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당한 남자 甲 오브 甲

검객2015.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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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시대의 사나이 이재명. 그의 당당함은 상상할 초월할 정도였는데...그는 매국노 이완용을 칼로 찌른 뒤 전혀 두려움 하나 드러내지 않고몰려든 구경꾼들에게 담배를 얻어 피울 정도였다. 

 

 

그 후 일본 경찰에 체포되어 서울지방재판소에 출두했을 때에는재판정 안에서 ‘몸을 바쳐서 나라를 구하라’는 일장연설을 했을 정도였다. 
놀란 일본인 재판장이 그를 향해 “피고와 같이 흉행한 한 사람이 몇이나 되는가”라고 묻자 이재명은 “야만한 섬나라의 불학무식한 놈아! 너는 흉자만 알았지 의자는 모르느냐?나는 흉행이 아니고 의행을 한 것이다”라고 고함을 쳤다고 한다. 
다시 재판장이 “그러면 피고의 일에 찬성한 사람은 몇이나 되는가”하고 묻자 그는 당당한 목소리로 “2000만 민족이다”라고 대답했다. 

 

그러자 창밖에서 “옳다”라고 외치는 소리와 함께 흥분한 우리나라 사람들이 유리창을 깨부수었다고 한다. 이재명은 재판장을 향해“야만 왜종들은 퇴청시켜라. 그리고 창밖에 나열한 한국인을 모두 입장시켜라. 그렇지 않으면 나는 너의 심문에 대답하지 않겠다”라고 엄포를 놓았다.
이재명은 결국 일본인 재판관에게 사형을 선고받았는데 그는 죽음을 눈앞에 두고도 당당하게 “왜법이 불공평하여 나의 생명을 빼앗기는 하나 나의 충혼을 빼앗지 못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사형을 당하기 직전 

“나는 죽어 수십만명의 이재명으로 환생해 기어이 일본을 망하게 하고 말겠다”는 유언을 남기고 형장의 이슬로 사라졌다고 한다. 
그때 그의 나이 고작 20세에 불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