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눈팅만 하면서 댓글 가끔씩 달아서 그런지, 알림이 있다는 사실을 몰랐네요^^ 대댓글을 열심히 다시는 분들이 신기했는데.. 저만 몰랐나요? ㅎㅎ 후기랄 건 없고요.. 제가 오해하게 글을 썼나봐요. 남편에게 보여주려고 한 이유는요.. 남편이 저한테 말 같지도 않은 이유로 이혼을 하자고 하냐.. 바람이 아니다. 바람도 아닌데 무슨 이혼이냐.. 해서 글을 쓴거에요. 처음에 무조건 믿어줬을 땐 뭔가 숨기는 게 있는 것 같다.. 마음에 걸린다.. 정도였고, 여자들이랑 만나고 헌팅한거라고는 생각을 못했어요. 연애할 때는 너무너무 저밖에 모르고 십분도 제가 모르는 시간을 가져본 적이 없었어요. 그러니, 바람이라고 생각도 못했죠. 무엇보다.. 시부모님이 너무 좋으신 분들이고, 시동생, 시누이 가족들도 다 좋고요. 그런 분들 밑에서 그런 사람이 있을 줄 생각을 못했던 거죠. 그래서 처음에 무조건 믿어줬고요, 자꾸 싸워봐야 좋을 것도 없고요. 그냥 남자들끼리 놀러가느라 거짓말 한건데, 어설프게 한거구나 했던거고.. 장흥이라.. 맘에 걸렸던 거였어요. 암만 생각해도 스키장과 떨어져 있으니, 굳이 왜 거기서 숙박을 할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이번에 일이 터진뒤 물어봤더니 실토한 거였고요. 알고보니, 남편은 완전체였어요. 대화가 안되더라고요.. 끝까지 저 때문에 거짓말 한거라고, 제가 그렇게 만든거라고. 저도 잘못한 게 많다고.. 그렇지만 자기는 참아왔다고.. 별것도 아닌걸로 무슨 이혼이냐고 그러더라고요. 제가 어디에 글을 썼는데, 사람들이 다 바람이라더라. 했더니, 그놈들이 지들이 바람을 피우니까 그렇게 말하는 거야. 하더라고요. 그래서 다 보여줬고, 이건 그야말로 길 가는 사람 붙잡고 물어본거라고 했죠. 글을 읽고는 이렇다 저렇다 말을 안하더라고요. 나중엔 바람은 아니지만 무조건 잘못했다 거짓말 한건 잘못했다. 그러더라고요. 앞으로 작은 일에도 거짓말 안하겠다고. 그냥저냥 소개로 몇번 만나본 사람 말고, 제대로 마음을 주면서 만나본 사람은 이 사람이 처음이었고, 정말 다른 거 안보고 절 사랑하는 것 하나 보고 결혼하거라 참을 수가 없더라고요. 처음엔 이혼이 쉬운 것도 아니고 고민도 많이 됐지만, 결정했고 이혼하자 한거였어요. 전 남자 없이도 잘 살아가는 사람이랍니다.^^(댓글에 그런 게 있어서) 시부모님은 항상 며느리들한테 고맙다, 고생한다 하시고 하나라도 챙겨주시려 하시고, 내집이니 내가 설거지 하련다.. 너희들은 쉬어라.. 하시는 분이세요. 그래도 억지로 며느리가 설거지 하면 설거지 할 냄비, 솥 등을 숨기셔요. 그리고, 설거지 다 끝날때까지 기다렸다가 차를 끓여서 함께 마셔요. 설거지 하고 있는데 과일이나 차를 먼저 드시는 법이 없으시죠. 가족끼리 놀러가서 제가 음식하고 있으니까, 아버님께서 칼질 힘들겠다. 내가 칼질 할께.. 하시더라고요. 시동생, 시누도 항상 고생한다 그러고 챙겨주고요. 이렇게 좋으신 분들인데.. 어째 이런 사람이 나왔는지.. 사실, 얼마전 그 사건이 터지고 금전적 손실을 봤기 때문에 몸만 나가면 되는 상황이에요. 부모님 생각해서라도 참으라고 다신 안그런다고 하는데, 아는 분이 변호사니까 합의 진행해주실거라고 했어요. 합의 안하면, 몸만 나가는 게 아니라 위자료 줄 생각해야 할거라고 했고요. 위자료를 청구해도.. 부모님께서 대신 갚아주셔야 할 것 같아서.. 그냥 몸만 나가라 했어요. 댓글들 감사합니다. 절대.. 마음 약해지지 않을거니까 걱정마시고요. 아마 시부모님들도 헤어져라 하실 것 같아요. 전에 거짓말하고 놀러갔다라는 정도만 말씀드렸는데도, 부부간에 신뢰를 져버리면 안된다고 아들 나무라셨거든요. 마무리를 어떻게 해야 하나.. 아무리 나밖에 모르는 것 같은 남자라도 바람 피울 수 있다는 것.. 아셨으면 좋겠고, 바람 피우는 것 참아주지 맙시다~!! 25
(후기?)남편이 바람이 아니라고 우깁니다
거의 눈팅만 하면서 댓글 가끔씩 달아서 그런지,
알림이 있다는 사실을 몰랐네요^^
대댓글을 열심히 다시는 분들이 신기했는데.. 저만 몰랐나요? ㅎㅎ
후기랄 건 없고요..
제가 오해하게 글을 썼나봐요.
남편에게 보여주려고 한 이유는요..
남편이 저한테 말 같지도 않은 이유로 이혼을 하자고 하냐..
바람이 아니다. 바람도 아닌데 무슨 이혼이냐.. 해서 글을 쓴거에요.
처음에 무조건 믿어줬을 땐 뭔가 숨기는 게 있는 것 같다.. 마음에 걸린다..
정도였고, 여자들이랑 만나고 헌팅한거라고는 생각을 못했어요.
연애할 때는 너무너무 저밖에 모르고 십분도 제가 모르는 시간을 가져본 적이 없었어요.
그러니, 바람이라고 생각도 못했죠.
무엇보다.. 시부모님이 너무 좋으신 분들이고, 시동생, 시누이 가족들도 다 좋고요.
그런 분들 밑에서 그런 사람이 있을 줄 생각을 못했던 거죠.
그래서 처음에 무조건 믿어줬고요, 자꾸 싸워봐야 좋을 것도 없고요.
그냥 남자들끼리 놀러가느라 거짓말 한건데, 어설프게 한거구나 했던거고..
장흥이라.. 맘에 걸렸던 거였어요. 암만 생각해도 스키장과 떨어져 있으니,
굳이 왜 거기서 숙박을 할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이번에 일이 터진뒤 물어봤더니
실토한 거였고요.
알고보니, 남편은 완전체였어요. 대화가 안되더라고요..
끝까지 저 때문에 거짓말 한거라고, 제가 그렇게 만든거라고.
저도 잘못한 게 많다고.. 그렇지만 자기는 참아왔다고..
별것도 아닌걸로 무슨 이혼이냐고 그러더라고요.
제가 어디에 글을 썼는데, 사람들이 다 바람이라더라. 했더니,
그놈들이 지들이 바람을 피우니까 그렇게 말하는 거야. 하더라고요.
그래서 다 보여줬고, 이건 그야말로 길 가는 사람 붙잡고 물어본거라고 했죠.
글을 읽고는 이렇다 저렇다 말을 안하더라고요.
나중엔 바람은 아니지만 무조건 잘못했다 거짓말 한건 잘못했다. 그러더라고요.
앞으로 작은 일에도 거짓말 안하겠다고.
그냥저냥 소개로 몇번 만나본 사람 말고, 제대로 마음을 주면서 만나본 사람은
이 사람이 처음이었고, 정말 다른 거 안보고 절 사랑하는 것 하나 보고 결혼하거라
참을 수가 없더라고요.
처음엔 이혼이 쉬운 것도 아니고 고민도 많이 됐지만, 결정했고 이혼하자 한거였어요.
전 남자 없이도 잘 살아가는 사람이랍니다.^^(댓글에 그런 게 있어서)
시부모님은 항상 며느리들한테 고맙다, 고생한다 하시고
하나라도 챙겨주시려 하시고,
내집이니 내가 설거지 하련다.. 너희들은 쉬어라.. 하시는 분이세요.
그래도 억지로 며느리가 설거지 하면 설거지 할 냄비, 솥 등을 숨기셔요.
그리고, 설거지 다 끝날때까지 기다렸다가 차를 끓여서 함께 마셔요.
설거지 하고 있는데 과일이나 차를 먼저 드시는 법이 없으시죠.
가족끼리 놀러가서 제가 음식하고 있으니까,
아버님께서 칼질 힘들겠다. 내가 칼질 할께.. 하시더라고요.
시동생, 시누도 항상 고생한다 그러고 챙겨주고요.
이렇게 좋으신 분들인데.. 어째 이런 사람이 나왔는지..
사실, 얼마전 그 사건이 터지고 금전적 손실을 봤기 때문에
몸만 나가면 되는 상황이에요.
부모님 생각해서라도 참으라고 다신 안그런다고 하는데,
아는 분이 변호사니까 합의 진행해주실거라고 했어요.
합의 안하면, 몸만 나가는 게 아니라 위자료 줄 생각해야 할거라고 했고요.
위자료를 청구해도.. 부모님께서 대신 갚아주셔야 할 것 같아서..
그냥 몸만 나가라 했어요.
댓글들 감사합니다.
절대.. 마음 약해지지 않을거니까 걱정마시고요.
아마 시부모님들도 헤어져라 하실 것 같아요.
전에 거짓말하고 놀러갔다라는 정도만 말씀드렸는데도,
부부간에 신뢰를 져버리면 안된다고 아들 나무라셨거든요.
마무리를 어떻게 해야 하나..
아무리 나밖에 모르는 것 같은 남자라도 바람 피울 수 있다는 것..
아셨으면 좋겠고, 바람 피우는 것 참아주지 맙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