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알바 하시는 분들 입장은 어떠신가요?

무섭다2015.09.13
조회1,240

 

저희 집은 편의점을 자주 애용해요

그것도 한 편의점을 가면 그 곳만 주로 가는데요

몇 번은 편의점 알바가 평소엔 인사하지도 않다가 점장이 있을때만 웃으면서 인사 한다거나,

알바생이 핸드폰만 본다거나, 친구랑 히히덕 거리면서 손님 신경 덜 쓸때 등등

저희는 그런 비매너적인 행동을 점장에게 말한적이 많아요

그럼 알바가 바뀐다거나 점장이 알바를 꾸짖거든요?

 

근데 제가 알고보면 편의점하고 안좋은 연이 있나봐요

 

중학교 때는 이런 일도 있었어요 제가 여중이었는데,

저랑 비슷하게 생긴 친구가 있었어요 얼굴이 포동포동해서 눈이 작다는 점? 키는 제가 커요

그 친구는 남의 교통카드를 갖고 있던적이 있었습니다

저는 그걸 쓰지말고 경찰서에 맡기라고 했지만 친구는 생각없이

나몰라라(?) 하며 '오늘도 썼다'고 했죠

 

학교에서 내려가면 편의점이 한군데 있고 쭉 가면 편의점이 또 있거든요?

동네는 같은데 거리가 좀 있어요. 전 둘 다 애용해요

(학교밑편의점/공부방앞편의점으로 구분할게요)

 

제가 하루는 학교 끝나고 학교 밑 편의점에 갔었고,

며칠 뒤 공부방을 마친뒤에 다른친구랑 공부방앞편의점에 갔는데요

저한테 알바가 그러는거에요

"손님 며칠전에 학교밑편의점에서 다른사람 교통카드로 결제하신적 있으시죠?

cctv에 찍혔어요" 대충 이랬어요 (중1때라서 가물가물......ㅎㅎ 거의4년전..)

그래서 저는 당연히 아니니까 아니라고 했죠

그리고 cctv를 보여주는데 거기에 저랑 비슷한 똑같은 교복을 입은 애가 있는거에요 ㅋㅋ

근데 제가 아닌게 확실했죠 당연히 전 아니니까..

그리고 며칠전에 교통카드 주운 친구가 생각나는거에요..ㅋㅋ

 

근데 알바생이 여자친구랑 있더라구요 ㅋㅋ

제가 아니라니까 여자친구랑 속닥거리고 키득거리고.. 좀 비아냥? 대면서

경찰 부를수도 있으니까 솔직히 말하고 달라고 하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제 입장은 어떻겠어요 당연히 제가 아니니까 아니라고 소리쳤죠 얼굴 터질뻔..

제가 친구랑 같이 갔잖아요? 근데 남자알바가 친구한테 "친구가 한 번 말해봐요" 이러는거에요

근데 친구가 "너 맞잖아, 너 학교끝나고 맨날 편의점 가잖아?" 이러는거에요

(지금 그 친구랑은 연끊었어요)저렇게 말한것도.....참....(그때 제가 집가면서 화냈었어요)

그래서 알바는 "맞죠? 친구니까 확실하죠" 이러면서 양심없다고 그러는거에요.....

지금 생각해도 화가 뻗치네요 그래서 엄마한테 울면서 집가면서 전화드렸죠

엄마가 새벽에 경찰데리고 편의점 가셔서 저 아닌거 확인하고,

결국 범인은 교통카드 주운 그 친구 였어요

이후에 그 편의점에 엄마가 가시고는 알바 짤린거같다고 했는데 제가 나중에 가보니까 있더라구요

저한테 "친구, 그때 미안했어요 용서해줄꺼죠?" 이러는데 어이없었지만 그냥저냥 된거같아요

 

최근에는 제가 이사를 오면서 바로 앞 역에 근처편의점이 있는데 거기를 애용하거든요?

근데 여자 알바생이 있는데 여자 알바생은 다 그런지 모르겠는데요

하루는 제가 결제카드를 쓰는데 오류가 났었어요

알바가 샌드위치랑 김밥이랑 같이사서 안된다고 그랬거든요?

근데 제가 거의 맨날 가다시피 했고 갈때마다 그렇게 사서 왜 안돼냐고 그랬죠

그랬더니

"제가 어떻게알아요 , 카드사에 물어보세요" 이러는거에요

근데 저는 카드에 대한 문제가 아니라 기계에 대한 문제를 물어본건데...... 그래서 제가

"그럼 옆에 있는 다른 카운터로 해주세요"이러니까

"안된다니까요 똑같다구요"

그래서 그냥 샌드위치 빼고 김밥만 계산하고 나왔어요

며칠뒤에 제가 편의점 갔는데 어김없이 그 여알바가 있어서

들어가서 샌드위치+김밥 계산하고 계산하는데, 사은품으로 우유 받아야했는데

"손님 이거 사은품이라 우유가져오세요" 이러는거에요

저는 잘 못 들어서 그냥 서있었죠, 그랬더니

"손님 우유 가져오시라구요," 말투가 굉장히 싫었어요

그래서 '아 보통 가져다주지 않나' 이러면서 계산하고

계산 당연히 되니까ㅋ 평소처럼 안녕히계세요 하고 나가는데

인사를 안하는거에요 그래서 그 알바생이 싫어졌어요

 

알바하는 분들은 제가 이해 안되시나요??

저는 그 편의점이 친절하다고 생각하고 있었고

편의점도 하나의 서비스업이니까 기분대로 행동하거나 그런일 없었으면 좋겠어요

아무리 알바라도 그렇지

그런게 매너라면 편의점알바에 대한 안좋은 편견들이 더 생길 거 같네요

댓글 4

1오래 전

알바생들하고 정 쌓을려구하나....뭐그렇게 빡빡하게 살아요 그냥그려러니 해요. 뭘 또 인사안받아줬다고 시무룩해요ㅠㅠ

퀴즈퀴즈오래 전

우리나라 주요도시 24개중에 카페. 편의점 50프로 정도가 최저임금 이하 지불해. 주요 도시 벗어나면 그 비율이 더오르겠지? 반이상이 업주가 갑이 아니라 알바가 갑인거야. 쓴소리 못하지 빡쳐서 신고하면 벌금만 몇백인데. 그리고 다음날부터 안나와도 별말못함. 신고하면 벌금 몇백이니깐. 근로계약서 미작성 최저 임금 미지급으로.

오래 전

기분나쁠수도있지,순간은 아저년머고하는일이있어근데 그거다신경써뭐할거야그냥 물건사고나가면되고 그편의점재수없으면돌아가서라도 딴데가면되지 세상에 얼마나 열받는일 빡치는일이많은데 그런일 하나하나에 신경을쓰면서살기엔 존ㄴㅏ신경쓰고 더열받을일이 기다리고있다 걍 도라이가하고 넘길줄도알고 니도 똑같이 인사하지마라 화띵

ㅇㅇ오래 전

근데 원래 사은품은 손님이 가져와야져.... 알바가 일일히 갖다줌?ㅌ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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