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에 관하여 힘드네요..

skyblue2015.09.22
조회257
안녕하세요 올해 24살인 청년입니다

일단 2015년 한가위가 다가오는데 다들 귀성,귀경길 조심하세요~

제가 이 글을 작성하는 목적은 아무리 생각하고 노력을 해봐도 도저히 나아질 기미가

보여지지 않아서 이렇게 올린다는 점 우선 알려드립니다.

그럼 지금부터 상세하게 자세히 적겠습니다

제가 태어날 당시 어머니의 나이는 16세이셨고 아버지는 어머니보다 10살이 더 많으셨습니다

그 아버지라는 사람은 미성년자였던 어머니를 임신 시켜놓고

제가 뱃속에 있었을 때 무지막지한 폭행과 학대, 폭언 등을 했었고 심지어는

의처증까지 있어서 “내 친구랑 무슨 사이냐, 니 배에도 그 애냐?” 이런 식으로

계속 그 어리셨던 어머니를 괴롭혔습니다

그렇게 제가 태어났지만 오히려 어머니께 대하는 태도는 더 악마 같았다고 합니다

심지어는 그 갓난 아기였던 저를 막 던지셨고

어머니는 그런 저를 감싸고 항상 폭행을 당하셨습니다

그리고 일년 후에 어머니는 아기를 가지셨지만 그땐 아버지가 너무 가혹하게 폭행한 나머지

유산을 하셨습니다.. 그 이후에 두 동생이 태어날때도 폭행은 여전하셨죠..

못 버틸 만큼 힘드셨을 때 어머니는 외갓집에 가시면 아버지는 쫓아와서 외할아버지께

무릎까지 꿇으며 다신 안그런다고 그렇게 어머니를 다시 집으로 데려오시면

그 날로 어머니는 정말 사람이 아닌 날이었습니다..

그렇게 반복적인 삶을 살던 중 제가 고1때 일이 터졌습니다 아버지가 사업을 망하시고

방을 빼야 하는데 갈 곳이 없어 흔히들 말하는 쪽방이란 곳을 가게 되었습니다

근데 그 이사 당일 날에 아버지는 보이지 않은 채 이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사를 하고 난 며칠 뒤에 아버지가 술을 마시고 와서 문을 부순 뒤 들어와서

어머니를 무지 폭행하시고 일 나가면 죽여 버린다면서 저희 어머니를 거의

감금 비슷하게 하려고 하셨습니다

어머니는 그래도 저희를 먹여 살린다고 하시며 일을 나가시다가 길거리에서

심한 욕설과 폭행을 당하시고 그로 인해 어머니는 너무 큰 충격을 받으셔서

더 이상 집에 돌아오시지 않으셨습니다.

그때 떠나시기 전에 저에게 하시던 말씀이 있으셨습니다

“절대 나쁜 짓 하지 말고 동생들을 잘 보살펴 달라”

당시 고1이었던 저에겐 너무 큰 짐이었고 힘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어머니와의 약속을 지키려고 했습니다

동생들은 맨날 사고 쳐서 학교에 연락이 오고 또, 아버지는 술 마시고 와서

저에게 온갖 욕과 어머니 욕을 하시고 그로 인해 제대로 된 학교 생활을 할 수 없었습니다

그래도 학교에서 만큼은 힘들지 말자라는 생각으로 오히려 더 오버하면서 생활 하다가

아이들한테 매일 욕먹고 무시 당하고.. 어쩌면 왕따 비슷했었네요...ㅋㅋ

어머니와 약속했던 것을 지키고자 동생들을 다그치고 학교에 다니라고 막 잔소리 하고

혼내고 했지만 오히려 저에게 불신만 생기고 저 없을 때 아버지와 동생들이 제 욕을

많이 하더군요... 지 엄마 닮아서 저 따위로 사네 등등..

매월 급식비를 못 내서 밥을 못먹을 때도 있었고 식권을 빌렸을 때도 있었고..

근데 이 당시에 저도 집안이 어려우니 이해했는데.. 아버지 통장이 있길래 한번 봤더니..

어마어마한 돈이 있더군요.. 돈이 있으면서 저에게 차비 한 푼 안줬고

그 돈으로 매일 유흥비에 쓰시더군요...

그리고 고2때 학교에서 담석이란걸 걸렸는데

아시는 분을 아시겠지만 이거 무지 고통스럽습니다

병원에 가야 하는데 아버지한테 전화하면 “내가 아픈 것도 아닌데 왜 가야 하냐”

그때 정말 충격 이었습니다 그 이후로 전화를 아무리 해도 받지 않았고 전 결국 119로 전화

해서 가고 치료를 받았습니다(치료비는 당시 보건 선생님께서 내주셨죠..)

그렇게 졸업할 때 행정실에서 지금까지 내지 않은돈 내야지 졸업이 가능하다라는 소리를 듣고

정말 막막한 상황이었고 아버지에게 말했더니 “니 졸업 못하는 거랑 나랑 상관없다 하든지 말든지”....

다행히 정말 친한 친구들이 빌려주어서 겨우 졸업 하기는 했는데 그 친구들에게 정말 미안했고 아직까지도 다 갚지 못했습니다

아무튼 얼마 전부터 어머니와 연락이 닿았는데 충격적인 소리를 들었습니다

아버지가 어머니 전화번호를 어떻게 아셨는지 매일 음성메시지로

당장 찾아가서 죽여버린다..이런 메시지들만 가득 있더군요..

전 그날 저녁에 아버지께 온갖 욕과 화를 냈고 전 엄청난 폭행을 당했습니다

그리고 전 기회다 싶어서 고소를 했지만 바로 취하되고

동네사람들과 친척들은 저에게 호로자식, 저딴 놈은 나가 뒤져야 한다는 등등..

차마 꺼내기도 힘든 욕을 저에게 퍼부어 대더군요..

어머니께서는 이혼을 요구 하십니다 근데 어머니께서는 현재 변호사를 선임 할 형편도 안되십니다.

여의도에 있는 무료법률이라고 있길래 가보았지만 돌아오는건

상대방이 이혼을 원하지 않고 한다고 하더라고 위자료는 어머니가 내야 한다고 합니다

이유는 부모로서의 의무를 다하지 않았다는 이유라는 군요..

참으로 어이가 없었습니다 이렇게 우리나라 법이 이럴 줄은 몰랐습니다...

전 아버지께 어머니랑 이혼 해줄 것을 요구했습니다

제가 집을 나가면 어머니와 이혼을 해주겠다고 했는데 역시나 절 속인 거던군요..

제가 집을 나갔지만 돌아오는 답은 내가 언제 그랬냐..죽어도 못해준다...

지금 전 돈은 돈대로 다 나가고 아무것도 없이 살아가고 있습니다

동생들은 제 명의로 핸드폰을 만들어서 엄청 큰 금액을 체납하고 지금 계속 소환장이 날라오고 건강보험료도 제가 납부 의무자가 되었다고 가족 전부를 제가 내야 한다면서 400만원이라는 금액을 내라고 합니다

그리고 며칠전은 저를 대학에 못가게 막아두었구요

둘째 동생은 여자랑 동거를 하고 있고 막내는 계속 사고만치고 법원에 왔다갔다 합니다

더는 버티기 힘듭니다 살아도 사는거 같지 않고, 동생들이 사고 친 것들 제가 다 수습해 왔고

돈을 벌어도 그 곳에 다 빠져나가고.. 지금 현재 전 우울증, 정신분열증 등등 온갖 정신 질환을 겪고 있습니다 병원에서는 당장 입원하라고 하더군요..

매번 극단적인 생각을 해왔고 지금 현재 글을 쓰면서도 그런 생각들이 많이 드네요..

그래서 이렇게 여러분께 마지막으로 희망을 가져 볼 까 합니다

도와주십시오.. 법적으로 해결 방법을 또, 다른 해결 방안 등등..

이마저도 안된다면 전 더 이상 살고 싶은 생각 없습니다

아무리 노력해도...개선을 해보려고 해도...나아지지 않는 상황들 이젠 지겹네요

어쩌면 이 모든 원인이 저로 비롯 되서 시작 된 것이 아닐까 싶네요

암튼 여러분의 조언을 기다리겠습니다..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