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거 아니지만 조언좀해주세요ㅜㅜ

ㅇㅇ2015.09.24
조회104

제가 오늘 실수한거 같아서...


다름이 아니라 친오빠가 뭔가를 들고 오더니 필사적으로 숨기더라구요, 그래서 그러려니 하고 넘어갔


는데 오늘밤에 오빠가 저 마중나오면서 넌지시 말해주더라구요. 저는 뭔가싶어 그렇게말하나 했는데


알고보니 자x기구 라고 말하더라구요.


솔직히 좀 충격이었습니다. 남자가 자위를 많이 한다는 건 알고있었습니다. 남자니까요.


그런데 그 기구를 샀다는 거에 충격이었습니다. 저는 그 기구를 사는 사람은 소수라고 생각했거든요.


하지만 아니었는가봐요. 아니면 저희 오빠가 그 소수의 부류이거나 제가 잘못알고 있는 걸 혼자 우리오빠


는 아닌걸로 생각하고 있었던가.. 그런가봐요.


오빠는 20대 중반이예요. 고시준비하는데 3년 됐어요.(군대 제대후 바로 시작)


 올해 시험도 떨어져서 얼마전에 집구해서 저랑 같 이 살고있어요. 오빠는 사람들하고 교류가 많지 않아


요. 원래 성격이 조용한거 좋아하고 제 입으로 말하


기 그렇지만..성실하고 착하고 생각이 깊고 소심하고 엄청 거슬리는? 일이 아니면 고만고만 넘어가는 성


격이예요. 그런데 고시준비한다고 혼자 서울 고시원 들어갈때부터 친구들과 일체 연락안하고 지내더라구요.


가끔 가족들과 연락하고 고향에 내려갈일 있으면 그때 잠깐 친구들 만나고 일체 혼자 지내요.


오빠가 야한 만화소설보다가 어렸을 때부터 저한테 많이 들켰어요, 오빠가 둔한건지 저는 알고 싶지 않은데 계속 저한테 걸리더라구요 ㅋㅋ야동타입이 아닌가봐요 ㅋㅋ


딴길로 샜네요 ㅠㅠ  그러니깐 오늘 그 일로 충격먹어서 오빠한테 몇년동안 교류가 없어서 병x이 된거 같다고 현실을 직시해라고 구구절절 말해버렸어요.


평소 오빠가 외모 콤플랙스가 있는데(그렇다고 못생기지 않았습니다. 제가 어렸을때 그러니까 오빠 사춘


기 나이일때 습관적으로 못생겼다고 구박했어요 소심한데 ㅠㅠ저는 장난이었는데 오빠는 그때 상처가 오


래남았는가봐요 ㅠㅠ) 그것때문에 여친을 못사귄다고 모솔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사람한테 제가 비수를


날렸네요ㅜㅜ(제가 보기에 오빠는 여친을 만드는 노력을 안함. 예로들면 여자가 있는 자리에 가지를 않


음. 오빠말로는 군대갔다온후 성에 눈을 떴다고 그래서 그런거라고함.)


안그래도 오빠 시험떨어지고 맨탈이 너덜너덜해진 상태에서 제가 마지막 한방을 제대로 먹였어요.


저는 집에있기 그래서 밖으로 나왔네요.....

(오빠는 상처를 받고 자기방에 들어갔습니다. 자기 처지도 썩 풀리지 않고 제가 자기를 한심하게 본다고 느껴서 불끄고 누워있어요..)



제가 지금 어떻게 해야할까요. 그리고 제가 이해할 수 있게 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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