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장 가려고 캐리어를 꺼내다가 옷장에서 못보던 가방을 발견했습니다. 명품에 대해서 잘 모르는저도 알 만큼 정말 비싼 가방이었어요. 아내한테 이게 뭐냐고 물어봤더니 처음에는 결혼식 가려고 친구한테 빌린거라고 하더군요. 그러다가 갑자기 혼자 울컥하더니 샀다고 하는 겁니다. 결혼 전에는 1년에 한 번 씩 명품 가방을 사주겠다고 했으면서 그 약속은 어떻게 된거냐며 울더군요. 정말 황당했습니다.
저한테 말도 안하고 가방을 산 것도 짜증났는데 제가 잘못한 것 처럼 우니 정말 할 말이 없더군요. 결혼 전에야 아내한테 해주고 싶은게 많았죠. 그런데 현실이…힘들지 않습니까..기본 생활비에 주말에는 경조사다 뭐다.. 제 용돈도 아껴쓰면서 소소한 선물이라도 해주려고 노력하고 있는 나는 바보인건가..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적반하장도 유분수지 미안하다는 말대신 왜 그런 말을 하냐고 소리쳤습니다. 그러다가 정말 이것까지는 말 안하려고 했는데 평소에 쌓아두었던 게 터졌어요.
중소기업 경리로 일하는 아내는 한 달에 95을 받습니다. 그런데 매일 카페에서 커피를 사먹습니다. 매일이요 매일! 프라푸치노 6000원, 1년에 219만원입니다. 제가 아내 월급이 95만원인데 커피값으로 20만원 쓰는 게 말이 됩니까? 그 돈으로 옷 하나 사면 이렇게 아깝지는 않을 겁니다.
아내는 커피값으로 옹졸하게 그러는 거라며, 매일 매일 자신의 소소한 기쁨인데 그걸 이해 못해주냐고 그럽니다. 답답해서 글 적습니다. 1년에 커피값만 200만원이 넘는데… 이걸 그대로 이해해줘야 할까요?ㄷ
커피값만 219만원, 이게 정상이라 생각하시나요?
결혼한지 3년….처음으로 이혼을 생각해 봤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안되서요.
출장 가려고 캐리어를 꺼내다가 옷장에서 못보던 가방을 발견했습니다. 명품에 대해서 잘 모르는저도 알 만큼 정말 비싼 가방이었어요. 아내한테 이게 뭐냐고 물어봤더니 처음에는 결혼식 가려고 친구한테 빌린거라고 하더군요. 그러다가 갑자기 혼자 울컥하더니 샀다고 하는 겁니다. 결혼 전에는 1년에 한 번 씩 명품 가방을 사주겠다고 했으면서 그 약속은 어떻게 된거냐며 울더군요. 정말 황당했습니다.
저한테 말도 안하고 가방을 산 것도 짜증났는데 제가 잘못한 것 처럼 우니 정말 할 말이 없더군요. 결혼 전에야 아내한테 해주고 싶은게 많았죠. 그런데 현실이…힘들지 않습니까..기본 생활비에 주말에는 경조사다 뭐다.. 제 용돈도 아껴쓰면서 소소한 선물이라도 해주려고 노력하고 있는 나는 바보인건가..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적반하장도 유분수지 미안하다는 말대신 왜 그런 말을 하냐고 소리쳤습니다. 그러다가 정말 이것까지는 말 안하려고 했는데 평소에 쌓아두었던 게 터졌어요.
중소기업 경리로 일하는 아내는 한 달에 95을 받습니다. 그런데 매일 카페에서 커피를 사먹습니다. 매일이요 매일! 프라푸치노 6000원, 1년에 219만원입니다. 제가 아내 월급이 95만원인데 커피값으로 20만원 쓰는 게 말이 됩니까? 그 돈으로 옷 하나 사면 이렇게 아깝지는 않을 겁니다.
아내는 커피값으로 옹졸하게 그러는 거라며, 매일 매일 자신의 소소한 기쁨인데 그걸 이해 못해주냐고 그럽니다. 답답해서 글 적습니다. 1년에 커피값만 200만원이 넘는데… 이걸 그대로 이해해줘야 할까요?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