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하나 다 읽어봤습니다. 덕분에 머리가 정리가 되는 느낌입니다. 점심때 썼으나 일이 있어 조금 늦게 올린 거 같습니다. 저도 유산 후 슬프고 죄책감에 힘들지만 그럴 수록 더 이겨내야 하고 티를 내면 안된다고 그럴 수록 더 밝아지고 힘내자며 가장으로서 저의 입장을 아내에게 내세운 거 같습니다. 그저 일년에 세번 보는 건데 어머니에게 잠시라도 얼굴을 비춰주었으면 하는 나쁜 욕심이 들었던거 사실입니다. 아내는 평생을 안고 살아갈 텐데 제가 안일하게 행동했고 아내에게 상처를 주었고 오늘 퇴근후 이야기를 해보고 당분간 시댁 연락 받지 않게 그리고 가능하다면 이제 아내가 스스로 먼저 찾아가 뵙고 싶다고 할때 까지 기다릴 생각입니다. 짧게 걸릴 수도 몇년이 걸릴수도 더 걸릴 수도 있지만 기다릴겁니다. 어머니에게는 글 읽어보고 아침에 출근 전 통화를 했습니다. 댓글 말대로 제가 능력이 없어 얹혀 사는거 장모님이 아내 처가 친인척 들한테 다 이야기 하면 어떨 거 같냐 비교하면 되는 일이 아니지만 혹시라도 내가 사업에 실패했는데 그러게 철 좀 들지 라는 소리를 장모님께 들으면 어떨 거 같냐 물었습니다. 아무말 못하시더라구요. 조금있다 미안하다 생각이 어렸다 하시더라구요. 장모님께서도 나에게 잘해주시는데 아내가 어머니에게 상처를 많이 받았고 이런 말 전하는 나의 기분도 헤아려 달라고 했습니다. 앞으로 절대 아내에게 상처주는 일 없도록 하였으면 좋겠다 했습니다. 나에게 잘해주고 장모 장인께서도 잘해주시는데 어머니가 이러면 아내는 저에게서 멀어질 수 밖에 없다며 부탁아닌 간곡한 부탁을 드렸죠. 이번 추석 떄는 저도 찾아가지 않고 어머니 생일때나 혼자 가 보려구요. 아내는 몸도 마음도 여전히 좋지 않으니 이번 일 때문에 상처를 더 받아 당분간 찾아가지 않을 거고 전 아내 옆에 있어야 한다 하니까 일년에 몇번 밖에 못보는 아들인데 서운해 하시는게 말투에서 느껴졌습니다. 오늘이나 내일 즈음 아내랑 상의를 해서 혼자 가던지 친인척들이 유산한거 어떡하냐 혀를 차고 오지랖에 하는 말에 신경쓰지 마시라며 후에 언젠가 아내를 봐도 다들 아무 소리 말라고 가서 못을 박아 놓는 것도 괜찮은 생각이 듭니다. 어머니가 잘못하신 일에도 반박을 하는게 자식이라 그런지 쉬운 일은 아닌 듯 하네요. 저도 자식인지라 씁슬하면서도 아내를 생각해 주지 않은 어머니가 원망 스러웠습니다. 아내를 헤아려 주지 못해서 유산할때의 심정을 이해 못한 못남 남편이라 아내에게도 더 잘하겠습니다. 아내가 좋아하는 과일이랑 꽃 사가지고 들어가 저녁때 이야기 잘 해보겠습니다. 저에게 조언 해주신 분들 감사드립니다.
(추가) 저희 어머니때문에 아내랑 싸웠는데 이야기좀 들어주세요.
하나하나 다 읽어봤습니다. 덕분에 머리가 정리가 되는 느낌입니다. 점심때 썼으나 일이 있어 조금 늦게 올린 거 같습니다. 저도 유산 후 슬프고 죄책감에 힘들지만 그럴 수록 더 이겨내야 하고 티를 내면 안된다고 그럴 수록 더 밝아지고 힘내자며 가장으로서 저의 입장을 아내에게 내세운 거 같습니다. 그저 일년에 세번 보는 건데 어머니에게 잠시라도 얼굴을 비춰주었으면 하는 나쁜 욕심이 들었던거 사실입니다. 아내는 평생을 안고 살아갈 텐데 제가 안일하게 행동했고 아내에게 상처를 주었고 오늘 퇴근후 이야기를 해보고 당분간 시댁 연락 받지 않게 그리고 가능하다면 이제 아내가 스스로 먼저 찾아가 뵙고 싶다고 할때 까지 기다릴 생각입니다. 짧게 걸릴 수도 몇년이 걸릴수도 더 걸릴 수도 있지만 기다릴겁니다. 어머니에게는 글 읽어보고 아침에 출근 전 통화를 했습니다. 댓글 말대로 제가 능력이 없어 얹혀 사는거 장모님이 아내 처가 친인척 들한테 다 이야기 하면 어떨 거 같냐 비교하면 되는 일이 아니지만 혹시라도 내가 사업에 실패했는데 그러게 철 좀 들지 라는 소리를 장모님께 들으면 어떨 거 같냐 물었습니다. 아무말 못하시더라구요. 조금있다 미안하다 생각이 어렸다 하시더라구요. 장모님께서도 나에게 잘해주시는데 아내가 어머니에게 상처를 많이 받았고 이런 말 전하는 나의 기분도 헤아려 달라고 했습니다. 앞으로 절대 아내에게 상처주는 일 없도록 하였으면 좋겠다 했습니다. 나에게 잘해주고 장모 장인께서도 잘해주시는데 어머니가 이러면 아내는 저에게서 멀어질 수 밖에 없다며 부탁아닌 간곡한 부탁을 드렸죠. 이번 추석 떄는 저도 찾아가지 않고 어머니 생일때나 혼자 가 보려구요. 아내는 몸도 마음도 여전히 좋지 않으니 이번 일 때문에 상처를 더 받아 당분간 찾아가지 않을 거고 전 아내 옆에 있어야 한다 하니까 일년에 몇번 밖에 못보는 아들인데 서운해 하시는게 말투에서 느껴졌습니다. 오늘이나 내일 즈음 아내랑 상의를 해서 혼자 가던지 친인척들이 유산한거 어떡하냐 혀를 차고 오지랖에 하는 말에 신경쓰지 마시라며 후에 언젠가 아내를 봐도 다들 아무 소리 말라고 가서 못을 박아 놓는 것도 괜찮은 생각이 듭니다. 어머니가 잘못하신 일에도 반박을 하는게 자식이라 그런지 쉬운 일은 아닌 듯 하네요. 저도 자식인지라 씁슬하면서도 아내를 생각해 주지 않은 어머니가 원망 스러웠습니다. 아내를 헤아려 주지 못해서 유산할때의 심정을 이해 못한 못남 남편이라 아내에게도 더 잘하겠습니다. 아내가 좋아하는 과일이랑 꽃 사가지고 들어가 저녁때 이야기 잘 해보겠습니다. 저에게 조언 해주신 분들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