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경험을 바탕으로 조언 부탁드립니다.

손톱물어띁는중2015.09.17
조회195

주부입니다만 결시친 카테고리에 맞지않은 내용으로 조언 구하고자합니다.

맞춤법이나 띄어쓰기 틀린 부분있어도 양해 부탁드릴께요..

생각이 뒤죽박죽이라서 어떻게 이야기를 전해야할지..ㅠ

 

35개월 아들 키우고있는 팔랑귀 워킹맘이예요.

나이는 30살입니다.

신랑은270만 저는 170만 월소득이 440만입니다.

신랑 직업도 뭐 평생직장으로 생각할순 없지만

제 직업도 그러네요.. 9시부터 18시까지 근무하며

일반 사무업무이긴하지만 경력이 쌓이는 것이 아니예요.. (신랑퇴근시간 6시지만 일정치않음)

결혼당시 모아둔 돈 얼마없이 전세살이(5000) 시작했고 그 반이 대출이었어요.

결혼 3년차지만 아기키우느라 신랑 혼자 외벌이했고 저축은 50만원씩(아기앞으로) 그게 다였네요

(대출먼저 갚아야지 저축은 무슨.. 할수도 있지만 언제 현금이 필요할지몰라 이자만 갚고있어요) 

신랑 직업상 차가 꼭 있어야만 하는 직업인데 일년전 차가 년식이 오래되 폐차수준 ㅠ

결국 새차 마련(할부 1900만)과 동시에 저도 취업을했습니다.

일년이 지난 지금 자동차 할부는 어느정도 다 갚았습니다 (300만정도 남았고 올해 청산계획)

현재는 월 200만정도 꼬박꼬박 저금하고있습니다. (2개월됨;;;;)

일년에 한번씩 모은돈은 대출금 상환 계획이었지요..

여기까지가 지금 상황이구요..

 

앞으로 저랑 신랑은

내집마련을 위해서. 노후를 위해서. 아들 교육을 위해서. 아들 장가밑천을 위해서 (어느정도는 해주고싶어요ㅠ) 하루하루 물질적으로 조금이나마 여유롭게 살기위해선 열심히 일을하고 돈을 벌어야겠지요 지금 일하는 회사에서는 아무런 문제가 없지만 문득 그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언제까지 내가 이일을 할수있을까..  몇년 뒤 이 회사에서  어쩔수없이 그만두게되면 그땐 지금보다 더 나이가 먹었을텐데 무슨일을 할수있을까.. 지금이나 그때나 돈을 벌어야하는 이유는 분명 똑같을텐데 다른 직장을 못구하면 어쩌나 하는 그런 생각들이 자꾸만 들어요..

가볍게 고민하고 생각하다가 돈벌이는 둘째치고 좀 더 안정적인 직업을 가질수있는 일을 배워보자! 라는 생각이 들어서 무엇을 배울지 결정까지했어요. (자격증 취득 목표)

그런데 왜일까요 자꾸만 새로운것에 대한 도전을 망설이고있어요.

내 나이 30. 분명 아직 창창하고 충분히 무엇이든 도전할수있는 나이라고 생각해요. 그런데 주부이고 한 아이의 엄마이고 돈을 벌어야하는 입장에서는 시간적 제약이 많이 따르더라구요.

또 배우고자하는것이 돈도 300만정도 필요하고 시간을 많이 투자해야만해요

길게는 1년 혹은 더 걸릴지도 몰라요 제가 얼마나 열심히 하느냐에 달린 문제랄까..

그래도 더 늦기전에 독하게 마음먹고 시작해보고 싶습니다.

회사일과 배움을 병행하기 힘들듯싶어 (시간을 많이 투자해야해요) 회사일을 접으려고 생각중입니다 (신랑도 동의했어요)

정말 바보같은 소리지만 지금 당장 금전적으로도 여유가있는 형편이 아니라서 내 결정이 옳은건지 자꾸만 의심하게되네요..

한푼이라도 더 벌 생각을 해야지 뭘 배운다는거야 라는 생각과

당장 조금은 빠듯하고 힘들겠지만 몇년뒤를 생각해서라도 조금만 참고 하고싶은거 해보자 라는 생각때문에 행동으로 아무런 실천을 못하고있어요..

솔직히 돈과 배움 두마리 토끼를 다 잡고싶은건 사실이지만 욕심이라는걸 알아요..

 

 

30살 애기엄마인 저..

새로운것에 대한 도전 어떻게 생각하세요?

남들이 하세요/하지마세요 이런말에 내 앞날을 결정짓는것도 우습긴한데..

저보다 인생경험 많으신 분들께 조언구하고자  이렇게 두서없는 글 남기네요..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