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하게 정리되네요~

쯧쯧2015.09.21
조회12,314
2년반 만나고 잠수이별당한 여자임.
처음에는 심장이 조여오고..숨이 턱 막히고..
공황장애증상도 있었음. 헤다판 하루에도 백번씩 들어오고 4개월을 미친년 널뛰기 하며 살았음...

그러다 최근 전 남친 2달만에 새여친 생긴걸 알게됨..
나랑 갔던 곳..연애초반에 썸타는 방법..선물..다 똑같았음. 나랑 2년동안 썼던 비트윈 시작함...
4개월동안 나 혼자 괜한 기대감 갖고 붕신짓 한거임..

30인생 남자랑 이별 후 처음으로.. 차마 만질수도 없었던 편지 영화표 비행기표 콘서트표..추억상자.. 갈기갈기 찢어버려 쓰레기 통에 처박아 버렸음. 줬던 인형 물건들 분리수거 깔끔히 하고 선물받은 가구까지 다 부셔버려버리고 손털고 집에 돌아옴. 내가 이렇게 폭력적인 행동을 할줄 몰랐으나 이상하게 눈물이 안나왔음.

마음정리가 빠르게 되면서 4개월동안 지끈거렸던 머리가 맑아지는 느낌. 세상이 끝난줄알았는데..죽었다 다시 살아난 기분.

그래서 결론은.
1. 수시로 sns염탐해서 여친생긴 걸 눈으로 확인한다.
(충격은 매우 클수있으나 다른사람 손탄거 상상하면 정이 뚝뚝떨어짐)

2. 받았던 물건을 싹 정리한다.
(찢는 방법 추천. 속이 다 시원함)

3. 잠수는 걍 개쓰레기 십새끼 답이없음. 넌 전 여친한테도 그랬고 다음 여자한테도 잠수탈꺼야. 결혼해도 그럴꺼야 정신병자 개객끼 가정교육 다시받어라 퉤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