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자가 봤을 때 어떤 상황같아보이나요?

기기2015.09.23
조회707
내 남자친구가 35인데 직업특성상 매주 술자리를 갖고 사람들을 만나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40대초반부터예요.


최근에 어떤 자리를 갖고서 아줌만데 초등학생 아줌마라 그런지 아줌마안갖다면서
얘기를 하더라구요, 처음에 그냥 그런가보다 했는데 다음날 그 얘기를 또하더라구요?
그리고 다른술자리에서는 내얘기 다 하고 여자친구 있다면서 사진보여주는 사람이
그 자리에서는 아줌마가 결혼했냐고 물어보니까 삼포세대라고 했다는거예요.
그러면서 아줌마가 이렇게 매력적인데 왜 아직 장가를 안갔냐면서
그런식으로 대화했다고 하더라구요

그때부터 촉이 확오더라구요?여자로써 느껴지는 그 구린 기분.

그래서 그 아줌마는 다시 만나지 말라고 했는데.
뭔가 기분이 이상해서 남자친구 핸드폰을 사귀고 단 한번도 본적이 없었는데 봤어요.

봤더니,처음만난 그날
만나서 반갑다면서 먼저 카톡을 보내고
아줌마도 반갑다고 해서하는데
오빠가 '사진이 아주~이런식으로 죽인다고' 그런 뉘앙스로 보냈더라구요
아줌마 얼굴사진이 카톡메인이였는데 아줌만데 이쁘고 나이보다 훨씬 동안이더라구요


그리고 나서도 다른아줌마들이랑은 자리가 있어도 그런 문자 보낸게 없는데
유독 그 아줌마한테는 이후에 술자리 갖은 날이면수고했어요~이런 걸 남기더라구요? 그리고 답장온거엔 또 답장보내진 않았지만.


그리고 한번은 아침 9시부터 내가 오빠한테 찌라시같은걸보내줬는데 나한테 받자마자 그걸 보냈더라구요?친절하게 그 찌라시는 뭐 어떤거라면서 그거보고 어찌나 빡치던지..

그리고 최고조로 빡쳤던게.
그 아줌마포함해서 여럿이서 갖는 자리가 있었는데
그 아줌마만 자리에서 일찍일어났는지 저녁12시쯤에 카톡으로 왜 일찍갔냐고 XX 이 가서 갔냐고 서운하다고그런식으로 보내니까 아줌마는 별반응안하고 당황한느낌?

그리고 다음날 남친이 어제술값많이 나와서 깜놀이러니까 아줌마가 저희가 다음에 점심사겠다니까점심?이러면서 소주이모티콘을 보냈더라구요

솔직히 이게 작업아니에요?일때문에 그랬다는데 내가 병신인가요?내가 일하는 남자 귀찮게 분별못하고 지랄하는건가요?


내가 헤어지자 난리쳐서 일단락된줄알았는데한달에 한번씩 모이는 모임에 저 아줌마를 쳐넣어서만나는걸 최근에 알았어요


근데 더 가관인건 단체카톡에서 저 아줌마가 모임에 나오기전날, 예쁜사람온다고 다들 그러는중에 다른 아저씨가 00(내남자친구)의 섬세한 표현과 떨리는 목소리로 보아 솔찬한 미인일것 같다고


아 내가 병신이라 오빠 들들볶는거예요?
이거 오빠가 관심있는거 맞죠?

진짜 젊은나이에 아줌마따위때매 이런 고민한다는게 너무 쪽팔리고 자존심상해서어디가서 얘기도 못하겠어요.


다시 생각해도 빡쳐서 헤어지자하고 연락안받고 있어요,
내가 미쳐서 공과 사 사리분별 못하고 날뛰는 건지 얘기좀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