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내 옆에 앉아줬어

푸하핳2015.09.18
조회369
판에 글을 처음 써봐서 어떻게 말을 시작해야 될지 모르겠지만,

난 지금 기분이 좋으니까 그냥 막 쓸래!!



오늘 내가 좋아하는 분이 내 옆자리에 앉아줬당!!!!ㅎㅎㅎ

사실 이름도 나이도 몰라! 여자친구 있는지 없는지도 모르는데 내가 그 분을 좋아하거든ㅠ_ㅠ

사실 마주치는 곳이라곤 출근하는 버스 안 뿐이야.

어제는 버스를 안 타시길래 좀 시무룩했었거든?
근데 오늘 내 옆에 앉아서 나란히 출근....

진짜 너무 놀라고 떨려서 옆에 쳐다도 못 봤어ㅠㅠ

분명 그 분은 날 싫어할텐데...ㅠㅠ (내가 맨날 혼자 좋아하는 티는 다 내서ㅋㅋㅋㅋㅋ ㅋㅋ 원래 내려야할 정거장이 아닌 전 정거장에서 내리고 그러심...)

뒤통수에 눈이 안 달려서 뒷 좌석이 어땠는진 모르겠지만 그냥 너무 앉고 싶은데 자리가 없어서 내 옆에 앉은거겠지... 그래 그런걸꺼야ㅠㅠ 나에게 기적따위...

솔직히 그 분이 너무 넘사벽이라... 나 따위가ㅋㅋㅋ 감히 들이댈 수가 없었어..... 나는 뭐 하나 잘난 게, 내세울 게 없어ㅠㅠ 그래서 그냥 혼자 열심히 좋아하는 중.

아무튼 그래도 기분은 좋다ㅠㅠ♡
기분 좋은데 어디다 말은 못 하고 그냥 한 번 털어놔 봤어!



오늘 금요일인데 다들 빠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