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라 때려치우고 싶은데 지금당장 때려치우는게 맞나요??

ㅎㅎ2015.09.17
조회4,628

29 직딩입니다.

 

짧게 쓰도록 하겠습니다.

 

올해로 인턴3개월 정직9개월정도된 신입 입니다.

 

제가 그만두려는 이유는

 

첫째로 월급이 밀려서입니다. 제가 세후180받는데 지금 거의3개월치가 밀려 있습니다.

 

그리고 쓸일이 있으면 제가 제돈으로쓰고 계산하고 나중에 월급이랑 같이 받는식으로 해왔었는데

 

계속 제돈으로쓰고 있내요.

 

원래 자주밀려서 주셨으며 올해에는 항상 3~4개월 정도는 밀려있는 상태입니다 조금씩 주고 조금씩 주면서 밀린...

 

두번째 이유는 야근입니다.

 

일단 야근수당이 안나옵니다. 그런데 가끔씩 야근을 시키십니다. 항상은 아닌데 정말 짜증나더군요 월급도 밀려있는 상황에서 야근이라니...

 

결정적으로 제가 진짜 오늘 때려치우고 싶다고 생각이든게 지금 제가 원래 저희회사에서 하는일 말고 다른 곳에있는 일까지 외주를 받아서 하고 있는데

 

이번주까지 해줘야 되는일이 있다고 그거랑 회사일다 이번주에 하라내요 어제도 야근했는데 금요일까지 쭉 야근하고 안되면 주말에도 나오라고.... 지금 월급이 그렇게 밀려있는데 수당을 주겠나요 휴 ㅡㅡ;;

 

세번째 이유는

 

엄청난 또라이 그냥 또라이 입니다. 자세한거는 나중에 시간날때 쓸께요

 

네번째 이유는

 

ㅇ같은 비젼-_-;; 비젼 없습니다. 월급 계속 밀릴꺼 같고요, 전에도 이런식으로 사람들이 근만뒀었나봐요

 

다섯번째이유

 

일을 배울수가 없습니다 회사가 너무작아 제가 하는일에 대해선 제가 알아서해야합니다.

사장도 제가하는일 잘모르고요.

 

 

그럼에도 불고하고 안때려치던 이유 아닌 때려치는걸 미룬이유

 

첫째로 일단 제 생각은 경력때문이라고 무조껀 1년버티자였습니다. 인턴까지 포함하면 1년이지만 정규직으로 1년버티자는 생각이여서 올해까지는 버터보려했는데 무급으로 주말까지 나오라고 하니 이런 개10소리가 있나-_-;; 너무 딥빡이여서 판에 거의 9년만에 글쓰내요.

 

둘째로 퇴직금을 받자고 1년은 버티자는 것도 있었습니다. 근로계약서에 명시되어 있긴한데

이상황이면 소송까지가야 받아낼꺼 같은....

 

셋째로 다른직장을 구해서 이직하자는 것이였습니다. 제가 나이도 있는데 늦게취업한 편이라 공백기를 가지고 싶지 않거든요. 딥빡으로 때려쳤다가 몇개월 놀고먹을까봐 ㅠㅠ 바로 구해질지 모르는 거잖아요.

 

쓰다보니 나름 길어졌내요 ㅠㅠ

선배님들의 조언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