 돈 빌린 사장이 눈치를 주니 일을 더 마니 해야 했고.. 보는 횟수도 줄게 되더라구요.. 중간 중간 뭐가 필요 하다.. 뭐가 먹고 싶다... 저는 하루 한끼 겜방에서 컵라면으로 때우고... 사장 몰래 천원짜리 한 두장으로 집에가서 소주 한잔 하고 자는게 일상이 되었습니다..
그러다 겜방 장사가 안되니까 사장이 월급을 줄이더라구요... 빌린 돈이야 쉬는 날 없이 도니까 갚았는데... 막상 그러고 나니 보내 줄 생활비가 줄어 들더라구요.. 힘들다고 이야기 합니다.. 둘이서 먹고 자고 쓰는 데 드는 돈이.. 원래 백만원 보내던게.. 70 80으로 주니까... 월급이 줄어 하루에 한갑 피던 담배를 삼일에 한갑으로 줄여야 되는 내 사정은 생각치 않고... 그래도 좋아 한다고.. 내여자니까.. 하는 마음에 내꺼는 더 줄이고 보험이고 집에 주는 돈이고 전부 다 줄이고 보내 줬는데.. 집이 마음에 안든다네요... 보증금 100에 20에 있던집이.. 둘이 살기에는 힘들다고...주변에 학교가 많고 공장들이 많은 곳이라 월세며 보증금이 저렴했습니다.. 돈 구했습니다.. 힘들다고 하니까요...사장도 힘들어 지고 친구들 한테 이야기 하기도 뭣하니까..사장한테 이야기 해서 일수를 썼습니다.. 원금 100만원에 선이자 13프로.. 그러니까 받는 돈은 87만원 가량... 그 돈을 60일 동안2만원씩 매일 갚아야 했습니다.. 사장한테 일당으로 달라그랬구요... 일당으로 받는 돈을 2만원은 일수로 남은돈은 여자친구한테 보냈습니다.. 멍청했지요.. 이때 끊어냈어야 하는데.. 그렇게 지내왔습니다.. 겜방이 더 어려워져서 쉬는 날도 없고 어떤날은 36시간 집에도 못가고 씻지도 옷도 못갈아 입고 일할때도 있었습니다.. 한푼이 아쉬었으니.. 그러다 그만 두게 되고 다른 일을 했습니다.. 뭘 하든 겜방보단 많이 버니까.. 중간 중간 버는 만큼 줬습니다... 200을 받으면 150을 줬고 250을 받으면 200을 줬습니다.. 헤어지면 돈이 모입니다... 20~30만원으로 살았으니까.. 남은 돈은 모이죠... 근데 저는 자꾸 맘이 더 커져 헤어져도 다시 찾고 헤어져도 다시 만나고 싶어 항상 먼저 연락 했습니다.. 고맙다는 말도 미안하단 말도 없었습니다.. 중간에 참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만.. 지금도 충분히 긴데 더 길면 보시기 힘들겠죠... 이제 지금의 이야기를 합니다.. 29에 만나 34에 끝냈습니다.. 이번엔 헤어지고 먼저 연락이 왔네요...올해 2월에.. 약 3개월 만에.. 이제는 돈좀 버는 회사라 돈을 모아 뒀지요.. 물론 연락 온건 본인 필요 해서... 핸드폰 바꾸고 싶다고 해서 신규로 개통 한 다음에 유심이동 시켜 줬습니다.. 기계는 아직도 제 이름으로 청구 되고 있구요.. 기기 상태가 이상하다고 어찌 해야 되냐고 묻더라구요... 센터 가라고 했습니다.. 요즘엔 유심이동만 해도 다 본인거 되니까... 그렇게 어찌 저찌 다시 연락 을 하고... 이제 다시는 싸우지 않겠다는 생각을 하고 만났습니다.. 물론 제 생각이죠.. 또 이사를 가고 싶다고 합니다... 모아둔 돈도.. 그렇다고 오빠가 제대로 된 일을 하는 것도 아닌데요... 매월 버는 돈 150 조금 넘고.. 여자친구 본인은 일을 안하고 있으며 두 사람 빛만 해도 몇천.. 그래 한번 알아 보자... 하고 지냈습니다... 연락 할때 마다 알아 보고 있냐.. 여긴 어떠냐... 이건 저보고 지금 당장 알아보고 옮겨 달라는 거 아닌가요...? 내가 할 수 있는 한도가 얼마니 여기서 찾아 보자... 맘에 드는 데가 없습니다.. 모아둔 돈이 다 떨어졌거든요.. 다시 만나고 들어 간 돈이 또 몇백입니다... 이거 사고 싶다 이거 먹고 싶다 이거 하고 싶다... 헤어진 가장 큰 이유가 있습니다.. 임신을 했습니다.. 같이 살자고 했습니다.. 내가 힘들지 않게 해주겠다고.. 일 그만두고 여기로 와서 공장일을 하더라고 같이 살자고.. 돌아 오는 말은 니 애라서 싫다... 더이상 무슨 말이 필요 한가요... 어떻게 해줄까 하니 병원을 알아보랍니다.. 알아 봐줬습니다.. 병원비 다 직접 보내 줬구요... 수술 하고 나면 한약을 먹어야 된다 그래서 한약 값도 다 보내줬습니다.. 몇 날 며칠을 울었습니다... 둘다 한테 미안해서요... 그러다가 연락이 왔던 겁니다.. 다시 연락이 오고 하고 싶다는 거 다 해줬습니다.. 원래 타던차가 투스카니 입니다... 33이었지만 이때 아니면 더 못탄다 싶어 헤어지고 나서 큰맘 먹고 샀는데... 차가 불편하다 그래서 바로 바꿨습니다.. 문네개 짜리로.. 본인도 차가 가지고 싶다 길래 그럼 그거 타라 그랬습니다.. 아직 투스카니가 안팔린 상태라... 저는 그거 타고 왔다 갔다 하면 되니까요.. 네비게이션 매립에 블랙박스에... 넘겨 줄때 이미 300만원 가량 현금 들어 갔구요.. 그 차 너무 크다고 그래서 그럼 내 차 정리 되고 나중에 돈 좀 더 모아서 자기차 사줄께.. 했더니 그날 부터 알아 보드라구요... 자기가 원하는차... 난 이미 돈이 다 떨어 져가는데.. 지금은 힘든데 하면 인상 안좋습니다.. 돈 없는데 머하러 보냐고 합니다... 그래서 얼마 안되는 돈이지만 사줬습니다.. 똑같이 네비게이션에 블랙 박스에 할수 있는거 다 해서.. 그 돈만 또 250만원들었네요... 이제는 집이 또 옮기고 싶답니다.. 알아 봤습니다.. 남은돈으로 갈수 있는 집은 싫답니다.. 그래서 좀더 있다가 옮기자 하니까 하는말... 그럼 지금 있는 돈 반을 달랍니다.. 보증금으로 생각 하고 있는돈... 헤어지면 이사 못하니까... 반은 본인이 가지고 있겠다네요.. 지금 생각 하면 참 기가 찬 말이지만... 그 당시에는 아.. 날 이렇게 못 믿는 구나.. 내가 더 잘 해야 겠다... 했습니다... 병신이죠...?? 그러다가 갑자기 아파트를 보러 가자네요... 오래된 아파트지만.. 보증금 차이가 좀 납니다.. 1.5배 정도.. 없습니다.... 한달에 차 2대를 샀고.. 2대에 들어 가는 보험료 세금, 네비,블랙박스 내부 꾸미는 거 전부 다 내돈 이었으니까요... 그 돈만.. 800입니다... 본인이름으로 차 있으면 압류 당한다고.. 헤어진 지금도 제이름이내요...
결국 대출 받았습니다.. 저도 사업하다 상황이 안좋아져서 접은 터라 신용이 그리 좋지 않습니다.. 비싼 이자 주고 보증금 넣고.. 이사를 하려고 보니 장판이며 도배며 전부 맘에 안든답니다.. 청소 상태두요.. 그 집 이사갈때 든 비용이 청소비 이십 이사비 육십 보증금 삼백 첫 월세 삼십오... 인터넷 + 티비.. 정수기 까지 전부 제 돈입니다.. 중간에 힘들다고.. 외롭다고 강아지 키우고 싶다고 해서 원하는 종으로 급하게 구해서 올라 갔습니다.. 그 돈이 삼십에 강아지 집 옷 밥 하다 못해 헤어지기 전 마지막 주사 까지.. 전부 제 돈으로 했네요...
중간에 오빠 퇴직금으로 백만원 준다 그러더라구요... 받은 돈은 원래 집에서 나온 보증금... 사십만원.. 보증금 백만원 내가 해준집에서 3년 살다가 나왔는데.. 중간에 나랑 헤어지고 돈 안낸 달이 있어 빼고 나니 남은 돈 사십만원... 퇴직금 백만원 준다고 했던건..., 본인 이빨 브리지 했습니다... 개인 으로 빌린 돈 백만원 을 주는 거라 미안하다고 하고 좀 미루자 했는데.. 그 이후로는 말도 소식도 없습니다.. 오빠 퇴직하고 주야 옮기는 일... 맡겨 놓으면 하도 병신 같이 해서 그 동네 용역 업체 20 군데 전화해서 겨우 한자리 찾아서 입사 시켰습니다.. 일하는 와중이라 면접 보러 못 간다고 해서 내가 전화로 오빠인척 하고 면접 보구요...
그렇게 까지 하면... 좀더 가까워 질줄 알았습니다... 좀더 사랑 받을줄 알았구요.. 외롭다 힘들다 해서 그 근처에 집도 구했습니다... 밤 아홉시에 마치고 부리나케 씻고 기름 값 아낄려고 기차 타고 다녔습니다.. 아침에 또 기차 타고 내려 오구요... 점점 지치더라구요... 나는 담배도 필수 없고 소주 한잔 먹고파도 참는데.. 친오빠랑 둘이 싸우면 불똥은 나한테 튑니다.. 니가 똑바로 안잡아서 그렇다.. 니가 이야기 해라.. 몇번이나 더 힘들기 전에 내보내라.. 내가 더 많이 해줄께.. 같이 살자.. 그래도 본인이 못 버리겠다고 하고는 이제와서 나보고 처리 하라고 합니다...
마지막에... 헤어지게 된 이유는... 오빠랑 밥 먹으러 간다고 합니다.. 전에 같이 갔던 한식 부페에... 잘 다녀 오라 그랬습니다.. 저는 그날 아침 점심 물배 채웠네요... 밥 먹고 나와서 전화가 왔는데.. 차 뒷유리가 깨졌답니다.. 사진 보니 다 갈라져 있더군요... 어찌 해야 되나 묻길래 밥집 씨씨티비 돌려 봐라.. 분명 있을거다... 돌려봐도 모르겠답니다.. 또 어지 해야 되나 묻길래 자차 들어 논게 생각 나서 자차 처리 하라고 했습니다.. 보험이야 어짜피 내가 전화 하면 되니까... 보험 다 전화 해 놓고 처리 되길 기다렸다가 어디 가서 하면 썬팅까지 얼마에 더 싼가격에 할수 있다고 했는데 거기 안가고 딴데 갔더군요... 머 본인 가고 싶은데 가는거니까 거기 가서 하면 된다고 했습니다.. 다 처리 하고 본인 부담금이 나와서 이건 어쩔수 없다 하고 오만원 내야 된다고 했습니다.. 그것도 잘 처리 하고 나왔길래 집에 조심히 들어 가라고 하고.. 잘들어 갔단 연락도 오고 좀 있다 다시 전화하니... 대뜸 짜증 부터 냅니다.. 본인 돈 썼다고.. 그건 어쩔수가 없다고.. 원래 그런거라고... 너무 신경쓰지 말아라... 짜증냅니다... 그냥 짜증냅니다... 뒷유리 갈아 끼운 곳 말로는 바깥에서 충격으로 인해 그런거 같다 라고 했답니다.. 그래 그러면 그 식당에 전화해서 씨씨티비 보관해달라고 해라... 경찰서 신고하고 만약에 찾아지면 보험 처리 해서 그 돈 다시 받을수 있다 라고 하니 기분도 안좋은데 그걸 시켜야 되냐 면서 끊더군요.. 화 났습니다.. 정말 화났습니다.. 회사 흡연실에서 회사 직원한테 빌린 담배 피면서 손 벌벌 떨었네요... 그 담날 전화 왔길래 안받았습니다... 일주일간 그 다음날 딱 한통왔네요.. 며칠을 고민하고 며칠을 생각 해서 이야기 했습니다... 지금 까지 내가 해온 것들이 잘못됬다고 생각 한 적없었는데.. 이제 보니 잘못된거 같다고.. 남자 친구 연인이길 원했는데 나는 점점 하인이 되가는 거 같다는 뉘앙스로 말을 전했습니다. 돌아 오는 말은 그런거 같네... 그래서 전화를 피했냐고 하네요... 전화 일주일 간 한통 왔는데... 한시간에 한번 전화 안하면 화내는 사람이라 시간 마다 해도 반나절 하루 안받는 건 예삿일인 사람이... 일주일 동안 한통... 그거 안받았다고 피한다고 이야기를 하길래 더 화났습니다.. 그래도 가라 앉히고 이야기 했습니다.. 돌아 오는 말은 본인도 잘못된건 아는데 돌리긴 힘들다.. 바란건 아니지만 사과도... 고맙다는 말 한마디 없더군요..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일들 이제는 정리 하려고 합니다.. 아니 제 마음만 정리 하면 되겠지요.. 솔직히 아직도 많이 그립습니다.. 이렇게 좋아 하는 마음 다른 사람에게도 생길지 모르겠습니다만... 이제는 그만 해야 된다고 생각 합니다.. 울기도 많이 울었고... 지치기도 많이 했네요... 잠은 잠대로 못 이뤄서... 결국 수면제 처방받아 오고...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 해줘도 부족했나 봅니다..
29부터 햇수로 6년..
중간 중간 헤어진 기간들이 있어 3~4년 정도 한사람만 만나왔습니다..
돈 제법 버는 중소기업 근무하다 어릴때 부터 친하기 지내던 동네 형 부탁으로
PC방 오픈 때 부터 주야간 안가리고 일하다가 여자친구를 알게 되었습니다..
밤에 게임하다가요..
당시는 사귀니 마니 이런 것 보다 거의 하루종일.. 겜방서 일할 때 안바쁘면 거의 계속...
나이도 체력도 괜찮을 때라 퇴근 후에 집에서 계속 게임 하며 하루에 두 세시간 자고 같이 게임 해도 안 힘들었어요..
그렇게 지내다가 만나고.. 사귀고.. 같이 술도 먹고.. 힘들었던 이야기도 하고..
여자친구는 어릴때 가정폭력에 시달려 성격자체가 조금 삐뚤어졌었고..
심하게 문제 있던 중학교 때 먼 친척분이 어릴때 그 집에서 데리고 나와서 오냐오냐 키우셨어요..
힘들지 않게..
나이가 어느 정도 들자 여자친구 본인 힘으로 여러가지 알바 해서 번 돈으로 여성용 옷 가게 열고 해서 돈이 어느 정도 있는 상황에..
본인 만큼 힘들었던 친 오빠를 데리고 같이 살게 됩니다..
친오빠가 빚이 있어 그걸 본인 돈으로 갚다가 모자라니까 카드론도 받고 해서...
사귀게 되고 나서 얼마 후에 급한 문제가 생겨 얼마 안되는 월급(그 당시 약 150만원)원래 25부터 한 회사에 몸담고 있던 터라 그 전 급여는 약 300가량 되었는데..
어릴 때 부터 아는 형 부탁이라 어쩔 수 없이 갔지만.. 벌어 논게 있어서 그냥 먹고 살수는 있었지요..
그게 몇달이 되니 가진 돈도 다 까먹고 보험에 부모님 용돈에.. 부족하진 않지만 주머니가 비더라구요..
그 상황에서 카드가 끊기면 안된다고 큰일이라고 계속 이야기 하는 여자친구를..
생각하지 않을 수가 없더라구요..
사장형 한테 이야기 해서 300을 빌려 밀린 카드값을 갚고..
친오빠도 여자친구 본인도 일을 안하니까.. 버는 돈의 거의 대부분을 생활비로 줬습니다..
기차 타면 한시간 안걸리는 거리지만 돈 빌린 사장이 눈치를 주니 일을 더 마니 해야 했고..
보는 횟수도 줄게 되더라구요..
중간 중간 뭐가 필요 하다.. 뭐가 먹고 싶다... 저는 하루 한끼 겜방에서 컵라면으로 때우고...
사장 몰래 천원짜리 한 두장으로 집에가서 소주 한잔 하고 자는게 일상이 되었습니다..
그러다 겜방 장사가 안되니까 사장이 월급을 줄이더라구요...
빌린 돈이야 쉬는 날 없이 도니까 갚았는데... 막상 그러고 나니 보내 줄 생활비가 줄어 들더라구요..
힘들다고 이야기 합니다.. 둘이서 먹고 자고 쓰는 데 드는 돈이.. 원래 백만원 보내던게..
70 80으로 주니까...
월급이 줄어 하루에 한갑 피던 담배를 삼일에 한갑으로 줄여야 되는 내 사정은 생각치 않고...
그래도 좋아 한다고.. 내여자니까.. 하는 마음에 내꺼는 더 줄이고 보험이고 집에 주는 돈이고 전부 다 줄이고 보내 줬는데..
집이 마음에 안든다네요... 보증금 100에 20에 있던집이.. 둘이 살기에는 힘들다고...주변에 학교가 많고 공장들이 많은 곳이라 월세며 보증금이 저렴했습니다..
돈 구했습니다.. 힘들다고 하니까요...사장도 힘들어 지고 친구들 한테 이야기 하기도 뭣하니까..사장한테 이야기 해서 일수를 썼습니다..
원금 100만원에 선이자 13프로.. 그러니까 받는 돈은 87만원 가량... 그 돈을 60일 동안2만원씩 매일 갚아야 했습니다..
사장한테 일당으로 달라그랬구요... 일당으로 받는 돈을 2만원은 일수로 남은돈은
여자친구한테 보냈습니다..
멍청했지요.. 이때 끊어냈어야 하는데..
그렇게 지내왔습니다..
겜방이 더 어려워져서 쉬는 날도 없고 어떤날은 36시간 집에도 못가고 씻지도 옷도 못갈아 입고 일할때도 있었습니다.. 한푼이 아쉬었으니..
그러다 그만 두게 되고 다른 일을 했습니다..
뭘 하든 겜방보단 많이 버니까..
중간 중간 버는 만큼 줬습니다...
200을 받으면 150을 줬고 250을 받으면 200을 줬습니다..
헤어지면 돈이 모입니다... 20~30만원으로 살았으니까.. 남은 돈은 모이죠...
근데 저는 자꾸 맘이 더 커져 헤어져도 다시 찾고 헤어져도 다시 만나고 싶어 항상 먼저 연락 했습니다..
고맙다는 말도 미안하단 말도 없었습니다..
중간에 참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만..
지금도 충분히 긴데 더 길면 보시기 힘들겠죠...
이제 지금의 이야기를 합니다..
29에 만나 34에 끝냈습니다..
이번엔 헤어지고 먼저 연락이 왔네요...올해 2월에.. 약 3개월 만에.. 이제는 돈좀 버는 회사라 돈을 모아 뒀지요..
물론 연락 온건 본인 필요 해서... 핸드폰 바꾸고 싶다고 해서 신규로 개통 한 다음에
유심이동 시켜 줬습니다.. 기계는 아직도 제 이름으로 청구 되고 있구요..
기기 상태가 이상하다고 어찌 해야 되냐고 묻더라구요... 센터 가라고 했습니다..
요즘엔 유심이동만 해도 다 본인거 되니까...
그렇게 어찌 저찌 다시 연락 을 하고...
이제 다시는 싸우지 않겠다는 생각을 하고 만났습니다.. 물론 제 생각이죠..
또 이사를 가고 싶다고 합니다...
모아둔 돈도.. 그렇다고 오빠가 제대로 된 일을 하는 것도 아닌데요...
매월 버는 돈 150 조금 넘고.. 여자친구 본인은 일을 안하고 있으며 두 사람 빛만 해도 몇천..
그래 한번 알아 보자... 하고 지냈습니다...
연락 할때 마다 알아 보고 있냐.. 여긴 어떠냐...
이건 저보고 지금 당장 알아보고 옮겨 달라는 거 아닌가요...?
내가 할 수 있는 한도가 얼마니 여기서 찾아 보자...
맘에 드는 데가 없습니다.. 모아둔 돈이 다 떨어졌거든요..
다시 만나고 들어 간 돈이 또 몇백입니다... 이거 사고 싶다 이거 먹고 싶다 이거 하고 싶다...
헤어진 가장 큰 이유가 있습니다..
임신을 했습니다.. 같이 살자고 했습니다.. 내가 힘들지 않게 해주겠다고.. 일 그만두고 여기로 와서 공장일을 하더라고 같이 살자고..
돌아 오는 말은 니 애라서 싫다...
더이상 무슨 말이 필요 한가요... 어떻게 해줄까 하니 병원을 알아보랍니다..
알아 봐줬습니다.. 병원비 다 직접 보내 줬구요... 수술 하고 나면 한약을 먹어야 된다 그래서 한약 값도 다 보내줬습니다..
몇 날 며칠을 울었습니다...
둘다 한테 미안해서요...
그러다가 연락이 왔던 겁니다..
다시 연락이 오고 하고 싶다는 거 다 해줬습니다..
원래 타던차가 투스카니 입니다... 33이었지만 이때 아니면 더 못탄다 싶어 헤어지고 나서 큰맘 먹고 샀는데... 차가 불편하다 그래서 바로 바꿨습니다.. 문네개 짜리로..
본인도 차가 가지고 싶다 길래 그럼 그거 타라 그랬습니다..
아직 투스카니가 안팔린 상태라... 저는 그거 타고 왔다 갔다 하면 되니까요..
네비게이션 매립에 블랙박스에... 넘겨 줄때 이미 300만원 가량 현금 들어 갔구요..
그 차 너무 크다고 그래서 그럼 내 차 정리 되고 나중에 돈 좀 더 모아서 자기차 사줄께..
했더니 그날 부터 알아 보드라구요... 자기가 원하는차...
난 이미 돈이 다 떨어 져가는데.. 지금은 힘든데 하면 인상 안좋습니다..
돈 없는데 머하러 보냐고 합니다...
그래서 얼마 안되는 돈이지만 사줬습니다.. 똑같이 네비게이션에 블랙 박스에 할수 있는거 다 해서..
그 돈만 또 250만원들었네요...
이제는 집이 또 옮기고 싶답니다..
알아 봤습니다.. 남은돈으로 갈수 있는 집은 싫답니다..
그래서 좀더 있다가 옮기자 하니까 하는말... 그럼 지금 있는 돈 반을 달랍니다..
보증금으로 생각 하고 있는돈... 헤어지면 이사 못하니까... 반은 본인이 가지고 있겠다네요..
지금 생각 하면 참 기가 찬 말이지만... 그 당시에는 아.. 날 이렇게 못 믿는 구나..
내가 더 잘 해야 겠다... 했습니다...
병신이죠...??
그러다가 갑자기 아파트를 보러 가자네요...
오래된 아파트지만.. 보증금 차이가 좀 납니다.. 1.5배 정도..
없습니다....
한달에 차 2대를 샀고.. 2대에 들어 가는 보험료 세금, 네비,블랙박스 내부 꾸미는 거 전부 다 내돈 이었으니까요... 그 돈만.. 800입니다...
본인이름으로 차 있으면 압류 당한다고.. 헤어진 지금도 제이름이내요...
결국 대출 받았습니다..
저도 사업하다 상황이 안좋아져서 접은 터라 신용이 그리 좋지 않습니다..
비싼 이자 주고 보증금 넣고.. 이사를 하려고 보니 장판이며 도배며 전부 맘에 안든답니다..
청소 상태두요..
그 집 이사갈때 든 비용이 청소비 이십 이사비 육십 보증금 삼백 첫 월세 삼십오...
인터넷 + 티비.. 정수기 까지 전부 제 돈입니다..
중간에 힘들다고.. 외롭다고 강아지 키우고 싶다고 해서 원하는 종으로 급하게 구해서 올라 갔습니다..
그 돈이 삼십에 강아지 집 옷 밥 하다 못해 헤어지기 전 마지막 주사 까지..
전부 제 돈으로 했네요...
중간에 오빠 퇴직금으로 백만원 준다 그러더라구요...
받은 돈은 원래 집에서 나온 보증금... 사십만원.. 보증금 백만원 내가 해준집에서 3년 살다가 나왔는데.. 중간에 나랑 헤어지고 돈 안낸 달이 있어 빼고 나니 남은 돈 사십만원...
퇴직금 백만원 준다고 했던건..., 본인 이빨 브리지 했습니다...
개인 으로 빌린 돈 백만원 을 주는 거라 미안하다고 하고 좀 미루자 했는데..
그 이후로는 말도 소식도 없습니다..
오빠 퇴직하고 주야 옮기는 일... 맡겨 놓으면 하도 병신 같이 해서
그 동네 용역 업체 20 군데 전화해서 겨우 한자리 찾아서 입사 시켰습니다..
일하는 와중이라 면접 보러 못 간다고 해서 내가 전화로 오빠인척 하고 면접 보구요...
그렇게 까지 하면... 좀더 가까워 질줄 알았습니다...
좀더 사랑 받을줄 알았구요..
외롭다 힘들다 해서 그 근처에 집도 구했습니다...
밤 아홉시에 마치고 부리나케 씻고 기름 값 아낄려고 기차 타고 다녔습니다..
아침에 또 기차 타고 내려 오구요...
점점 지치더라구요... 나는 담배도 필수 없고 소주 한잔 먹고파도 참는데..
친오빠랑 둘이 싸우면 불똥은 나한테 튑니다..
니가 똑바로 안잡아서 그렇다.. 니가 이야기 해라..
몇번이나 더 힘들기 전에 내보내라.. 내가 더 많이 해줄께.. 같이 살자..
그래도 본인이 못 버리겠다고 하고는 이제와서 나보고 처리 하라고 합니다...
마지막에... 헤어지게 된 이유는...
오빠랑 밥 먹으러 간다고 합니다.. 전에 같이 갔던 한식 부페에...
잘 다녀 오라 그랬습니다..
저는 그날 아침 점심 물배 채웠네요...
밥 먹고 나와서 전화가 왔는데..
차 뒷유리가 깨졌답니다..
사진 보니 다 갈라져 있더군요...
어찌 해야 되나 묻길래 밥집 씨씨티비 돌려 봐라.. 분명 있을거다...
돌려봐도 모르겠답니다..
또 어지 해야 되나 묻길래 자차 들어 논게 생각 나서 자차 처리 하라고 했습니다..
보험이야 어짜피 내가 전화 하면 되니까...
보험 다 전화 해 놓고 처리 되길 기다렸다가 어디 가서 하면 썬팅까지 얼마에 더 싼가격에
할수 있다고 했는데 거기 안가고 딴데 갔더군요...
머 본인 가고 싶은데 가는거니까 거기 가서 하면 된다고 했습니다..
다 처리 하고 본인 부담금이 나와서 이건 어쩔수 없다 하고 오만원 내야 된다고 했습니다..
그것도 잘 처리 하고 나왔길래 집에 조심히 들어 가라고 하고..
잘들어 갔단 연락도 오고 좀 있다 다시 전화하니...
대뜸 짜증 부터 냅니다..
본인 돈 썼다고.. 그건 어쩔수가 없다고.. 원래 그런거라고...
너무 신경쓰지 말아라...
짜증냅니다... 그냥 짜증냅니다...
뒷유리 갈아 끼운 곳 말로는 바깥에서 충격으로 인해 그런거 같다 라고 했답니다..
그래 그러면 그 식당에 전화해서 씨씨티비 보관해달라고 해라... 경찰서 신고하고 만약에 찾아지면 보험 처리 해서 그 돈 다시 받을수 있다 라고 하니
기분도 안좋은데 그걸 시켜야 되냐 면서 끊더군요..
화 났습니다..
정말 화났습니다.. 회사 흡연실에서 회사 직원한테 빌린 담배 피면서 손 벌벌 떨었네요...
그 담날 전화 왔길래 안받았습니다...
일주일간 그 다음날 딱 한통왔네요..
며칠을 고민하고 며칠을 생각 해서 이야기 했습니다...
지금 까지 내가 해온 것들이 잘못됬다고 생각 한 적없었는데..
이제 보니 잘못된거 같다고..
남자 친구 연인이길 원했는데 나는 점점 하인이 되가는 거 같다는 뉘앙스로 말을 전했습니다.
돌아 오는 말은 그런거 같네...
그래서 전화를 피했냐고 하네요...
전화 일주일 간 한통 왔는데... 한시간에 한번 전화 안하면 화내는 사람이라 시간 마다 해도 반나절 하루 안받는 건 예삿일인 사람이...
일주일 동안 한통...
그거 안받았다고 피한다고 이야기를 하길래 더 화났습니다..
그래도 가라 앉히고 이야기 했습니다..
돌아 오는 말은 본인도 잘못된건 아는데 돌리긴 힘들다..
바란건 아니지만 사과도... 고맙다는 말 한마디 없더군요..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일들 이제는 정리 하려고 합니다..
아니 제 마음만 정리 하면 되겠지요..
솔직히 아직도 많이 그립습니다..
이렇게 좋아 하는 마음 다른 사람에게도 생길지 모르겠습니다만...
이제는 그만 해야 된다고 생각 합니다..
울기도 많이 울었고... 지치기도 많이 했네요...
잠은 잠대로 못 이뤄서... 결국 수면제 처방받아 오고...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