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3살 대학생 여자입니다
항상 눈팅만 하다가 글 쓰는건 처음인데
모바일로 쓰는거라 오타나도 이해부탁드려요ㅎㅎ
저한테는 25살 취준생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저는 2년전 좀 이른나이에 취직을 하게되었구
일의 특성상 프리랜서로 근무를 조정할수 있어서
월화수목금 은 학교가고 토일 은 일을 합니다
군대 다녀오고 이제 취업을 준비하는 남자친구는
요즘 자소서와 공채준비 그리고 토익공부로 인해
많이 바빠져서 얼굴보기도 힘들어졌습니다.
연락을 해도 '우리 데이트할까?'하면
열에 일곱은 안될것같다고 합니다.
토익학원가야해서, 자소서마감이 얼마남지 않아서,
라는 이유로 많이 거절당하다보니
오빠가 먼저 이야기해주길 바라게 되었습니다.
괜히 제가 먼저 만나자했다가 오빠가 안된다거 하면
저도 저 나름대로 시무룩해지지만,
오빠도 어쩔수없이 거절하는거라 맘이 안좋다는걸
알고있었기 때문에,
지금같은 시기에는 서로에게 힘들거라는거 이해하고 있었죠.
그러다 오늘 싸우게 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데이트하자는 말을 니가먼저 꺼내야하는건지
내가먼저 꺼내야하는건지에 대해 싸우게 되었습니다.
남자친구에게 전화가 왔길래 이야기를 했습니다.
솔직히 자주못보는건 이제껏 많이 참아왔고
어쩔수 없다는거 이해한다
그런데 가끔 영화한편보거나
가볍게 얼굴이라도 보자 말해줄수 없는거냐고
점점 내가 연애를 하고있긴 하는건지 의심이 든다
잠자고 밥먹는시간 빼구 다 공부만 하는거 아니지 않느냐
자신에게 숨쉴틈도 좀 주고 그래야하지 않냐
라고 말하니까
데이트를 하고싶음 너가 먼저 이야기하면되지 않냐
라고 하는겁니다
그래서 저는 저의 속마음을 말했습니다
맨날 이야기해봐도 거절당하고
막상 거절하게되는 오빠도 맘안좋지 않느냐
그냥 오빠가 공부할것도 많고 시간도 없으니
오빠가 잠시 여유있을때 말해주면 내가 맞춰 만나는게
더 나은방법인것같다
라고하니까
내가 오늘과 내일 해야할분량을 좀 더 무리해서 빨리 끝내놓고 너에게 '내일 데이트하자' 이런식으로
약속을 잡는다면 나는 내가 해야할분량을 할수없다?
라고합니다..
해야할 분량을 다 끝내놔야 데이트 약속을 잡는데
그렇게는 분량을 소화할수 없다는 말이냐고 물어보니
그건 또 아니래요.. 왜이렇게 이해를 못하냐고하길래
사실 전 오빠가 이해 못하도록 이야기를 한다거 생각했어요...
오빠의 이야기인 즉슨
제가 오빠한테 약속시간을 말해주면
자기는 그 약속시간 까지 좀더 빡시게 자소서를 쓰다가
데이트를 하고 돌아와서 수정작업을 계속할것이다
그러나 오빠가 나에게 약속시간을 말해준다면
자기는 자소서를 해야하는것만큼 다 할수가 없다
고 하네요...ㄷㄷ
전에도 계속 싸우면 말이 안통해 종이에다가
하나하나 써서 입장을 이야기해줬거든요
그제서야 이해를 하니까요..
그렇게 안하면 똑같은이야기를 10번도 넘게 반복합다
다 설명해주고 나면 왜? 어째서 그러는거야?
하면서 물어보길래
똑같은 이야기 6번째 하던때에는
이사람이 나를 화나게 하려고 일부러 저러나 싶었습니다.
혹시나 제가 이야기를 잘 못 전달하나싶어
주변사람들에게 똑같이 이야기해봤습니다
다들 하나같이 너 남친분이 왜 이해를 못하시능건지
모르겠다고 합니다..
제가 종이에 써서 이해를 할수있도록
설명할테니 서로 종이에 써서 이야기 해보는건 어때?
라고 하니 그건 죽어도 싫답니다..
그런데 저는 똑같은이야기 계속 반복하는게
너무 힘듭니다.. 정신적으로 미쳐버릴것같아요..ㅜ
싸울때마다 완전체? 느낌나는 취준생 남친
항상 눈팅만 하다가 글 쓰는건 처음인데
모바일로 쓰는거라 오타나도 이해부탁드려요ㅎㅎ
저한테는 25살 취준생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저는 2년전 좀 이른나이에 취직을 하게되었구
일의 특성상 프리랜서로 근무를 조정할수 있어서
월화수목금 은 학교가고 토일 은 일을 합니다
군대 다녀오고 이제 취업을 준비하는 남자친구는
요즘 자소서와 공채준비 그리고 토익공부로 인해
많이 바빠져서 얼굴보기도 힘들어졌습니다.
연락을 해도 '우리 데이트할까?'하면
열에 일곱은 안될것같다고 합니다.
토익학원가야해서, 자소서마감이 얼마남지 않아서,
라는 이유로 많이 거절당하다보니
오빠가 먼저 이야기해주길 바라게 되었습니다.
괜히 제가 먼저 만나자했다가 오빠가 안된다거 하면
저도 저 나름대로 시무룩해지지만,
오빠도 어쩔수없이 거절하는거라 맘이 안좋다는걸
알고있었기 때문에,
지금같은 시기에는 서로에게 힘들거라는거 이해하고 있었죠.
그러다 오늘 싸우게 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데이트하자는 말을 니가먼저 꺼내야하는건지
내가먼저 꺼내야하는건지에 대해 싸우게 되었습니다.
남자친구에게 전화가 왔길래 이야기를 했습니다.
솔직히 자주못보는건 이제껏 많이 참아왔고
어쩔수 없다는거 이해한다
그런데 가끔 영화한편보거나
가볍게 얼굴이라도 보자 말해줄수 없는거냐고
점점 내가 연애를 하고있긴 하는건지 의심이 든다
잠자고 밥먹는시간 빼구 다 공부만 하는거 아니지 않느냐
자신에게 숨쉴틈도 좀 주고 그래야하지 않냐
라고 말하니까
데이트를 하고싶음 너가 먼저 이야기하면되지 않냐
라고 하는겁니다
그래서 저는 저의 속마음을 말했습니다
맨날 이야기해봐도 거절당하고
막상 거절하게되는 오빠도 맘안좋지 않느냐
그냥 오빠가 공부할것도 많고 시간도 없으니
오빠가 잠시 여유있을때 말해주면 내가 맞춰 만나는게
더 나은방법인것같다
라고하니까
내가 오늘과 내일 해야할분량을 좀 더 무리해서 빨리 끝내놓고 너에게 '내일 데이트하자' 이런식으로
약속을 잡는다면 나는 내가 해야할분량을 할수없다?
라고합니다..
해야할 분량을 다 끝내놔야 데이트 약속을 잡는데
그렇게는 분량을 소화할수 없다는 말이냐고 물어보니
그건 또 아니래요.. 왜이렇게 이해를 못하냐고하길래
사실 전 오빠가 이해 못하도록 이야기를 한다거 생각했어요...
오빠의 이야기인 즉슨
제가 오빠한테 약속시간을 말해주면
자기는 그 약속시간 까지 좀더 빡시게 자소서를 쓰다가
데이트를 하고 돌아와서 수정작업을 계속할것이다
그러나 오빠가 나에게 약속시간을 말해준다면
자기는 자소서를 해야하는것만큼 다 할수가 없다
고 하네요...ㄷㄷ
전에도 계속 싸우면 말이 안통해 종이에다가
하나하나 써서 입장을 이야기해줬거든요
그제서야 이해를 하니까요..
그렇게 안하면 똑같은이야기를 10번도 넘게 반복합다
다 설명해주고 나면 왜? 어째서 그러는거야?
하면서 물어보길래
똑같은 이야기 6번째 하던때에는
이사람이 나를 화나게 하려고 일부러 저러나 싶었습니다.
혹시나 제가 이야기를 잘 못 전달하나싶어
주변사람들에게 똑같이 이야기해봤습니다
다들 하나같이 너 남친분이 왜 이해를 못하시능건지
모르겠다고 합니다..
제가 종이에 써서 이해를 할수있도록
설명할테니 서로 종이에 써서 이야기 해보는건 어때?
라고 하니 그건 죽어도 싫답니다..
그런데 저는 똑같은이야기 계속 반복하는게
너무 힘듭니다.. 정신적으로 미쳐버릴것같아요..ㅜ
오빠가 시간맞을때 저에게 데이트하자고 이야기하는게 효율적인지,
아님 제가 오빠한테 데이트하자 이야기해서 오빠시간되면 얼굴보구 오빠시간 안되면 안보구 그렇게 하는게 효율적인지...
이런경험이 있으신 분 계시면
이야기를 좀 나눠보고싶어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유치한 싸움이야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