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데...

가슴아파도...2015.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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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7월 한사람을 알았고 한살어린남자와  2011년1월 동거를 시작했습니다.

3개월은 꿈같은 시간을보냈고  그해 가을부터  일을핑계로 거의 매일 새벽 4-5시에들어왔습니다.

저는 새벽마다 사고가난건 아닐까...무슨일이 있는지 걱정이되어 추운겨울에도 밖에 나가서 기다리기를 반복하였는데...알고보니 술집 여자랑 바람이 났더라고요... 낮에 초밥사가지고 그여자 숙소에도 가고  강원도도 놀러가기로 하고..물론 저보다 예쁘고 젊은여자였습니다. 이모든사실은

휴대폰을 통해 확인하고 끝내자 하였습니다.  잘못했다고... 그냥바람이였다고... 저는 용서했고

 

2012년 4월

또다시 회사를 핑계로... 알고보니 7살 어린여자아이와 썸을타고 있더라고요... 분했고 기가막혀서

2012년7월 짐을싸서 내좇아버렸습니다. 상대 여자와 통화하니 프로포즈 받았다고...

저는 정말 죽을것같이 아팠지만 배신감에 도저히 참을수가 없었습니다.  저는 그사람을 여전히 사랑하고 있었기때문에....

그뒤로 직장이 같은 계열사 였기때문에 간간히 한번씩 보며 연락 하고 지냈습니다

 

2013년 7월

회사도 그만두고 죽겠다고 찾아왔습니다.

빚에 시달리는 처지가 되었고 그전에 저에게 돈을 요구 했지만 저도  없어서 도와주지 못했습니다.

(빚에 시달리게 된이유는 그사람의 형 사업 보증과 부보님 부양..여친과의 씀씀이 때문인걸로 추정됨)

 

그사람은 저희 집으로 잠수를 탔고 처음엔 예전히 사랑하는 사람이라 내치지 못했으나  아무리 생각해도 안되겠다 싶어 나갈것을 요구했으나  나가지않았습니다.

다신여자 문제로 속썩이지 않겠다고  지켜보라며... 전 용서했고..그렇게  꿈같은 시간들을 보냈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저도 회사를 그만두었고  둘이 다시 시작하기로 하고

타지로 이사를 했고  저는 낮에는 직장을 다니고 밤에는 호프집에서 12시까지 알바를 하였습니다.지금은 직장만 다닙니다.(그사람은 2013년 7월 ~2014년8월까지 백수로)

2014년 9월부터 그사람은 직장에 다녔고 지금까지  ~~문제는 직장이 새벽5시에 나가서 오후4시에 끝나는데  곧장 피씨방에 갔다가 12시나 되어야 온다는 겁니다.  타지에 아는 사람도 없고 저는 너무 외롭고 저녁에 퇴근해도 같이 밥먹을 사람도 없고, 여자문제로 속섞이더니  이제는 피씨방에서 게임하느라... 이게 벌써1년입니다.

토요일은 4시에 퇴근하면 제가 밥을 차려줍니다  그럼 5시에 피방으로 갑니다...

일요일에는 아침먹으면 씻고 피방으로 갑니다.. 그러고는 11시가 넘어야오네요 ...매주반복...

한번은 밤에 톡이 오길래 봤더니 게임같이 하는 여자랑 톡을 주고 받더라고요...그여자가  오빠오빠하면서... 제 생일에도 밥먹고 피방가고 제가 수술해서 누워있을때도 피방가고...

급여 타서 저 다줍니다... 그러고는 용돈받아가는데  폰비 식대 용돈까지 한달에 130정도 가져갑니다.  옷도 그돈에서사고...돈으로는 속썩이는게 없지만....

얼마전 얘기를 하는데  자기가 몰 잘못했냐고 합니다. 돈을 안버는것도 아니고 끝나고 피방가는게 모가 잘못됐냐면서...우리는 공통점도 없고 많이 틀리다고 하네요.  저는 여전히 그사람 좋아합니다  그사람없이 산다는게 두렵습니다 (아버지는 2011년에  엄마는 올해 돌아가셨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정없이 사는것도 너무너무 힘이듭니다.  이해못하는 제가 이상한걸까요?

정리 하는게 맞는걸까요? 

아이도 싫다고 합니다.. 생활이 안정되지 않았는데  무슨아이냐고...간단하게 쓰려고 감성적인 부분은 거의 쓰지 않았네요... 답답해서 몇자 적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