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때부터 급격히 살이 쪄서 67키로 까지 나갔었죠. 많이 먹고 운동이나 활동량이 없었으니 당연한 결과였다는거 압니다. 특히 엄마가 살찐거에 대해 걱정이 많아서 먹고싶다는 음식도 잘 안해주셨고 살좀빼라고 서럽게 많이 듣고 자랐어요. 딸이니까 이쁘게 자라줬음 하는 엄마 마음이였겠죠.
대학교 가면 살빠지고 이뻐진다? 그런거 없는거 잘 아시죠~?
술도 배우고 , 온갖 먹음직 스런 고칼로리 디저트에 푹 빠져 살이 빠지기는 커녕 몸무게 재보기 무서울정도로 살은 더 쪘었어요. 거울로 보이는 저의 풍채가 제 자신도 싫었지만 딱히 살빼려는 의지가 없었던거같습니다.
어쩌면 엄마에게서 받은 서러움에 대한 반발심에 더 그랬을지도 모르겠어요.
가끔 엄마가 원망스럽기까지 합니다.
왜냐면 자존감이 바닥을 치고 올라올 기미가 안보여요.
살쪄서 받았던 구박아닌구박, 인격모욕, 없신여김 등등 ..그런것들이 지금 나를 정신병자로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겉모습! 보기좋은게 좋겠죠 당연~
살 찐걸로 계속 지적을 받다보니 거의 모든 다이어트는 다 시도해봤어요. 식단과 운동은 기본 한약, 보조제 ,홈쇼핑 다이어트 제품들 .
하.. 돈을 허공에 뿌린거나 마찬가지였던 결과들.
15년 넘게 요요를 백번넘게 겪고 ,그래도 지금 그나마 50키로 초반대에 진입해서 2년 넘게 유지 중입니다.
그런데 이 죽일 놈의 강박증세, 자기혐오 는 줄어들줄 모릅니다.
오히려 살을 더 빼서라도 나를 무시했던 사람들,가족에게 복수? 하고싶단 마음만 깊어질뿐.
뼈만 남아서 제발 살 좀 찌우라는 소리 듣고사는 사람이 되고싶은 헛된 ,일그러진 욕망이 잠재된거 아닌지..
살을 도려내고 싶을만큼 지금의 제 모습을 혐오하는 사람으로 훌쩍 커 버렸어요.
매일매일 근력,유산소 운동 2시간씩
식단은 6시 전까지 3번 나눠 식사를 사는데도 살이 더 빠지기는 커녕 , 하루정도 먹고싶었던 맥주2캔 ,과일안주 먹은날엔 여지없이 살이 쪄 있고
그 찐살을 빼려고 스트레스받으며 운동하고 ..
요새 이런 저의 모습에 하염없이 눈물이 나고 ㅇ
무기력함에 빠져 이습니다.
자기관리..
차라리 몸에대한, 살 빼는 것에대한 관리 말고
책을 좀더 많이 읽고, 여행도 많이 다니고 그랬더라면 멋진 사람으로 성장해있겠죠.
하루24 시간동안 살, 먹는거 ,운동에만 집착하는 제모습이 어쩜이리 한심한지요
마음먹기에 따라 고칠수도 있겠지만 그런 순간이 어제올까요. 그것 또한 제가 하기 나름이지만 지금으로선 어떻게 어디서부터 고쳐나가야하는지 모르겠고 답답한 마음 뿐이예요.
지루하고 재미없는 제 얘기 읽어주신분들 감사드립니다~
누군가에게 이런저런 하소연 이 하고싶었나봐요~
우울증이 있어 병원에 다니고있지만, 그리 큰 도움은 안되는것같아요.
(추가)+살.살.살 지겹다
따뜻한 조언과 위로가 제 마음을 좀 녹여준듯해요..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강박에서 벗어나야 된다는 것을 머리로는 잘알면서도 아직은 말처럼 쉽지가 않네요..
2달전 몸무게가 47키로 였다가 4키로가 늘면서 스트레스 받았고 더 힘들어했던거같습니다.
엄마가 지금은 살 적당히 찌우라고 음식 해주고,간식이 냉장고에 가득채워두시고 그러세요.
저도 저보다는 먹는양이 늘다보니 살이찌더라구요.제가 먹은것은 생각 못하고 엄마만 더 원망하게되고...살 빼라는 할땐 언제고 이제서야 그러시는지 ㅠ
조언해주신대로 살에 너무 집착하지않고 다른 것에 집중하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키에 비해서 체지방이 좀 있는 편이라 몸무게 보단 더 나가 보인다고 하더라구요..주변사람들이요~
꾸준히 운동하고 식단관리 계속하면서 정신도 건강해지길 기다려볼려구요~제 자신을 사랑하는 연습도 많이 필요하겠죠.
다이어트에 지쳐서 하소연했던 제 글에 관심있게 댓글도 남겨주셔서 진심 감사드립니다. 감동받고 갑니다~^^
===================================저는 163키에 51키로 30대초중반 여자입니다.
주변에서 딱 보기좋다,그만 빼라, 유지만 잘해라 등등 말들이 참 많습니다.
고등학교 때부터 급격히 살이 쪄서 67키로 까지 나갔었죠. 많이 먹고 운동이나 활동량이 없었으니 당연한 결과였다는거 압니다. 특히 엄마가 살찐거에 대해 걱정이 많아서 먹고싶다는 음식도 잘 안해주셨고 살좀빼라고 서럽게 많이 듣고 자랐어요. 딸이니까 이쁘게 자라줬음 하는 엄마 마음이였겠죠.
대학교 가면 살빠지고 이뻐진다? 그런거 없는거 잘 아시죠~?
술도 배우고 , 온갖 먹음직 스런 고칼로리 디저트에 푹 빠져 살이 빠지기는 커녕 몸무게 재보기 무서울정도로 살은 더 쪘었어요. 거울로 보이는 저의 풍채가 제 자신도 싫었지만 딱히 살빼려는 의지가 없었던거같습니다.
어쩌면 엄마에게서 받은 서러움에 대한 반발심에 더 그랬을지도 모르겠어요.
가끔 엄마가 원망스럽기까지 합니다.
왜냐면 자존감이 바닥을 치고 올라올 기미가 안보여요.
살쪄서 받았던 구박아닌구박, 인격모욕, 없신여김 등등 ..그런것들이 지금 나를 정신병자로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겉모습! 보기좋은게 좋겠죠 당연~
살 찐걸로 계속 지적을 받다보니 거의 모든 다이어트는 다 시도해봤어요. 식단과 운동은 기본 한약, 보조제 ,홈쇼핑 다이어트 제품들 .
하.. 돈을 허공에 뿌린거나 마찬가지였던 결과들.
15년 넘게 요요를 백번넘게 겪고 ,그래도 지금 그나마 50키로 초반대에 진입해서 2년 넘게 유지 중입니다.
그런데 이 죽일 놈의 강박증세, 자기혐오 는 줄어들줄 모릅니다.
오히려 살을 더 빼서라도 나를 무시했던 사람들,가족에게 복수? 하고싶단 마음만 깊어질뿐.
뼈만 남아서 제발 살 좀 찌우라는 소리 듣고사는 사람이 되고싶은 헛된 ,일그러진 욕망이 잠재된거 아닌지..
살을 도려내고 싶을만큼 지금의 제 모습을 혐오하는 사람으로 훌쩍 커 버렸어요.
매일매일 근력,유산소 운동 2시간씩
식단은 6시 전까지 3번 나눠 식사를 사는데도 살이 더 빠지기는 커녕 , 하루정도 먹고싶었던 맥주2캔 ,과일안주 먹은날엔 여지없이 살이 쪄 있고
그 찐살을 빼려고 스트레스받으며 운동하고 ..
요새 이런 저의 모습에 하염없이 눈물이 나고 ㅇ
무기력함에 빠져 이습니다.
자기관리..
차라리 몸에대한, 살 빼는 것에대한 관리 말고
책을 좀더 많이 읽고, 여행도 많이 다니고 그랬더라면 멋진 사람으로 성장해있겠죠.
하루24 시간동안 살, 먹는거 ,운동에만 집착하는 제모습이 어쩜이리 한심한지요
마음먹기에 따라 고칠수도 있겠지만 그런 순간이 어제올까요. 그것 또한 제가 하기 나름이지만 지금으로선 어떻게 어디서부터 고쳐나가야하는지 모르겠고 답답한 마음 뿐이예요.
지루하고 재미없는 제 얘기 읽어주신분들 감사드립니다~
누군가에게 이런저런 하소연 이 하고싶었나봐요~
우울증이 있어 병원에 다니고있지만, 그리 큰 도움은 안되는것같아요.
환절기 건강 잘 챙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