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래스카 " 노을에 비친 나 "

아이비2015.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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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노을을 바라보면서 아직도 내 자신을 스스로 모르고 

있었던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자신을 제일 잘 아는게 자신이거늘 ,스스로를 부정 하면서

노을을 바라보는 저를 느꼈습니다.


알래스카의 노을은 참 많은걸 느끼게 해줍니다.

아주 오래전부터 스스로에게 다짐하며 하는말이 단점 보다는

장점을 더욱 살리면 , 그 단점을 충분히 커버 하고도 남는다라고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노을을 바라보며 언제 이렇게 단점이 많아졌는지

스스로도 놀랬습니다.


많은 메세지를 전달해준 노을을 소개 합니다.





알래스카 " 노을에 비친 나  "



비록 멀리서 독수리의 뒷꼭지만 잡았지만 , 하염없이 바다를 바라보는 

독수리의 뒷모습이 어쩐지 저를 닮은것 같아 얼른 뷰파인더에 

담아 보았습니다.







알래스카 " 노을에 비친 나  "



요새 며칠동안 눈이 내려, 저렇게 산 머리부근에 새치가 생기듯

눈이 쌓였습니다.







알래스카 " 노을에 비친 나  "



물빠진 갯벌을 배경으로 가을빛 태양이 이제 막 지고 있습니다.







알래스카 " 노을에 비친 나  "



저는 스스로 부족한게 너무나 많은그런 인간중 한 사람입니다.

잘난것도 없고 내새울것도 없는 평범중 극치를 달리는 그런 이중 하나입니다.







알래스카 " 노을에 비친 나  "



매일 스스로를 다그치며 , 단점을 고치려 애를 쓰지만 어느새 예전의

자신을 돌아가 있는걸 발견하게 됩니다.








알래스카 " 노을에 비친 나  "



오늘 여든이 다 되어가시는분을 만났습니다.

그분은, 자신이 스스로 모든일을 할수 없을때 죽고 싶다고 말씀을 하시더군요.

아직도 왕성하게 비지니스를 운영하고 계시는분인데, 정말 존경스럽더군요.








알래스카 " 노을에 비친 나  "



지는 노을인줄 알았더니 내일을 준비하는 일출의 나이였나봅니다.

직원들도 그 열정을 따라가지 못할 정도라고 합니다.








알래스카 " 노을에 비친 나  "



우리는 가을이 오면 모든걸 정리하는 시간인줄 알았는데, 조금 들여다보니

정리가 아니라 내일을 위한 준비 과정이었슴을 알게 됩니다.








알래스카 " 노을에 비친 나  "



나이는 숫자에 불과 하다는걸 오늘 다시한번 느꼈습니다.

이제 좀 쉬지지요 하고 권했더니, 오히려 이렇게 일하는게 더 건강하고 

오래사는 비결이라고 말씀을 하시네요.









알래스카 " 노을에 비친 나  "



아! 가을이여

가을이 내개 오듯이 나또한 가을로 다가가고 싶습니다.






알래스카 " 노을에 비친 나  "



나보다 못한 사람이,나보다 잘나지 못한 사람이

돈도 많이 벌고, 짝을 만나서 결혼을 하고  행복하게 사는걸 보면

자신은 그 사람보다 더 잘났는데 왜 행복하지 못한가 자책하는

이들도 있습니다.


무언가 자신보다 낫기 때문에 그런 선택을 하고 인생을 즐기는건지도 

모릅니다.









알래스카 " 노을에 비친 나  "



그런 점들을 인정하고 보고 배우면 최소한 중간은 간답니다.

그런데, 아직도 저는 쓸데없는 자존심을 내 세우고 고고한척 하는지도 모릅니다.







알래스카 " 노을에 비친 나  "



자존심이란 무엇일까요?

저의 전생이 사대부가 아니었을까요?

정말 이 쓸모없는 자존심을 어디다가 내다 버리고 싶은 충동이 듭니다.




 


알래스카 " 노을에 비친 나  "



파노라마샷 입니다.

가을과 겨울이 같이 공존하는 풍경이 아닌가 합니다.








알래스카 " 노을에 비친 나  "




노을을 보니, 내 자존심이 마치 저 뜨겁게 타오르는 태양과도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알래스카 " 노을에 비친 나  "



반달을 보면서 차분하게 자신을 추스리고 다스리는 시간을 가져야

할것 같습니다.


자존심, 정말 별무소용인 족쇄가 아닌가 합니다.






알래스카 " 노을에 비친 나  "



어디선가 아름다운 새 한마리가 날아와 고양이 사료를 기웃 거리네요.






알래스카 " 노을에 비친 나  "



하나를 물더니 재빨리 지붕위로 올라가 열심히 먹네요.

냐옹이 밥을 갈취 하다니...







알래스카 " 노을에 비친 나  "



어느 집을 갔더니, 이렇게 민들래 뿌리를 캐서 말리는중이네요.

민들래 뿌리가 산삼 버금가는 약효라 하여 , 알래스카에 사시는분들이

가끔 이렇게 캐 와서 말리기도 합니다.


알래스카에 지천으로 널린 민들래지만, 길고도 긴 뿌리를 캐는게

결코 쉬운일만은 아니랍니다.


저도 한두 뿌리는 캐 보았는데, 땅 파는게 장난이 아니더군요.

워낙 뿌리가 길어 온 땅을 다 파야한답니다.



표주박





알래스카 " 노을에 비친 나  "



북극곰 여행객들이 찍은 사진입니다.

캐나다 여행객은 이미 굶어죽은 북극곰을 보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저렇게 야위어서 도저히 물개를 잡을 힘이 없어보여 저 곰도

머지않아 굶어죽을거라고 예상을 하더군요.


빙하가 녹으면서 북극곰들이 생활할 터전을 잃어 더이상 북극에 

살지 못하게 된다고 합니다.


이처럼 기후 온난화는 지대한 영향을 다양하게 미치게 됩니다.

찾아 다니면서 북극곰에게 먹이를 줄수도 없으니 , 참으로

안타깝기만 합니다.


정말 북극곰을 어찌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