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여자친구는 키가 166정도에 조금 귀여운 형의 스탈입니다. 행동이나 말하는것도 되게 귀엽구요.
처음에는 정말 이정도로 귀여울줄 몰랐는데 사귄지 1년이 조금 넘고 이제 서로 많이 편해지는 만큼 정말 여자친구의 귀여운 매력이 여기저기서 보이더군요. 한번은 학교 도서실에서 공부를 마치고 집으로 가려고 학교 앞 버스 정류장으로 갔습니다. (여자친구는 9시까지 통금시간이 있어요.)
버스도 안오고 사람들은 북적이는데 심심할 찰나 할얘기도 그다지 많지 않더군요. 서로 그냥 멍때리고 있었는데, 갑자기 여자친구가 혼자 "푸시푸쉬" 이러면서 그 작은 손으로 갑자기 그냥 이유도 없이 제 팔을 이리저리 치더군요. 효과음을 내면서.. 하, 그냥 어이없어서 웃었습니다. 그러니까 여자친구가 수줍은 미소 지으면서 눈치를 보더라구요. 아 귀여워 죽는줄 알았습니다.
그리고나서 더 웃긴건, 제가 "재밌네" 이러니까 갑자기 수줍고 눈치보던건 어디갔는지 갑자기 손을
쪼그맣게 주먹쥐고는 "으이차!" 하고 장난스럽게 제 턱에 어퍼컷을 날리는겁니다. 참 정말 어이없으면서도 귀엽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안아주니까 베실거리면서 헤~ 거리는게 어찌나 귀엽던지.
또 한번은 서로 싸운적이 있었는데, 그래도 손은 잡고 걷고 있었습니다. 정말 한 15분정도 아무말
없이 서로 손만 대충 잡고 걷고있었는데 그냥 화해도할겸 무드를 조성하려고 제가 실실 웃으며
"아 이제 화해좀 하자 응?" 이러니까 갑자기 절 진짜 표정 (-_-+) 이렇게 노려보더니, 잡았던 손
을 잡고 손톱으로 제 손을 살짝 햘퀴면서 "아오! 요걸 -_-" 하고 뚱한 표정 짓는데 그때서야 화가 풀린걸 알거든요? 근데 그 표정이 진짜 귀여워서..
그리고 싸웠는데 제가 잘못했다고 생각하고 이렇게 화 한번 풀어줘도 뚱할때 있어요. 그래서 여자친구가 커피를 되게 좋아하는데, 제가 "커피 사줄게 허니야" 이러면 갑자기 눈 땡그랗게 떠서는 저
한 번 쳐다보고 난 뒤에 다시 고개 돌리면서 "나 싼 여자 아니야" 이러고, 제가 그게 뭐 싼여자냐 그러면 "먹을거에 현혹되지 않는 우먼이야" ...그러면서 발길은 마트로..
한번은 겨울에 자기가 목도리를 떠 주겠다고, 시장에까지 같이사서 재료 사서 그렇게 몇날며칠을 기다렸습니다. 그리고 한 보름?쯤만에 여자친구가 다 됐다고, 저한테 선물로 주겠다고해서 만났거든요? 근데, 목도리가 어째..........
목도리가 그냥 목에 메면 따뜻하게 보온이 되어야 하는데, 이건 목에 메면 막 목도리의 가장자리에서 그냥 안쪽으로 말리는 겁니다!!
난감하더군요 ㅎㅎ 저도 목도리는 처음 받아봐서, 여자친구도 당황하면서.
"얘 이거 왜이래? 얌마 정신차료!"
하면서 괜한 목도리 뺨 때리듯 몇번 툭툭 치고, 다시 고개 들어 내 눈치보고.. 아 참 귀여워 죽는줄 알았습니다. 알고보니까 목도리를 잘못 뜬 거더군요. 지금도 목도리는 간직하고 있습니다만. 작년겨울에는 목도리덕에 더더욱 따뜻한것 같기도 했네요. 지금도 목도리가 서로 안쪽으로 말려서....
그렇지만 뭐... 감기도 걸리면서 열나면서도 제 목도리 떠준다고 해준 거라 감동이었습니다. 이번
겨울에는 제대로 한번 떠준다고 했으니 기대해봐야겠네요 ^^
또 한번은 대학 앞에서 간단히 밥을 먹고 소화좀 시킬겸 걷고 있었는데 앞에 한 커플이 아주 찐~한
애정행각을 하면서 남들 시선 신경안쓰고 가고 있는것입니다. 여자친구가 좀 보수적이라 그런건 안 좋아하더군요. 그런데 애가 얘기하다가 갑자기 "아오, 저런것들은 걍" 이러면서 또 작은 주먹을 쥐어서 때리는시늉을 한 것 같은데, 이게 어째 앞으로 나란히 처럼 주먹을 지른겁니다. ㅎㅎ 그러면서 "요렇게 때려뿌면 정신차린당 챱챱!" 하면서 또 혼자 효과음 내던데 정말 혼자 냅둬도 잘 놀 것 같더군요. ㅎㅎ
한번은 시내에서 영화를 보고 서점에 가려고 발걸음을 옮기고 있었는데 시내에 사람이 많잖아요? 그런데, 막 걷고 있었는데 제가 막 여자친구 손 잡고 어깨좀 피하면서 이렇게 걷고 있었는데 갑자기 여자친구 왈 "야, 어깨 피하면 니가 지는거다." 그러고 나서 "으! 하고 밀어붙어봐" 이러는데 아 정말 여자친구덕에 많이 웃는것 같습니다.
저희가 커플요금제를 써서 서로 문자는 무제한인데, 제가 폰을 막 손에 붙들고 다니는 성격이 아니라, 한번은 문자온것도 모르고 답장을 못했는데 문자가 이렇게 온거에요.
"자기~뭐하나?"
"자기?"
"이거뭐나? 잠수나?"
"....."
"자기 죽었다."
참 어이가 없더군요. 그래서 바로 전화를 하니까 "누쇼 -_-" 이러길래 내가 어이없이 웃으면서 장난치지말라고 미안하다 하니까 "흥 필요없다" 이러는데 정말 어느정도 귀여울지 직접 보지 않으면 모르신다니깐요? ㅎㅎ
또 한번은 악몽을 꾼 날이 있었는데, 아침에 전화를 하니까 목이 메어있길래 왜 그러냐니까 어제 새벽에 악몽꿔서 깼다는군요. 무서워서 울었다던데.. 그래서 제가 이제 악몽꾸면 내한테 연락하라고하니까, 난 자고있는걸 아니까 깨우기 싫어서 전화못하겠다길래 제가 괜찮으니 그냥 전화하라고 했습니다. 근데 바로 요 며칠 새벽에 일이 터졌죠.
잘 자고 있었는데, 갑자기 폰에 진동이 울리는 겁니다. 전 살짝 잠에서 깼다가 귀차니즘과 잠온다는 비몽사몽에 그냥 다시 잠들었거든요. 그리고 다시 진동이 울리는 겁니다.
(전 부재중전화가 남으면 2분마다 진동이 울리기로 되어 있어서..)
그래서 그 진동소리가 너무 신경이 거슬려서 결국 폰을 열었습니다. 여자친구에게서 문자한통과 전화 한통이 와 있더군요. 문자는
"자기 나 무셔...ㅠㅠ"
이러는겁니다. 그래서 바로 전화를 했죠. 그러니까 또 울먹이는 목소리인겁니다. 제가 잠오는데도 최대한 다듬는듯한 목소리로 다시 잠재울려고 했죠. 솔직히 전화도 오래 못 받겠더라구요. 낼 일찍 일어나야하는데 하면서. ㅎㅎ 막 여자친구가 "깨워서 미안 자기" 하면서 내가 괜찮아 괜찮아 이러니까 "자기가 악몽꾸면 꼭 연락하라고 그래가지고 연락했다" 이러는데 정말 옆에만 있으면 안아주고 싶더군요.
너무나 사랑스런 여친!
안녕하세요. 네이트 톡톡 가끔 즐겨보는 20대 초반 건장한 대한민국 대학생입니다. ^^
가끔 톡을 보면 여자친구 얘기가 많은 것 같아 저도 한번 몇가지 에피소드를 적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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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여자친구는 키가 166정도에 조금 귀여운 형의 스탈입니다. 행동이나 말하는것도 되게 귀엽구요.
처음에는 정말 이정도로 귀여울줄 몰랐는데 사귄지 1년이 조금 넘고 이제 서로 많이 편해지는 만큼 정말 여자친구의 귀여운 매력이 여기저기서 보이더군요. 한번은 학교 도서실에서 공부를 마치고 집으로 가려고 학교 앞 버스 정류장으로 갔습니다. (여자친구는 9시까지 통금시간이 있어요.)
버스도 안오고 사람들은 북적이는데 심심할 찰나 할얘기도 그다지 많지 않더군요. 서로 그냥 멍때리고 있었는데, 갑자기 여자친구가 혼자 "푸시푸쉬" 이러면서 그 작은 손으로 갑자기 그냥 이유도 없이 제 팔을 이리저리 치더군요. 효과음을 내면서..
하, 그냥 어이없어서 웃었습니다. 그러니까 여자친구가 수줍은 미소 지으면서 눈치를 보더라구요.
아 귀여워 죽는줄 알았습니다.
그리고나서 더 웃긴건, 제가 "재밌네" 이러니까 갑자기 수줍고 눈치보던건 어디갔는지 갑자기 손을
쪼그맣게 주먹쥐고는 "으이차!" 하고 장난스럽게 제 턱에 어퍼컷을 날리는겁니다. 참 정말 어이없으면서도 귀엽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안아주니까 베실거리면서 헤~
거리는게 어찌나 귀엽던지.
또 한번은 서로 싸운적이 있었는데, 그래도 손은 잡고 걷고 있었습니다. 정말 한 15분정도 아무말
없이 서로 손만 대충 잡고 걷고있었는데 그냥 화해도할겸 무드를 조성하려고 제가 실실 웃으며
"아 이제 화해좀 하자 응?
" 이러니까 갑자기 절 진짜 표정 (-_-+) 이렇게 노려보더니, 잡았던 손
을 잡고 손톱으로 제 손을 살짝 햘퀴면서 "아오! 요걸 -_-" 하고 뚱한 표정 짓는데 그때서야 화가 풀린걸 알거든요? 근데 그 표정이 진짜 귀여워서..
그리고 싸웠는데 제가 잘못했다고 생각하고 이렇게 화 한번 풀어줘도 뚱할때 있어요. 그래서 여자친구가 커피를 되게 좋아하는데, 제가 "커피 사줄게 허니야" 이러면 갑자기 눈 땡그랗게 떠서는 저
한 번 쳐다보고 난 뒤에 다시 고개 돌리면서 "나 싼 여자 아니야
" 이러고, 제가 그게 뭐 싼여자냐 그러면 "먹을거에 현혹되지 않는 우먼이야
" ...그러면서 발길은 마트로..
한번은 겨울에 자기가 목도리를 떠 주겠다고, 시장에까지 같이사서 재료 사서 그렇게 몇날며칠을 기다렸습니다. 그리고 한 보름?쯤만에 여자친구가 다 됐다고, 저한테 선물로 주겠다고해서 만났거든요? 근데, 목도리가 어째..........
목도리가 그냥 목에 메면 따뜻하게 보온이 되어야 하는데, 이건 목에 메면 막 목도리의 가장자리에서 그냥 안쪽으로 말리는 겁니다!!
난감하더군요 ㅎㅎ 저도 목도리는 처음 받아봐서, 여자친구도 당황하면서.
"얘 이거 왜이래? 얌마 정신차료!
"
하면서 괜한 목도리 뺨 때리듯 몇번 툭툭 치고, 다시 고개 들어 내 눈치보고.. 아 참 귀여워 죽는줄 알았습니다. 알고보니까 목도리를 잘못 뜬 거더군요. 지금도 목도리는 간직하고 있습니다만. 작년겨울에는 목도리덕에 더더욱 따뜻한것 같기도 했네요. 지금도 목도리가 서로 안쪽으로 말려서....
그렇지만 뭐... 감기도 걸리면서 열나면서도 제 목도리 떠준다고 해준 거라 감동이었습니다. 이번
겨울에는 제대로 한번 떠준다고 했으니 기대해봐야겠네요 ^^
또 한번은 대학 앞에서 간단히 밥을 먹고 소화좀 시킬겸 걷고 있었는데 앞에 한 커플이 아주 찐~한
애정행각을 하면서 남들 시선 신경안쓰고 가고 있는것입니다. 여자친구가 좀 보수적이라 그런건 안 좋아하더군요. 그런데 애가 얘기하다가 갑자기 "아오, 저런것들은 걍" 이러면서 또 작은 주먹을 쥐어서 때리는시늉을 한 것 같은데, 이게 어째 앞으로 나란히 처럼 주먹을 지른겁니다. ㅎㅎ 그러면서 "요렇게 때려뿌면 정신차린당 챱챱!
" 하면서 또 혼자 효과음 내던데 정말 혼자 냅둬도 잘 놀 것 같더군요. ㅎㅎ
한번은 시내에서 영화를 보고 서점에 가려고 발걸음을 옮기고 있었는데 시내에 사람이 많잖아요? 그런데, 막 걷고 있었는데 제가 막 여자친구 손 잡고 어깨좀 피하면서 이렇게 걷고 있었는데 갑자기 여자친구 왈 "야, 어깨 피하면 니가 지는거다." 그러고 나서 "으! 하고 밀어붙어봐
" 이러는데 아 정말 여자친구덕에 많이 웃는것 같습니다.
저희가 커플요금제를 써서 서로 문자는 무제한인데, 제가 폰을 막 손에 붙들고 다니는 성격이 아니라, 한번은 문자온것도 모르고 답장을 못했는데 문자가 이렇게 온거에요.
"자기~뭐하나?"
"자기?"
"이거뭐나? 잠수나?"
"....."
"자기 죽었다."
참 어이가 없더군요. 그래서 바로 전화를 하니까 "누쇼 -_-" 이러길래 내가 어이없이 웃으면서 장난치지말라고 미안하다 하니까 "흥 필요없다" 이러는데 정말 어느정도 귀여울지 직접 보지 않으면 모르신다니깐요? ㅎㅎ
또 한번은 악몽을 꾼 날이 있었는데, 아침에 전화를 하니까 목이 메어있길래 왜 그러냐니까 어제 새벽에 악몽꿔서 깼다는군요. 무서워서 울었다던데.. 그래서 제가 이제 악몽꾸면 내한테 연락하라고하니까, 난 자고있는걸 아니까 깨우기 싫어서 전화못하겠다길래 제가 괜찮으니 그냥 전화하라고 했습니다. 근데 바로 요 며칠 새벽에 일이 터졌죠.
잘 자고 있었는데, 갑자기 폰에 진동이 울리는 겁니다. 전 살짝 잠에서 깼다가 귀차니즘과 잠온다는 비몽사몽에 그냥 다시 잠들었거든요. 그리고 다시 진동이 울리는 겁니다.
(전 부재중전화가 남으면 2분마다 진동이 울리기로 되어 있어서..)
그래서 그 진동소리가 너무 신경이 거슬려서 결국 폰을 열었습니다. 여자친구에게서 문자한통과 전화 한통이 와 있더군요. 문자는
"자기 나 무셔...ㅠㅠ"
이러는겁니다. 그래서 바로 전화를 했죠. 그러니까 또 울먹이는 목소리인겁니다. 제가 잠오는데도 최대한 다듬는듯한 목소리로 다시 잠재울려고 했죠. 솔직히 전화도 오래 못 받겠더라구요. 낼 일찍 일어나야하는데 하면서. ㅎㅎ 막 여자친구가 "깨워서 미안 자기" 하면서 내가 괜찮아 괜찮아 이러니까 "자기가 악몽꾸면 꼭 연락하라고 그래가지고 연락했다" 이러는데 정말 옆에만 있으면 안아주고 싶더군요.
얘기는 여기까지만 쓸게요... ^^
귀여운 여자친구 얘기는 여기까지만 쓰겠습니다. 리플 한번씩만 달아줘요 악플은 싫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