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글] 학부모 엄마들의 세계

엽호팔이女2015.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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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집안 경제력이 차이가 많이 나는 엄마들끼리는 친해지기 어려움. 

정확히 말하면 친해지는건 쉬운데 친해지는 관계를 유지하기 어려움. 

경제력이 없는 집 엄마가 박탈감을 느끼는게 가장 큰 요소이고, 주된 관심사인 

애들 교육, 여행, 남편이야기 등등에서 공통점이 별로 없어서 공감대 형성도 힘듬. 

그리고 같이 놀러다니면서 돈 쓸 때, 경제력 차이 때문에 서로서로 배려하고 눈치보는게 

불편해짐. 





2. 엄마들끼리 갈등생기면 골치아프게 퍼지기 쉬움. 아줌마들끼리 싸우면 자기들끼리 쌩까고 끝이 아니라 

애들한테도 퍼지는 경우가 많음. 반대로 애들싸움이 학부모싸움으로 번지기도 함. 만약 이때 싸움으로

아줌마들이 편가르면 그로 인해 아줌마들이 누구네 집 아이는 

어떻다더라 하는 나쁜 소문 나기도 함. 이때 피해자 엄마는 상처 엄청 많이 받음. 이런 일이 

비일비재





3. 학부모들끼리 누구엄마라는 호칭으로 존대하면서 거리감 두면서 잘 맞는 엄마들끼리 

서서히 친해져야 하는데, 그중에 거의 초면부터 언니동생 먹으면서 막 친하게 구는 엄마들이 꽤 

있음. 그렇게 상대방에 대해서 잘 모르는데 무작정 친해지면 그 관계의 끝이 

대체적으로 별로 안좋음. 이게 애들문제까지 퍼지면 스트레스 만빵. 





4. 학부모는 친한 친구가 되지 못하고 그냥 학부모로 끝나는게 대다수임. 

그게 제일깔끔하고 편함.

그런데 가끔 소울메이트처럼 베프되는 경우도 있음.

이런 경우는 학부모들끼리 서로서로 배려를 잘 하고 성격도 잘 맞아야 

하는듯. 이렇게 되면 나중에 백발 할머니 되어서도 매달 계모임하거나 여행도 같이다님. 

이건 본인 노력보다는 인연에 가까운 듯 하네요. 





5. 초등학교 입학식에는 너도나도 샤넬, 루이비똥가방. 입학식때를 대비해 야심차게 

샤넬가방 마련하면 같은반 엄마가 똑같은 가방 들고있음. 





6. 전교권 엄마들한테는 다른 엄마들이 초반에 친해지려고 엄청 접근함. 만약에 전교권 

아이 엄마가 정보력까지 갖추면 갑??권력??그런게 생김. 거기에 남편 경제력까지 갖추면 금상첨화





7. 학원 거의 안다니고 이것저것 안시켜도 알아서 잘하는 애들 엄마는

다른엄마들이 'ㅇㅇ이는 어느학원 다녀요? 어떤거 공부해요?'

라는 물음에 대답할 이야기가 딱히 없어서 말을 잘 못함. 그때 그 엄마가 말주변이 없으면 자기

네 아이 공부시키는거 남들한테 잘 안알려주는 치사한 엄마라는 인상받을 위험이 매우 높음. 







출처 - 레몬테라스

[써글]http://www.sirgle.kr/bbs/board.php?bo_table=tp_bullpen&wr_id=476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