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하네요 조언해주세요

외부입력2015.09.25
조회855

식도 올렸구요 허니문베이비도 생겼어요
행복해요 애기도 생겼고 주변사람들이 우리애기를 환영해주고 축복 해줘요
행복하지만 한편으론 불안하고 우울합니다.
결혼하기전에 남편이 성매매업소 간걸 들킨적이있습니다.
그때당시 애가있었지만 그일로 유산이 되었어요.
남편은 절대로 안간다고 하고 지금까지 잘 해주고있네요
참.. 사람마음이라는게..
어쩔땐 생각도 안나던게 요새들어 더욱더 생각나고 이상하게 더 생각들게 하네요.
임신하면 남자들이 외도할수있다던데..그때 가면 어쩌나 부터 시작되서 좋은생각만 해야되는데
차라리 그냥 의심만 살바에 유산이 되길 바라고있어요
남편이 외도 할까봐요.. 저는 참 나쁜거 같습니다.
겁나서 유산되길바라다뇨....
그리 생각하고 또 애기한테 미안해서 울고 미안하다고 하네요..
엄마한테 말하면 난리날껍니다.. 우리남편도 처가갈때마다 죄인처럼 하고 가겠지요.. 그래서 말하기도 싫어요
그렇다고 친구들에게 말하자니 제 얼굴에 침 뱉기 입니다..
병원에 가자니 웃기네요 정신력이 약한데 이래서 어떻게 엄마가 될까요..
울면안되는데 하면서 또 울고 애기한테 미안합니다..
나쁜맘 가지면 안되는데 좋은맘으로 태교도 해야되는데요
저희 남편은 몰라요 제가 이런곳에 글쓰는지도 모릅니다

저만의 싸움인거 같아요 ..

정말 어떻게해야될까요.. 차라리 조언이라도 아니면
뭐라고 말좀해주세요.. 너무 힘들고 남편을 믿어야되는데
계속 머릿속엔 안좋은 생각만 가득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