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반 일진;;

잇힝2015.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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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처음 써보는 건데, 모르겠다ㅎ
음슴체 가겠음!

일단 나는 평범하다면 평범한 여중생임.
중3
우리 학교는 ㅍ중학교인데 우리 지역에서 좀 공부 못하는 학교로 소문나있음. ㅇㅇ말그대로 진짜 쓰레기들만 모여있음.
어.. 3학년 새학기가 시작될 무렵 나는 기대를 했음. 비커즈 같은 반 될 애들이 궁금하니까! 그리고 학교 홈페이지에 올라온 반 편성표?를 보고 나는 절망.. 아는 애가 하나도 없었음. 게다가 여자일진애들만 6명이 껴있는 거임;; 난 희망을 가지고 (눈물과 함께) 그럭저럭 살아갔음. 걍 조용히 그랬더니 친구가 생기더라. 다행이었음. 반에서 친구관계는 문제없으니 다행인데 진짜 문제는 이 일진들. 남자애들은 음 뭐 정신연령이 낮아서 걍 떠드는 것 빼면 상관없는데 여자애들이 문제임. 그 중에서도 김ㅇㅇ 편의상 이년을 뭐라고 할까... 버럭이라고 하겠음. 이유는 알꺼임
얘는 그 일진들의 주범. 거의 대장격임. 얘랑 같은 반 박ㅇㅇ이랑 옆반 ㅇㅇ이랑 거의 주도함. 얘가 뭔 짓거리들을 하냐하면, 일단 기본으로 욕 깔고 가시고, 화장에 교복 줄이기는 당근 기본. 고데기도 하고, 폰 안 내기.. 수업시간에 째기등 이런 것들은 뭐 다른 학교 일진들도 다 할테니 특별하다 생각하지는 않음.
얘에 대해 설명하자면 소리지르기. 쌤이 앞에 있건 없건 걍 소리지름. 하나 예를 들자면 애들이 시끄러울때 얘는 "야! 다 닥치라고! 씨ㅂ 존ㄴ 아구ㅊ을 없애버릴까보다" 라는 등 애들 듣기 싫은 말들을 저렇게 크게 외침. 내 친구중 한 명이ᆞ 바로 옆 반인데 수업시간에 걔 소리 다 들린다고 말한 적도 있음. 어떤 애는 걔 앞에 앉으면 귀가 다 멍멍하다고 말했음. 그럼에도 불구하고 쉰 적이 없는 그대의 성대에 박수를 보낸다.
사실 저건 약과. 저렇게 애들 조용히 시켜도 지 혼잣말로 욕을 더 씹어 주시는데 그것도 다 들리게 해서 애들을 얼어붙게 만듬. 걍 혼자 사는 반임. 웃기는건 우리 반에들은 거기에 걍 복종한다르거... 나도 그러지만 정말 짜증날때면 하루에도 몇 번씩 엎어버리는 생각을 한다. 뭐 아무튼, 그렇게 반 애들을 조용히 시키고 자기네 일진6무리들은 떠들기 시작함. 특히 음악시간과 수학시간에 심함. 뭐 쌤이 만만하니까 그러는 거ᆞ겠지. 나는 진짜, 애들 조용히 시켜놓고 지네가 떠드는, 남은 하지말라면서 자기가 하는 그런 스타일이 진짜 싫음. 근데 더 싫은건, 걔가 우리반 반장임. 좋게 봐주려해도 걔가 온갖 욕을 우리 반애들한테 써가며 애들을 두려움에 떨게하고 통제하는거는 말이 안 된다고 생각함. 욕이라도 안 했으면 좋겠는데, 그냥 욕 제조기임. 내가 평생동안 들어보지도 못한 욕을 걔 입에서 다 들어봄. 게다가 특정 남자애 하나가 엄청나게 떠들면 걔한테 온갖 욕을 써가며 애를 조용히 시키는데, 패드립도 날라다님. 근데 진짜 그 사운드가 어마어마하기 때문에 같은 반 아이들 모두가 그 욕과 패드립을 들음. 진짜, 내 귀가 너무 불쌍함.

더 있는데, 나머진 나중에 써야겠다. 내일 또 걔 얼굴을 봐야한다는게 싫음... 졸업이 얼마 남지 않은 3학년이지만 그래도 힘듬...
모르겠다 진짜. 짜증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