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인문계 고등학교에 다니는 여고생입니다10대이야기에 써야할까 생각했지만좀 더 다양한 분들의 얘기가 듣고싶어 여기 글 남길게요 지난 학기부터 친구들 3명과 사이가 많이 어색해졌어요같은 반 친구는1 다른 반 친구는2,3이라고 할게요 어느 날부턴가 1은 저를 멀리하기 시작했어요쉬는시간에도 항상 다른 반 친구들과 놀다 종이 치면 돌아오고이동수업때도 같이 이동하지 않더라구요기분이 좋진 않았지만 별 방법이 없으니 그냥 넘겼어요 그래서 심심할때 종종 2의 반에 놀러갔어요횟수로 따지면 보통1~2번 정도가 대부분이에요근데 언젠가부터 제가 오는걸 귀찮아하는 티가 팍팍 나더라구요한번은 제가 찾아왔는데도 다른 친구 반에 놀러 갔어요이때도 기분 좋지 않았지만 그냥 넘겼어요 문제의 시작은 그 다음 날 부터였어요1,2가 절 학교에 외진곳으로 불러내더라구요뭐 때문이냐고 하자 좀 망설이다가1은 반에 찾아오는게 싫고 부를때 팔을 치면서 부르는게 싫다2는 눈치를 많이 보는 것 같아 불편하다고했고당분간 친구론 못 지낼거같고 일단 밥은 같이 먹자 이러한 것들이 고쳐지면 다시 친구로 지내자 했어요 그 다음 날은 오히려 평소처럼 자연스러웠고그 날부터 지금까지 1의 반에 체육복 돌려줄 때 한 번 빼곤찾아가지도 않고 혹시라도 무의식적으로팔을 칠까봐 1이 옆에있으면 일부러 뒷짐도 지었어요눈치 안 보고 자연스럽게 행동하려고 했지만 그런 상황에서 아예 안 보고 편히 하는건 어렵더라구요 이래저래 신경은 쓰이지만 친구사이는 변하지 않는 것 같았어요오히려 2와 전보다 더 편해진 것 같았죠 근데 어느날부터 갑자기 그 친구들과 거리가 확 생겨버렸어요싸우거나 그런적도 없이 그냥 평소처럼 행동만 했는데도아무 사이에 이상이 없던 3이랑도 사이가 어색해졌어요아직 그 친구들과 밥을 먹는데 자기들끼리만 얘기하면서 팔짱끼고가고전 그 뒤를 뻘쭘하게 따라가요 그런 생활이 한2달 넘게 계속되더라구요1이랑은 개학 이후 아직 말을 해 본적도 없고2는 개학한지 2주정도 지나고 제가 팔을 한 번 다쳤는데밥 먹다가 왜 그러냐고 물어본 게 개학 후 처음 말을 건 거였어요3이랑은 중간중간 하긴 했는데 한두마디정도밖에 안 돼요 지난 주 폰을 걷지 않은 날이 있었는데제가 밥을 먹으러 안 오자 1이 밥 먹으러 내려오라고 문자를 보내더라구요어색해진 이후로 저한테 처음 연락한거였어요가끔 제가 밥을 먹으러 안 와도 왜 안왔는지 물어본 적이 한번도 없다가갑자기 챙겨주는 듯 문자를 보내니까왠일이지 싶으면서도 화해의 기류가 보이는건줄 알았어요 근데 오늘 이동수업을 했는데그 교실 자리배치가 2 3 2 이렇게 돼 있고 자유롭게 앉을 수 있어요1과 좀 친한 애들이 2인석 자리에 앉아있고저와1은 그 뒤에 앉았아요근데 1이 그 애들에게 앞으론 자기랑 3인석에 같이 앉자고 하더라구요순간 머리속이 어지러웠어요사이가 친했을때도 어색해진 후에도 둘이 같이 앉긴 해서 그런 말을 할 줄은 전혀 몰랐거든요 차라리 이 친구들을 다 내치고 반의 다른 친구들과 친해지고는 싶은데학기 초부터 1과만 친하게 지냈었고다른 친구들은 종종 얘기하고 물건을 서로 빌려쓰고그 중에서 착한 친구 몇명이 이동수업 때 제가 혼자 가면 가끔 같이 가자고 하지만그닥 친한 사이도 아닐 뿐더러 제가 낯을 많이 가려서 안 친한 애들한테 다가가지도 못해요 물론 그 애들과 안 친하니 그렇기도 하지만특히 2,3과 작년에 너무 재밌는 추억이 많은데이 친구들과 사이가 되돌아가지 않으면 그 추억이 다 없어지는 것 같아 씁쓸해요 전 도데체 어떡해야할까요쓴 소리도 괜찮으니많은 댓글 달아주세요
다시 친구들과 사이가 좋아지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전 인문계 고등학교에 다니는 여고생입니다
10대이야기에 써야할까 생각했지만
좀 더 다양한 분들의 얘기가 듣고싶어 여기 글 남길게요
지난 학기부터 친구들 3명과 사이가 많이 어색해졌어요
같은 반 친구는1 다른 반 친구는2,3이라고 할게요
어느 날부턴가 1은 저를 멀리하기 시작했어요
쉬는시간에도 항상 다른 반 친구들과 놀다 종이 치면 돌아오고
이동수업때도 같이 이동하지 않더라구요
기분이 좋진 않았지만 별 방법이 없으니 그냥 넘겼어요
그래서 심심할때 종종 2의 반에 놀러갔어요
횟수로 따지면 보통1~2번 정도가 대부분이에요
근데 언젠가부터 제가 오는걸 귀찮아하는 티가 팍팍 나더라구요
한번은 제가 찾아왔는데도 다른 친구 반에 놀러 갔어요
이때도 기분 좋지 않았지만 그냥 넘겼어요
문제의 시작은 그 다음 날 부터였어요
1,2가 절 학교에 외진곳으로 불러내더라구요
뭐 때문이냐고 하자 좀 망설이다가
1은 반에 찾아오는게 싫고 부를때 팔을 치면서 부르는게 싫다
2는 눈치를 많이 보는 것 같아 불편하다고했고
당분간 친구론 못 지낼거같고 일단 밥은 같이 먹자
이러한 것들이 고쳐지면 다시 친구로 지내자 했어요
그 다음 날은 오히려 평소처럼 자연스러웠고
그 날부터 지금까지 1의 반에 체육복 돌려줄 때 한 번 빼곤
찾아가지도 않고 혹시라도 무의식적으로
팔을 칠까봐 1이 옆에있으면 일부러 뒷짐도 지었어요
눈치 안 보고 자연스럽게 행동하려고 했지만 그런 상황에서
아예 안 보고 편히 하는건 어렵더라구요
이래저래 신경은 쓰이지만 친구사이는 변하지 않는 것 같았어요
오히려 2와 전보다 더 편해진 것 같았죠
근데 어느날부터 갑자기 그 친구들과 거리가 확 생겨버렸어요
싸우거나 그런적도 없이 그냥 평소처럼 행동만 했는데도
아무 사이에 이상이 없던 3이랑도 사이가 어색해졌어요
아직 그 친구들과 밥을 먹는데 자기들끼리만 얘기하면서 팔짱끼고가고
전 그 뒤를 뻘쭘하게 따라가요
그런 생활이 한2달 넘게 계속되더라구요
1이랑은 개학 이후 아직 말을 해 본적도 없고
2는 개학한지 2주정도 지나고 제가 팔을 한 번 다쳤는데
밥 먹다가 왜 그러냐고 물어본 게 개학 후 처음 말을 건 거였어요
3이랑은 중간중간 하긴 했는데 한두마디정도밖에 안 돼요
지난 주 폰을 걷지 않은 날이 있었는데
제가 밥을 먹으러 안 오자 1이 밥 먹으러 내려오라고 문자를 보내더라구요
어색해진 이후로 저한테 처음 연락한거였어요
가끔 제가 밥을 먹으러 안 와도 왜 안왔는지 물어본 적이 한번도 없다가
갑자기 챙겨주는 듯 문자를 보내니까
왠일이지 싶으면서도 화해의 기류가 보이는건줄 알았어요
근데 오늘 이동수업을 했는데
그 교실 자리배치가 2 3 2 이렇게 돼 있고 자유롭게 앉을 수 있어요
1과 좀 친한 애들이 2인석 자리에 앉아있고
저와1은 그 뒤에 앉았아요
근데 1이 그 애들에게 앞으론 자기랑 3인석에 같이 앉자고 하더라구요
순간 머리속이 어지러웠어요
사이가 친했을때도 어색해진 후에도 둘이 같이 앉긴 해서
그런 말을 할 줄은 전혀 몰랐거든요
차라리 이 친구들을 다 내치고 반의 다른 친구들과 친해지고는 싶은데
학기 초부터 1과만 친하게 지냈었고
다른 친구들은 종종 얘기하고 물건을 서로 빌려쓰고
그 중에서 착한 친구 몇명이 이동수업 때 제가 혼자 가면 가끔 같이 가자고 하지만
그닥 친한 사이도 아닐 뿐더러 제가 낯을 많이 가려서 안 친한 애들한테 다가가지도 못해요
물론 그 애들과 안 친하니 그렇기도 하지만
특히 2,3과 작년에 너무 재밌는 추억이 많은데
이 친구들과 사이가 되돌아가지 않으면
그 추억이 다 없어지는 것 같아 씁쓸해요
전 도데체 어떡해야할까요
쓴 소리도 괜찮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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