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살 퇴사고민입니다

29살여자2015.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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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살에 입사해서 4년을다닌 첫회사입니다

퇴사이유는 바로 위 직장상사와의 트러블입니다

저랑 상사 단 둘밖에없는 회계부서입니다

입사했을때부터 저한테 텃세 엄청부리고 점심도같이 안먹어줬습니다

지금생각하면 그때부터 저 사람은아니었는데 첫회사라 열심히만하면 되는줄알고 다른부서사람들과 친해지려하면서 혼자먹게되면 혼자먹으면 뭐어때 하면서 다녔습니다

저보다 7살많은 36살여자입니다 36살인데도 나이에맞는 생각하지못합니다 그순간 눈에보이는게 전부고 앞뒤인과관계같은건 따지지못합니다

짜증나면 주변에짜증을퍼트립니다 당하는건 바로곁에있는 만만한 저 입니다

저를자기마음대로 휘두루고싶어합니다 제가 거기에 반대하거나 제의견을말하면 상사대접을안해준다 욕합니다(뒤에서)

저한테 화가나면 이유도말하지않고 그냥짜증부립니다 항상 영문도 모른채당합니다 저랑 갑자기 일주일간 말안한적있습니다

이유도말해주지않았고 말걸면 다 무시하고 업무적인대화도 전혀안하고(공과사 구분못합니다) 너무답답하고 힘들어서 제가 너무지쳐서 무조건 잘못 했다고 빌어서 풀었습니다

여기까지말한건 빙산의 일각입니다 4년간 정말많은일이있었고 쌓인게 많습니다

회사에도 저사람에대한 소문은다났고요 다만 회사 창립맴버고 제일 회사에 오래있어서 다른팀 팀장도 그사람을어쩌지못합니다 본인도 회사에서 대접받고싶어합니다 다른사람들한테도 갑질엄청납니다

회사대표가 최근에바뀌어서 그 위가없다보시면됩니다

퇴사결심 이유는 또 저한테 갑질부리고 짜증내서 개인적인메신저로 아는사람들하고 상사욕을했는데 그 내용을 전부봤습니다

그거가지고 회의실로불려가 혼났습니다 자기도 뒤에서 내욕많이했는데(저도 건너듣는게많아서 압니다) 근데 저는 정도가심했답니다 자기를 인격모독했답니다

절존중하지않는건 않았지만 개인적인 프라이버시도 지켜주지않았습니다

쌓이고 쌓인게폭발해서 더 이상은 같이 못 있을것같습니다 그걸 저도압니다

다만고민인것은 제 나이가 29살이고 일반회사에서 회계일을 오래했다지만 다른직장을 금방구할수있을지 자신이없습니다

부모님도 딸 백수되는것에대해 걱정이많습니다

제가 스트레스때문에 몸이많이 아픕니다 제대로된 생리도못합니다 그만둔다면 쉬다가 직장을구해야지 바로 다음직장으로 못갈것같습니다

1년뒤 결혼예정입니다 들리는 얘기로는 면접볼때 제나이때는 결혼예정 꼭물어본다는데 ‥ 남자친구여부도 물어보고‥

눈딱감고 1년만참을까하는마음이 어딘가에 있습니다

저는 어떻게해야하나요?

다음직장을 구할수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