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수업에 집중 좀 해라 ㅜㅜ

쉽지않다2015.09.19
조회495
제 소개부터 할게요

33살 초중고 영어강사 흔남입니다

직업이 직업인지라 아이들과 대부분 시간을 보냅니다

남자아이들이 덩치도 크고 인상도 험악?해 보여

힘들거 같은데 전혀 그렇지 않아요

남자애들 정말 순진하고 순수합니다

반면에 이 여자애들이 문젠데요

수업중에 자기들끼리 키득키득거리고 주의라도 주면

인상쓰고 대답도 안하고 삐딱하게 행동하기 일쑤입니다

집에서 딸이니까 오냐오냐 키우니까 그런거 같아요

항상 떠드는 두 여자아이가 있었습니다

원장님들도 그 아이들을 귀뜸해주셨거든요

한명은 주의를 주면 조심해야겟다는 뉘앙스라도

풍기는데, 다른 한명은 왜 나한테 뭐라고 하는거지?

이런식으로 적반하장입니다 뻔순이죠

뭐 원장님들도 두손두발 다 들었다고 하시더라고요

자기가 타는 셔틀버스에서 나이가 한살이라도

어린 아이들이 타서 시끄러우면 엄마에게 얘기해서

학원에 컴플레인 걸고ㅋ

자기가 떠들면 괜찮고 다른학생들이 수업시간에

떠들면 빨리 수업하자고 하고ㅋ

완전 세상의 중심에. 자기가 있는거죠

130명 중에 20등정도? 하는 아인데

학원에서 레벨 높은 반에 있으니까 자기가 엄청 공부를
잘하는 줄 착각하는거죠


이 둘이 이름이 한글자가 같아셔 이름이 헷갈려서 잘못 부르면 '뭔데? 와~진짜 어이없다' 이럽니다ㅋ

이제 16살인데 완전 싸가지가 바가지죠

또 다른 여자애가 있습니다

수업중 설명을 놓치기 일쑤인 아이입니다
물론 여자아이입니다 ㅡㅡ

한창 수업하고 있으면 제가 설명한 내용을
수업 중간에 제 설명을 잘라서 물어봅니다

네 학생이 모르면 질문할 수 있죠 당연하죠
근데 정도가 지나칩니다. 그것도 심하게요

수업이 안됩니다
.자기혼자 수업 듣는거도 아닌데,
모르는 부분은 체크해뒀다가 수업마치고 질문하라해도
안됩니다 , 수업 중 물어보는데 계속 설명했어요
정말 흐름이 끊기면 안되는 중요한 부분이라서요

수업끝나고 저한테 와서
'쌤? 왜 내말 씹어요?"
그게 아무리 학원선생이지만 선생한테 할 말입니까?

어른한테 씹냐니요 그것도 선생님한테요
하~ ㅡㅡ 완전 어이없었어요

그리고 평소에 수업 시작전에 마주치면
무슨 동네 개보듯 지나칩니다

아주 얼굴 볼 때마다 기분 나쁩니다

기본적인 가정교육이 안된거죠


이애가 오늘은 성희롱했습니다
ㅜㅜ
다른아이와 제가 수업중 농담을 하고 있었는데
제가 "그래 나 남자아니다~"
"그럼 샘이 여자에요?"
체념해서 제가 "그래 여자다 여자다 "
이랬더니 갑자기 앞에 있는 애랑 속닥속닥 거리더니
막 비웃는겁니다 ㅡㅡ

정황상 저한테 하는말인데 느낌이 딱 오는거에요
분명히 남자가 아니라고 했고 여자라 그랬으니까
이거하고 관련된 성이 들어간 대화인거 같은데

계속비웃는겁니다

아 짜증납니다 다시 생각해도 열받네요

진짜 가정교육 못받은 것들이 티를 냅니다ㅜㅜ

모든아이들이 순수하고 착한줄 알앗지만
정말 요즘아이들 못됐습니다


앞으로 철저히 무시할겁니다
투명인간 취급할거에요ㅜㅜ

아 신경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