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진짜 나쁜년인듯

나쁜x2015.09.21
조회1,410
대체로 오는사람 안막고 가는사람 안잡고 마인드

횟수는적지만 연애는 길게 일년정도 해봤고
사귈땐 좋아했지만
헤어지고 별로 힘든건 없는.. 어찌보면 빠른 현실직시랄까
이성이건 동성이건 사람한테 크게 데여본적은 없음
그치만 심한 개인주의

학창시절 이성친구들 꽤 있었지만
호감갖고 만나다가도 고백하는순간 쫑나고
알바하는곳에서도 썸 비슷하게 항상타왔고
그 또한 연락좀하고 지내다 고백하면 끝

젤 나쁜년 같은건
최근엔 썸 타면서 스킨쉽해도 딱히 설레거나 하지않음
물론 싫진않아서 모르는척 어느정도는 받아줌
어찌보면 즐기는거 같기도
근데 또 그게 막 좋고 설레서 나중에 집에가서 생각나진않음
오히려 바로 잊어버리는정도...
그래서 다음에 볼때 난 아무일없는거마냥 전처럼 상대방 대하는데, 그쪽에선 더 진도빼려고 야리꾸리함

최근엔 직장 동료랑 스킨쉽이 잦아짐
물론 사귀는건 아니고 따로 연락하는 사이도 아님. 근데 어쩌다보니 키스.
그후로 그사람 나랑 밖에서 약속잡으려 노력함
솔직히 속내가 빤한데 그냥 모른척 끝까지 갈수도 있을거같음...
그렇다고 좋아지거나 하진 않을거고
그럼 결국 섹파밖에 더되겠어

아직 내가 좋아하는사람 못만나서 그런가싶다가도
연애세포가 마른건지, 애초에 생성되지 않은건지
아님 태생이 그냥 나쁜년인가

나도 내가 목메는 사랑, 설령 못 이뤄지는 사랑일지언정, 해보고싶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