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D-14일,헤어져야할까요?

ㅇㅇ2015.09.21
조회123,962


안녕하세요,
예식 2주남은 예비신부입니다.
꽤 기나긴 글이 될꺼같네요
꼭 조언 얻고자, 글 남깁니다

저희는 30대후반 입니다
결혼날짜 잡기 전 3년간 동거중이고,
아직 아기는 없습니다.
저희신랑은
연이은 사업실패로 현재 놀고잇습니다
정말 착하고 열씸히 살려고 하는 사람이긴하나
자꾸 일이 뜻대로 되지않아
제가 다니는 봉급으로 생활유지는
충분히 됩니다.

그러다, 식은해야지 어른들말씀에
날짜를잡고 , 집도 저희친정엄마와 제가보탠걸로
저희 동거하던 그집에서 그대로 유지하기로
하여, 집을 못해오니 예단비는 생략하기로
햇습니다
어머니가 패물은 해주시겟다며 ,
500만원을 보내주시며 이걸로 패물하고
너 정장한벌하고 신행가서 입을옷좀사라고
하시더군요.
패물값을 월욜날보내주시고
오늘 일요일..
갑자기 폐백을 없애자는겁니다.
그래서 왜그러시냐니까
폐백드리고나면
폐백 받으신분들께 이불한채씩 해드리는게
예의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그런소리 처음들어봣다며
폐백을 하겟다고햇더니 갑자기 인삿돈
얘기를 꺼내시길래
저는 너무당황햇습니다
500만원주고 장가보내면서
무슨 인삿돈...정말 상식적으로 이해가 가질않앗는데
저도 저도모르게 되바라지게...
어머니
오빠가 집을안해와서 제가 인삿돈 안보낸거예요
제 주위사람들이나 웨딩플래너한테도
물어밧더니 인삿돈은 집값의 10프로 보내는거라던데 그래서 안보냇다고 햇더니
갑자기
소리를 지르시며
어딜감히 시어머니를 무시하냐며
결혼하지말라고 소리지르시며 전화를
끊엇습니다
그러고나서 저희 예비신랑한테 전화해서
하소연을하시고
예신은 저한테 고래고래 소리지르며
자기엄마 무시하냐며...난리치길래
시어머니테
다시 전화드려서 말씀드렷습니다
폐백없애고 인사돈 보내드릴게요
얼마보내드리면될까요
그랫더니
여전히 소리지르고 끊어버리시더라구요

그후
갑자기 집에 아주버님되실분이 집앞에
예신을불러내 데리고나간후
6시간째 연락두절입니다

저희커플은
주위분들이 아니면
단 한번도 싸우지않는 알콩달콩한 커플입니다
정말 혼자 너무많은 생각과 싸우다
조금이나마 조언을 얻고자 글올립니다.

저희커플 도대체 어떻게해야할까요
3년이란 시간동안 살부딪히고 산 정이잇어
쉽게 헤어질수도없고
어머니가 점점
날이 갈수록 변하시는 모습에 저는 점점
지쳐만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