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살 넘으면 시집못간다는 친구의 말..슬프네요

슬프네요2015.09.17
조회8,462

방탈 죄송합니다.

 

 요즘 정말 너무 힘들어 글올려봅니다.

 

전 32살이됐습니다 올해로  .

 

나이가 많다면 많고, 우리나라 정서상 서른넘으면 여자로서 매력이 완전 떨어지는것마냥

 

이야기하곤하는데 친구마저도 그렇게 이야기하네요.

 

  제친구들중 절반은 결혼을 그 절반은 아직 결혼을 하지않았거나 하고싶지않아합니다.

 

근데 대부분은 이런생각이에요 좋은사람있음 가겠다.   

 

결혼을한 친구가있는데, 얘를 만나면 왜  결혼후에  다들 멀어지는지 알겠더라구요

 

정말 좋은 친구였는데,   작년에 결혼을했어요. 남편은 직장도 아직없고, 그건 이들 부부의 문제이

 

니  얘기할것도 없지만, 암튼 딱히 부러울만한 사항이 하나도없는 결혼이였는데.

 

 남자친구가있는 제가 아직도 결혼 못한것이  참 답답하고 모자라 보였나봐요 

 

내년되면 남자친구가 데려갈거같냐고  더어리고 예쁜애들 찾지 

 

지금이라도 닥달을 시작하라는둥.  하더라구요

 

부모님들도 이왕이면 결혼했음 한다고 말하는것도 가끔부담이고 스트레스인데,

 

친구까지  세상이 다끝난여자마냥 이야기하니, 아 정말 나 나이가 많구나, 이제 뭘해도 안되는

 

거였구나 생각들고 완전 섭섭하더라구요.  싸우기싫어서 내결혼은 내가 알아서 하겠다고 말은

 

했지만.

 

아무리 결혼해서 힘들고 찌질하고 행복하지않게 살아도

 

 결혼못한 노처녀들 보다는 낫다고 생각하는것같아요.

 

전 그렇게 생각안했었는데.

 

  운동도 열심히하고  옷도 잘입어보려 노력하고 겉모습도  중요하기에

 

많이 노력도하고있어요.

 

 남자친구도 저도 어느정도 생각하고있고   언제쯤하겠다 생각중인데.

 

준비도안된 결혼으로  당장 다음달 카드값걱정하고, 힘들게사는 친구처럼 사느니,

 

지금처럼   살다가 때되면 그 "때"라는게 오면 한다는데

 

마치 서른이 넘어 결혼하는건 정말 힘들다는냥 말하는 친구를 보니 마음이 먹먹하네요.

 

    이건 다른이야기지만, 어젠 지하철을 타고 오는데 20대 초반? 정도되보이는  남자애들이

 

 그러더라구요  사진을 보면서 ## 몇살이지?    서른일껄? 이라고 얘기하니,

 

완전 늙은이 노인네구만

 

이러더라구요

 

자기들끼리 하는 농담이였겠지만   괜히 듣고  괜히 슬퍼졌네요.

 

생각은 아직도 20대언저리에있는데, 나이만 계속먹으니, 슬프고.. 저들도 언젠간나이를 먹을

 

텐데 생각도 들고.

 

 생각이 이래저래 많은 요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