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에게 후폭풍이 왔네요

사랑후에2015.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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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1년 가까이 연애를 했었고 알콩달콩 사랑하며 한편으로는 성격차이 의견차이로 인하여 다투기도 많이 하던 커플이었습니다.

어느날 여자친구가 저에게 너무 지친다며 다신 돌아올일 없다며 매몰차게 이별통보를 하더군요.. 저는 아차 싶었습니다. 그동안에 저의 잘못들과 그로인해서 힘들었을 여자친구에게 너무 미안하고 후회되서 참 힘들었네요 (술, 바람 , 폭력, 도박은 아닙니다). 그 후 2달동안을 후회와 눈물로 지새며 진실하게 붙잡아 보았는데 돌아오는 반응은 아주 차가운 대답뿐 " 난 다신 돌아가기 싫어 잘 지내" 였습니다.

그 후 폐인같은 시간들을 보내고 시간이 흐르니 저도 어느정도 정리가 되가더군요..

그런데 오늘 정말 생각지도 못했던 연락을 받았네요.. 연락올거라고는 정말 생각하지 않았는데.. 보고싶다네요 많이 보고싶고.. 저에게 미안하대요 . 그걸 보는 순간 정리한줄 알았던 그녀인데.. 제 마음은 "나도 너무 보고싶었어.. 미안해 하지마 너의 잘못아니야.. 이리와 꽉 안아줄게" 라는 마음이 들더군요..

저도 그녀를 잊지 못하고 있었나봅니다.. 여하튼 내일 만나러 갑니다.. 그녀를 .. 헤어지고 나서 거의 7개월 만이네요.. 내일 이런저런 얘기 해보려구 합니다.. 그렇지만 서둘르진 않으려구요.

헤다판에 여자분들이 대부분이여서 차인 남자분들을 위한 글이 너무 없었던 것 같은데 제 사연을 보시구 힘 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