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들은 여자를 왜그렇게 쳐다보나요??

꺼져버려2015.09.14
조회733
20대 후반 여자임
나는 20대 초반까지 한국에있다가 중반부터는 미국서 공부하고 있음

내가 이렇게 글 쓰는 이유는 다른 특히 여자분들 의견이 궁금해서임
여름에 짧은 옷 입거나 하면 유난히 노인네들이 쳐다보지 않음?? 너무 뚫어져라 쳐다봐서 진짜 짜증남... 아오

분명 내 기억에 20대 초반에 나도 짧은거 많이 입고 다님. 그 당시엔 내가 어리고 또 잘 모르고 당돌해서? 그런지 쳐다보든 말든 신경안썼고 그리고 또 기억 상 심하게 쳐다보는 사람은 없었던 것 같음.

근데 이번 여름 방학이라 잠깐 한국 갔는데 늙은 노친네들 어찌나 대놓고 쳐다보는지 진짜 기분 나쁘더라.. 나 뿐만 아니라 걍 여자 다리 눈을 못떼고 쳐다봄. 걍 핫팬츠 아니고 반바지인데도 ㅡㅡ

아니 그럼 여름인데 그런 놈들때문에 내가 아랍여자들 처럼 꽁꽁 싸매고 다닐 수도 없는 노릇이고.
미국에서 몇 년 지내다 보니 여기는 사실 노출이 심한 옷을 입는 여자도 많고 또 그런 여자에게 눈이 가는건 남자 본능이란 것도 잘 알지만 우리 나라 노친네들처럼 조카 더러운 눈으로 안봄 ㅜㅜ

진짜 신기했던게 여기 미국에선 여자가 짧은 치마나 바지입어도 우리나라 여자들처럼 가방으로 대놓고 안가림. 왠줄 암? 대놓고 쳐다볼 사람 없다는거 아니까. 우리 나라는 조카 몰카부터 들이대겠지 ㅡㅡ 아오

하여튼 이번에 내가 한국 가서 느낀건 젊은 남자들보다 늙은 남자들이 더 심하게 더럽게 쳐다본다는거다. 그 늙은 나이에 힘도 없을거면서 어찌나 눈으로 훑는지 ㅉㅉ

다른 여자분들은 이런거 못느꼈는지 궁금함!!
한국에선 여름에 긴바지를 입어야하나 심히 고민중 ㅡㅡ ( 가슴라인 보이는 옷은 잘 없으니까)

실제로 친구 결혼식 가느라 원피스 입고 일정이 빠듯해서 큰집 가는 시외버스 기다릴때 술취한 노인새끼가 대놓고 가슴쪽 진짜 얼굴 들이밀고 쳐다봐서 싸울뻔 하고 경찰부를랬는데 주위 아주머니께서 도와주셔서 그 새끼 도망감 ㅡㅡ

너무넘 혐오임 진짜 ㅜㅜ
님들은 이런 경험 없나요?? 한국 점점 일본처럼 더러운 성진국화 되어가고 있는 느낌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