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중고나라 그지들 진짜 아오..걍 옷입지마라

짜증2015.09.14
조회7,004
제가 진짜 ㅋㅋㅋ 너무 짜증이 나서
여기에다가라도 하소연좀 할게요

제가 다음달에 이사를 하는데
원래 살던 곳보다 조금 작은 곳으로 이사를 하기때문에
짐을 정리해야 하거든요
워낙 쇼핑을 좋아해서
짐 대부분이 옷이고
사놓고 아낀답시고 한번도 안입어서 새옷이 대부분이라 버리기도 아깝고...
편히 입을수 있는 티셔츠나 바지같은건 다 기부 했는데
디자인이라던지 샀던 가격이라던지 아까운게 많아서
중고나라 라는 곳에 팔아서 짐을 줄이기로 했어요
근데 진짜 ... 중고로 살수도 있는거지만
별에별 거지가 다 사람속을 긁어놓네요
보통 아줌마년들이 그러네요

1.
유명 브랜드 바지 2벌과
역시 브랜드 티셔츠 4벌 정도를 2만원에 드렸어요
다 새옷이었고요
고가브랜드가 아니었기에.. 따로 판매해 택배비 여러번 드는것보단 서로 좋다고 생각하여 그냥 2만원에 드리고 착불 하기로 했는데 그냥 직거래로 사고싶다고 하셔서
옷 6개 고작 2만원에 팔려고 나가기가 귀찮았는데
직접 오신다고 하셔서 주소를 알려드렸어요
와서 옷을 사가시면서 덤은 없냐는 겁니다.
브랜드 옷 6벌에 2만원 드렸는데 무슨 덤을 바라는지..
없다고햇더니 옷도 많은것 같은데
몇벌만 달라며 저희 집앞에서 한참 서계시다 갔어요
솔직히 계속 안가고 문앞에 서있으니 무서워서 경찰 부를까 생각까지 들었네요

2.
고가 패딩을 하나 내놓은게 있어요
국내에서 사려면 백만원 훌쩍 넘게 줘야하고
구하기도 어려워요
제가 깜빡하고 드라이를 안해놓은것도 있고
빨리 팔고싶은 맘에 68만원에 내놨어요
근데 어떤 아줌마가 55 만원에 달래요
그냥 빨리 팔고싶어서 알겠다 했고
고가물건이다보니 직거래 원한대서
중간 지점에서 만났어요
제가 차가없어서 패딩 부피도 큰데 30분 걸려서 갔어요
근데 딱봐도 정말 ... ㅜㅜ 77사이즈도 끼실 것 같은 아줌마가 .... 입어보더닠ㅋㅋㅋㅋㅋ 안맞는다고 못사겠대요
사이즈 엑스 스몰이라고 기재해놨고
제 스펙이랑 착용샷까지 올려놨는데
부피큰거 들고 왓다갓다하게 하고
내가 보따리장사인가 ㅋㅋㅋ 입어보고 따지고 살거면
그냥 매장가서 제가격 주고 사라고요

3.
원피스 산다고 그것도 새벽에 연락와서는
핏 궁금하다고 착용샷 보여달래서
그 새벽에 입고 찍어주고
재질이 뭐냐 기장이 뭐냐 가슴단면이 뭐냐
다 물어보는데 그거 다 재줬어요 새벽에 ㅋㅋ
근데 저 정보들... 제가 그 원피스 삿던 사이트에 나와있던것 그대로 캡처해서 판매글에 같이 올렸었는데
거기서 처 보면 되지 새벽에 이거저거 다요구하고 ㅋㅋ
산다고 하더니
다음날 아침에
그냥 안살게요
....미친아 ㅗ

4
애엄마라서 그러는데 좀만 깎아주세요
니가 애엄마인거랑 나랑 도대체 무슨 상관 ... ㅋㅋㅋㅋ
니가 애엄마인거랑 가격깎는거랑 무슨상관이죠...
뭐 애 키우는데 돈이 많이들어가니
이해해주고 깎아주란건가요?
제가 정리하는 옷들이 뭐 꼭 필요한 생필품도 아니고
내복이나 히트텍같은것도 아니고..
자기가 예뻐서 사고싶어서 사는거면서
애엄마라고 왜 깎아달라고 하는지..
물론 애엄마라고 이쁜옷 입지말란법 없고
애 키우는데 돈이 많이들어가니 중고나라에서 사는거겠지만
백화점 브랜드 몇십만원짜리 중고로 사는것보다
지하상가가면 예쁜옷들 2-3만원이면 삽니다 ㅋㅋ
왜 자기가 애 낳은걸 남한테 이해를 바라지 ㅋㅋ
그리고 이런 사람들은 또 깎아주기 실ㄹ은게
전에 몇번 깎아줘 봤는데 애 핑계 대면서
입금 약속 계속 어기고요 ㅋㅋ 그러면서 택배는 아주 칼배송으로 입금 땅 하자마자 바로 보내주길 바라더라구요

5
깎아주시면 안되요? 얼마에 해주실수 있어요?
이렇게 물어보는건 그냥 물어볼수있는거니 괜찮고
심하게 막 깎는거 아닌이상 왠만하면 들어줍니다
깎아주기시러도 그냥 기분 나쁘지않게 안된다 하면 되니까요
근데 만원에 주세요
원피스 2만원에 주세요
하는 말투 개인적으로 진짜 짜증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