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개인주택 강아지ㅠ제발 대문열어놓지마요

2015.09.18
조회73,956
어...톡에 무개념견주와 강아지 올라와있어서
봤더니 제글이라서 깜짝놀랐네요ㅋ
왜 제목이랑 다르지...ㅠㅋㅋ
제가 물리지도 않았는데 그런다는
병자수준이라는 댓글보고 한참 웃었네요ㅋㅋㅋㅋ
아 물렸으면 제가 글을 왜쓰고있겠어요

저를 다독여주시고ㅠ이해해주신 분들 너무 감사해요
트라우마.공포증 말이 많이보여서..
제가 강아지..개를 무서워하게된 계기를 알려드리려구요
외할머니댁이 시골인데요~제가 중학생때에요
마을에 강아지나 개를 많이 키워요. 우리 외할머니댁은
강아지가 없구요.
그렇게 외할머니는 평소때처럼 밭에가셨는데
밑에집 할머니께서 빨리 내려와보라고 소리치셔서
엄마랑 가족들은 다 놀라서 가보니..
진돗개가 외할머니 팔을 물고있더라구요
절대 안놔요ㅠㅠ진짜 너무 끔찍했어요ㅠㅠㅠ
마을분들이 개한테 정수기에서 받은 뜨거운물을
부어도 절대 안놨어요..아빠만 남고 엄마랑 저랑
친적애들은 다 집에 돌아가고 들은얘기는 총으로
사살됐다고했어요.사람 문 개는 살려두면 안된대요
이 일은 저나 저희가족 외할머니한테도 트라우마죠
그래서 처음엔 큰개가 너무 무서웠는데..
그 무서움이 점차 작은 강아지들까지ㅠ
아직까지 그냥 다 무서워요
사람의 공포증을 그렇게 조롱하듯이
말씀하시는 분들 때문에 또 한번 깊은빡침이있었지만
무시하렵니다ㅋ
오늘 출근길에는 대문이 열려있었는데..
강아지 데리고 산책가셨는지 강아지가 안보이더라구요
퇴근길에는 문이 닫혀있구요ㅎ
그래도 아줌마가 신경써주는것같은 느낌을 받았어요
오늘 하루지만..ㅠ 댓글 달아주신 모든분들 감사해요
주말 잘 보내세요~~~






(본문)

하...정말...저에게 이런일이 생길줄은 몰랐네요
잠도 안오고 여기 사람들이 많이 보는 곳이니까
하소연 좀 할게요ㅠㅠ

어제 퇴근길에 있었던 일이에요
평소 회사까지 걸어서 15분 거리라서 걸어다니는데요
저희 아파트에서 회사가있는 큰길까지 가려면
주택단지를 걸어서 나가야되는데
출.퇴근 하면서 아...이 주택에 강아지 키우는 집들이
많구나~했었어요.
집 대문앞에 '맹견주의' 이런 문구도 많아요
그런데 저런 문구 써져있는 집은 3년간 출.퇴근하면서
대문 열려있는건 한번도 못봤어요
그집에서 몇걸음 더 걸어가면 있는 집은
대문 밖에 나와서있는 강아지들도 있었는데..
그냥 집 대문에서 나갔다 들어왔다 하는정도에요
하얀색 강아지 두마리..
저는 강아지를 너무 무서워하는지라ㅠㅠㅠ
가까이가지도 않고 멀리 떨어져서 걸어요

근데 어제 퇴근길은 정말 최악이었어요
평소대로 이어폰으로 음악 들으면서 퇴근하는데
그 집 대문이 열려있는거에요
신경은 쓰여도...그동안 아무일 없었으니까
조심조심 걷고있는데 강아지 두마리가 나오더니
한마리는 가만히있고 한마리는 엄청 짖는거에요
그래서 너무 놀라고 무서워서 멈췄는데..
갑자기 저한테 달려들것처럼 오면서 마구 짖더라구요
바로 두걸음정도 앞에서 너무 사납게 짖어요ㅠㅠㅠㅠ
저는 너무 놀라서 그대로 주저앉았어요
너무 무서워서 소리도 못지르고 눈물만나는데
뒤에 걸어오시던 아줌마가 절 봤나봐요ㅠ
아가씨 괜찮냐고 강아지도 훠이훠이 해주시고
일으켜주실때..강아지 주인분이 나오더라구요
웃으시면서 우리 애가 뭐했냐구요
ㅠㅠㅠㅜ정말 웃으면서 말하시는게
그냥 더 짜증났어요
강아지를 풀어놓으시려면 대문을 닫던가
아니면 목줄에 묶어두시던가 해야죠 하니까
내 집앞이고 애들한테도 자유를 줘야된대요ㅋ
여기 이 도로가 아줌마 땅이냐고 하니까 아니래요
그럼 풀어놓으시면 안되는거라고 개한테 잘못하면
물릴뻔했다고 하니까 자기애들은 사람 안문대요ㅋㅋ
이 길로 출퇴근 하는데 항상 이 집만 문열려있다고
조심해달라고 하니 알겠다고 강아지데리고..
들어가더라구요 미안하단 말 한마디 없이ㅠ
집까지 멘붕상태로 걸어갔네요
제가 강아지를 너무 무서워하니까 친구가 그러더라구요
강아지도 사람이 자기를 무서워하는거 알고
더 달려든다구요ㅠ그러니까 무서워하는 티내지말고
무시하고 지나가라구요..
그런데 그게 어디 쉽게 되냔말이죠ㅠㅠㅠ
저희 아파트에도 강아지키우시는 분 많지만
목줄 없이 다시는분 못봤어요
그집은 아무래도 주택이 개인주택이다보니..
강아지도 자유롭게 키우시는것 같던데
아무리 그래도 대문활짝 열어놓고 풀어놓는건
잘못된거 아닌가요? 대문넘어서면 바로 도로에요
차들도 지나다니는...골목이라 빨리 다니는 차들은
없지만 강아지를 생각해서라도 대문 안열어놨으면
좋겠어요. 열어놓더라도 묶어놨으면 좋겠구요ㅠ
그 집 강아지들때문에 걸어서 15분거리를..
출.퇴근 시간 꽉막힌 도로에서 3.40분있기 싫어서
내일 또 그 집앞을 지나 출근을 합니다ㅠ
드디어 금요일이네요ㅋㅋ
직장인들 힘냅시다!

혹시 맞춤법이나 오타있으면 너그럽게 이해해주세요~

댓글 157

25女오래 전

Best진짜 개 오바 쩌네 개가 물었냐? 뭐 짖는거가지고 거기서 주저앉고 난리야; 무서우면 걍 지나가면 되지 거기서 뭐 개랑 상대하고 있어 ㅋㅋㅋㅋ 난 또 개가 물었다고;;

ㅇㅇ오래 전

Best아니 글쓴이가 무서워서 눈물이났다는데 그게 이상하고 유난이고 ㅂㅅ이고 하는사람들 웃기네 무서워하는사람은 개가 눈앞에 보이는거자체로도 겁을먹는다. 근데 그런개가 주인도없이 달려들기세로 짖기까지해봐라 눈물나겠지 니들은 무서워하는거없음? 무서워하는동물은 누구나 있기마련임 그게 종류가 다른것뿐이지 개를 무서워한다고 유난이네 병적이네 할이유가 뭐임? 개는동물아님? 개를왜 애랑비교함? 개는동물임..충분히 위협이 가능한 동물이고 애기는 뭐 니들 위협하냐? 개빠들보면 개사꾸 발로쳐버린다하면 애랑비교하면서 애 발로차도되냐고 그러던데 개는 충분히 언제든 사람을공격할수있는동물이란존재임.. 왜그걸 애랑비교하고 개를 무서워하는사람을 비웃는지? 개빠들 니들한테만 사랑스러운개임 개싫어하는사람한텐 그저그냥 동물임 개관리 잘해라

ㅎㅏ오래 전

Best여기 댓글이 다 개키우시는분들인가봐요 강아지한테 제대로물려봐야 정신차릴려나요 아니그람 호랑이를 애완견으로 키워서 우리호랑이는 안물어요 이러믄 그쪽들은 알겟다고 그냥 갈건가?

ㅋㅋ오래 전

추·반근데..너두 뭐 그리정상같진않다..;;

ㅁㄴㅇㄹ오래 전

저는 개를 키우는 사람인데 개를 무서워하면 주저앉을수도있고 울수도있지.. 그게 뭔 비정상적인 행동이라고 글쓴이를 까는지ㅡㅡ.. 그렇게 까는 사람들이야말로 비정상 아닌가요?

ㅇㅇ오래 전

그러게요. 살인범이 무서울까요 개가 무서울까요?ㅋㅋㅋㅋㅋㅋㅋㅋ

ㅇㅇ오래 전

개는 착한데 개주인이 말썽이네ㅋㅋ 개는 영역이니깐 오지 말라고 짖은건데 그래도 주인이 사과라도 했어야 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냥 무시하고 가시면 되세요~ 저도 벌레 싫어하는데 엘리베이터에서 귀뚜라미를 마주치고 내릴까말까 고민하다가 탔는데 ... 벽처럼서있더니 못알아보더라구요ㅎㅎㅎㅎㅎ

ㅇㅇ오래 전

가끔 옹호한답시고 말도 안 되는 댓글 싸질러놓는거 보면 당신들 떄문에 개 싫어하는 사람들이 생긴다는걸 왜 모르는지 모르겠다. 나도 개 좋아하고 고양이 좋아하고 동물 좋아하지만 상식적으로 말도 안 되는 글을 싸지르는 걸 보고있으면 나도 모르게 눈살 찌프려지게 된다

ㅋㅋㅋㅋㅋ오래 전

저같은 경우는 어릴때부터 집에서 키우는 강아지들과 잘 어울려 그런지 성인이된 지금도 강아지를 엄청 좋아하는데 개 키우는 사람들이 욕을 안먹으려면 견주들이 더더욱 신경을 써야지요 예전에는 목줄로 묶지 않고도 키우던 시절이 있었지만 요즘같은 세상에는 묶어놔야 시비도 안붙고 서로 서로 좋지요 개를 키우면서 목줄을 하지않고 대문도 열어놓았으면 당연히 그 집 잘못인거죠 우리집 개는 안문다고 하는건 개의 성향을 모르는 주인의 무지함을 더 들어내는 일인거지요 개들도 짐승인데 순간적으로 흥분해 날뛰면 사람이 어찌하질 못합니다. 자칫했다간 주인도 무는게 개 입니다. 그걸 주인이 얘는 평생 안물거야 라고 장담 못하는거죠 지나가는 사람이 자기집에 들어와서 집에서만 노는 개좀 가두라고 하는게 아닌이상 안문다고 사과도 안하고 들어가는 그 아주머니가 뭔가 옛날에 풀어놓고 키우는 그런세상이 지금도 이어진다고 착각하시는거 같네요 묶어놔야지요 그게 서로에게 좋은건데

ㄷㄷ오래 전

저는글쓴분마음 이해돼요ㅠㅠㅠ 저도개무서워하는데 그런상황이라면상상만해도무서워요.. 길가다 개마주치기만해도 온몸이덜덜떨리고. 저 무단횡단같은거 원래진짜싫어하는데 길에서 개피할데가없어서 저도모르게 차도로뛰어든적도몇번있을정도.. 글쓴이욕하는사람들많은데 공포증있는사람들은 무서워하는대상이 저러면진짜이성을잃어요. 저한테도 유난떤다고하는사람들있는데 그런말진짜상처에요. 무서워하고싶어서무서워하는것도아니고 고치려고노력해도안되는데어떡해요.. 그리고 자기집마당도 아니고 개가 길가까지나가서 지나가는사람보고짖는건 정말민폐아닌가요? 같이사는세상인데 조금씩배려하고 이해하고살았으면좋겠다고생각해요ㅠㅠ

오래 전

저는 개든 강아지든 엄청 좋아하는데요 지렁이를 싫어해요 징그럽고 생긴것도그렇고 어릴때 트라우마가 좀 심해서 지렁이보면 웁니다 그런 이치인듯 ㅠㅠㅠㅠㅠㅠㅠ 어떤것이든 무서움이나 트라우마가잇음 울수도있죠 공포증이라는건데 ㅋ 왜 오바하냐고하는사람들 공감능력이 현저히 떨어지는듯 ㅎ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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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전

그런다고 뜨거운물을 부엇냐?ㅋㅋㅋㅋㅋㅋ정신상태제로네;;지가뜨거운물에당해봐야지 불쌍하다나이만먹은거같아서^^

쫑이오래 전

내가 안뭅다고 다른 사람들도 다 안무서울거라 생각하는 미개인들이 있네. 짱깨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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