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오피스텔 한달 관리비가 448,570원 나왔습니다...

헛살았어2015.09.15
조회12,452

청주 한 오피스텔 집주인입니다.

이 오피스텔은 평소 관리비가 다른곳에 비해 비싸며, 15평 남짓되는 오피스텔의 평소 관리비는 17만 정도입니다.

관리사무소에서 저에게 세입자 보증금을 자기들이 관리하겠다 하여, 싫다 거절하니 한달 관리비를 448,570원을 부과하였습니다.

그외에도, 평소 관리비로 비리나 횡포가 심하다고 알려지고 있습니다.

다른 세입자분은 비리 문제로 현재 재판까지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부동산측은 관리사무소 때문에 집값이 떨어진다고 혀를 찰 정도 입니다.

 

 

 

저번주에, 오피스텔 관리 사무소에 갑작스레 전화가 왔습니다.

제가 세를 준 오피스텔에서 성매매 단속으로 인해 현 세입자를 강제퇴거 한다는 전화였습니다.

전 경황도 없고 너무 놀라서 알았다고 했습니다.

그럼서, 저더러 독촉하듯 여러차례 계좌번호를 줄테니 보증금을 빨리 세입자한테 입금시키랍니다.

저는 알아보고 그렇게 하겠다 답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전화를 끊고 관리사무소에서 저에게 급히 독촉까지 해가며, 불법으로 성매매한 세입자의 보증금을 너무 신경쓰는게 이상 했지만,

성매매란 말 자체에 너무 놀라고 떨려 경황까지 없는지라 그냥 넘겼습니다.

 

월요일날 관리소장이란 사람한테서 또 전화가 왔습니다.

저에게 보증금 얼마에 월세를 얼마를 줬냐? 물어서 보증금000에 / 월세00라고 대답하니,

보증금이 왜 이렇게 작냐며 밀린 월세는 없냐고도 물어왔습니다.

저는 혹시 관리비 밀린게 있냐 물었더니, 이번달 한달꺼 있다고 하였습니다.

저는 관리사무소에서 왜이리 보증금이나 세까지 관여하나 싶어 점점 불쾌했습니다.

그러더니, 세입자를 보냈으니 보증금을 자기들한테 달라고 합니다.

제가 잘못 들었나 싶어 보증금을 왜 관리사무소에다 줘야 하냐 했더니,

집주인에게 피해를 주지 않고, 편의를 위해서랍니다.

그래서 그 편의가 무엇이냐 했더니, 자기네들이 보증금에서 관리비를 제하고 도시가스를 불러서 도시가스 끊고 나머지 돈은 세입자에게 돌려주는 일이랍니다.

저는 기가막혀 괜찮다 내가 하겠다 하니, 본색을 드러내며 바로 저에게

'그럼 우리가 무엇때문에, 그 세입자를 강제로 퇴거했겠냐?'라고 되묻습니다.

저는 기가 막혀서, 그건 그 사람들이 정당한 사유가 아닌 불법적인 이유에서 당연히 보내야 하는거다. 지금 그 사람들을 내보낸 수수료를 달라는 소리냐? 이렇게 되묻자,

달래듯 자기네들은 오로지 집주인의 편의를 위해서 그랬다. 그렇게 하시면 우리야 관리비만 받으면 되니 편하다. 도시가스든 뭐든 알아서 하시고,

단지 성매매를 인한 불이익이나 처벌, 피해 또한 저더러 알아서 하랍니다. 그러면서 다른 4집은 보증금을 자기네에게 줬답니다.

참, 기가 막혔습니다. 저는 세입자랑 아는 사이가 아닌 부동산을 통해 계약했기에,

만약의 경우라도 부동산의 과실이지 왜 저한테 저런 말을 하는지 알 수는 없었으나,

애써 침착하게 '내가 알아서 할꺼다' 라는 말로 거듭 답을 했습니다.

그랬더니 저더러, 그럼 보증금 세입자 안주고 혼자 다 챙길꺼냐?라고 되묻습니다.

어이가 없었지만, 그건 세입자에게 연락해서 내가 알아서 할 일이고, 내가 한두번 월세준것도 아닌데 왜 자꾸 관리소측에서 이렇게 까지 관여를 하는지 모르겠다 했습니다.

그랬더니, 한다는 소리가 자기네가 이미 세입자에게 연락을 해봤으나 세입자들이랑 연락을 안된다고 했습니다.

헐~ 그럼 연락이 안되는걸 처음부터 알고 있었으며, 연락이 안되는 세입자 보증금을 자기네들이 챙기겠다는 말이였고, 나머지 다른 4집의 보증금을 관리소에서 챙겼다는 소리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내가 알아서 할테니 그리 알고 관리비 내역만 보내라 했더니...

뒷말이 '보증금에서 관리비빼고 나면 돈 얼마 안남겠네요?' 이렇게 말하네요.

순간, 이 사람들...관리비가지고 장난칠것 같은 불길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고, 몇시간뒤에 문자로 13일까지 정산하여 관리비 448,570원을 보냈습니다.

이 관리비는 한달이 아닌 22일치 관리비입니다.

더 정확히 말한다면 세입자는 그 이전에 짐을 뺐기에 20일치 관리비입니다.

주말에 가서 그동안 관리비 내역을 받으러 관리사무실을 방문할 예정이지만 너무 화가 나네요.

부당부정 관리비 어디다 문의해야 할 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저뿐만 아니라 피해보신, 아니 저보다 더 피해보신분들도 많으실겁니다.

그런데, 차라리 아파트라면 주인이 직접 거주하지만, 오피스텔 같은경우 주인이 직접 거주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세입자들도 달만 채워서 나가면 그 뿐이란 생각에 저들의 횡포가 더 커졌네요...

현재 이 관리 사무소는 다른 세입자에 의해 재판중에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