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을 빌려 대나무숲에 외치는 기분으로 싸지르고 가기
나 정말 두통약 달고 산다
내가 저지른 일도 아닌데 스트레스받으죽겠다
니가 먼저 좋아한 그 놈
나도 아는 오빠였던 그 인간
니가 먼저 좋아했었지 그 오빠야 어땠는지 모르겠다만
니 눈빛은 너무 사랑에 빠진것같아서 티가 나더라고
난 둘이 사귈줄 알았는데 그 오빠는 끝까지 안사귀더라
근데 니가 해준 밥쳐먹고 자고 주말있다가고 그러길래
난 그러다 사귈줄
너도 그럴줄 알았겠지
그렇게 한두달 하는 중에도 니가 오빠오빠 거리면서 시시콜콜 얘기하는거 진짜 힘들더라고
나는 내 가치관이 있는데 남친도 아닌 남자랑 그러는 것도 그렇고 내 눈엔 그냥 그런 인간 같이 찬양해주기도 벅차고
그러더니 그 오빠 딴 여자 사귀데
나같으면 열받아서라도 안보겠고만
온갖 쿨한척다하면서 잠만자자고 강조하며 끝까지 그 오빠랑 자겠다더니
니 누가봐도 그쯤 되면 집착이었거든
진짜 한침대에서 셋이 자고있는데 니네 둘이 그짓하는게 정상이냐?
그 오빠도 미친놈인데 니는 그걸 뻔히 알면서 집으로 끌어들이는게 사실 더 이해안갔다 그러라고 혼자살라고 하드나
피임약먹더니 임신했다고
나는 것도 모름
어느날 전화해서 죽고싶다고 울어
근데 니가 그러는게 하루이틀도 아니고
뭐 남자문제만 있으면 꺽꺽꺽거리면서 전화해서 통곡하는게 니는 친구인데 그정도도 못해주냐규 생각하는 모양인데 진짜 간작은 나는 심장떨어지는 스트레스락
알고보니 별것도 아니라는게 더 스트레스받아
예정돼 있던 일이라는것도 빡치고
내가 죽어라고 말리면서 니랑 엄청 싸웠는데 내 말은 귓등으로도 안듣고 지가 옳은 이유를 나열해가며 만나더니 사고치고는 내한테 전화해서 울고불고 하는게 열받음
딴애들한테도 그래서 니 자살소동에 앰뷸런스가 두번이 왔는데 니는 진짜 둘다 안죽고 살아있었지
미안한줄도 모르고 쪽팔린 줄도 모르고
나는 죽고싶은 만큼 힘들다고 뻔뻔하게 아직도 낯짝들고 얘기하고
니가 죽고싶을때마다 죽었으면 이몸이 죽고죽어 백골이 진토되었겠다
나도 힘들때 많아
취업안되고 회사 짤려서 강가 가서 혼자 이러고 어떻게 사나 막막해서 하늘보고 다섯시간동안 질질짜며 앉아있는데 니는 마냥 니만 힘들고 죽고싶고
주변사람들이 극복 해라는 소리는 지가 얼마나 힘든지 못알아준다는 식이지 지들도 다 극복해봤으니 하는 소린데
니는 마음이 아픈 사람이라고?
허...
낙태를 했으니 몸이 아프겠지.
근데 왜 그 오빠가 딴것도 아니고 니 기분전환을 시켜줘야되는건데. 왜 니 친구들이 니 옆에 붙어있길 바라는데.
사고는 니가 쳤잖아 니네 부모님도 모르게.
왜 맨날 그오빠랑 니랑 책임은 반반이니 자기를 도와주고 옆에 있어줘야 된다고 하는건데.
니가 고백했는데도 그 오빠가 찼다매. 그런데 잠만 자자고 했다매. 그러다가 임신했고 낙태했다매.
이게 어떻게 반반이냐. 난 늘 그 말이 하고 싶었다. 니 속내가 뭔지를 모르겠다.
그 기분전환이 결국 수족관 데리고 가고 맛있는 거 먹여주고 이런거잖아. 데이트잖아 그걸 왜 해줘야 하냐고...
진짜 니는 아직도 그 오빠한테 그런거 해달라고 조르고 싶냐? 나 같으면 쪽팔려서 못하겠다 물론 이런 말은 한적없지만.
맨날 가족한테 알리고 그 여친한테 알리겠다고 협박하더니 기어코 그 여자한테 알렸지. 그 여자 진짜 보살이드라...그런데 니는 둘이 헤어질줄 알았는데 안 헤어졌잖아.
그러니까 다운증후군같이 생긴년이라고 미친듯이 욕하는데 니 얼굴이나 봐라. 니는 뭐 이뻐서 만날 얼굴이냐? 내가 맨날 니는 남자 말 조심하라고 그래도 들어쳐먹지도 않고 누가 이쁘다 니 좋다 소리만 하면 바로 홀딱 반해서 그러고 있고. 끝이라도 좋으면 모르겠는데 매번 어떻게 쓰레기만 골라서 잘도 만나데..? 아니면 그냥 니가 신파를 쓰고 싶어서 안달이 난 것 같기도 하드라 요새 생각해보면. 별것 아니었던 니 첫 남친도 어느새 네 번 바람핀 놈으로 말하고 다니는 거 보니까.
니는 그렇게 피해자가 되고 싶나
둘이 헤어져야 복수하는 것 같다고? 그 오빠가족 여친가족 친구들한테 다 알리겠다고?
진짜 용서가 안되면 그 오빠 가족한테 알리라고 그 이상은 진짜 도를 넘은거라고 말하니까 지는 알바아니라던 니가 참 대단하다. 인간인가 싶다 이제는.
언제는 그런 말을 했는데도 니한테 많이 힘들었겠어요...라고 말해주던 그 오빠 여친언니가 고맙다더니 이제는 죽일 년이더라고. 왜, 안 헤어져줘서? 그 여자가 뭔 죄냐 그거 속인 오빠를 물고 늘어져야지.
그 오빠한테 따로 만나서 그랬다매
그 여자랑 헤어지고 니랑 3개월인지 6개월인지만 사귀자고 그래야 니 속이 시원할것같다고
니는 니가 뭐라고 생각하는지 모르겠다
늘 피해자고 불쌍한 여자냐
내 눈엔 진짜 이제 미친것같다
어떻게 저런말을 할수 있는지가 모르겠다
니 옆에 있는게 그나마 나밖에 없어가지고 이악물고 참고 있었는데
낙태하고나서는 그 오빠가 연락 안받을때마다 울면서 전화하는게 나 지금 생각해도 토할거같아 스트레스 받아서 상태 좋을때 말했지
나한테 오빠야기는 그만했으면 좋겠더도
그러니까 자기는 할 이야기가 그게 많은데 자기랑 얘기하기 싫냐고 나는 얘기할사람이 언니밖에 없다는 식으로 화내다다 불쌍한척을 하다가
니는 늘 니만 불쌍한 인간이고 싶은가본데 평생 그러고 살아 그러면
나는 진짜 오늘도 머리가 아파서 깼다가
내가 이럴이유가 없다 싶어서 이제 멀어질려고
생각해보면 니는 지금 낙태때문에 힘들다고 하지만
그 전에는 우울증이라서 힘들다고 했고 그 전엔 그 전 남친때매 힘들었고 스쳐지나간 ㅂㅅ때문에 울고불고했고
맘이 아픈사람이라면서 병원은 가기싫다하고
니는 그냥 내가 안 일년남짓동안 늘 그런 인간이었고 앞으로도 늘 그럴 사람이고
단순히 니 맘이 좀 우울하다는 이유 하나로 친구한테 전화해서 다짜고짜 흑흑 우는 소리만 십분을 들려주다가 언니 나 죽고싶어 나는 왜 이런 놈들만 만날까 이러면서 그게 왜 잘못됐는지 모르는 사람이야
죽고싶다는 소리 좀 안하면 안되냐고 그냥 힘들다고 하니까 무슨 중딩 사춘기애한테 말하는 것도 아니고 지는 죽고싶은 만큼 힘들대
니가 힘드니까 표현하는거래 친구한테 도움이 필요해서 얘기하는건데 그것도 못받아주냐는 식이지
왜 다들 자기한테 그렇게 힘들어하냐고 한대
당연하지 우리는 니가 왜 죽고싶어하는지 모르니까
그냥 니 인생이 비참하고 이건 주로 남자 문제고
단순히 그냥 니가 좋아하는 남자가 니를 안좋아하는 걸로도 정리될 문제고 그냥 넘겨버려도 될 것들이니까
사람마다 힘든게 다르지 않냐고? 그럼 울고불고 전화해서 이해해달라고 하지를 마
니가 그렇게 얘기해서 걱정한 사람들이 얼마나 김빠지는줄아냐 큰일난줄알고 두시간떨어진 거리에서 발 동동구르면서 앰뷸런스 부를때?
지는 힘들어서 그런건데 어떡하냐고? 니 주위 사람들도 힘들다
진짜 그냥 관심받으려고 그러는거같애
맨날 니 힘든 얘기만 하니까 처음엔 다들 좋아하다가 좀 피하잖아 그러면 이젠 죽겠다고 전화하고 그럼 연락 당분간 끊기고
나는 이제 니가 죽겠다면서 전화했다는 이야기를 누구한테 연락이 와서 들으면(우리가 베프라고 생각하고 연락한 그 누군가에게) 걔 어차피 아무일도 없을거니까 내버려 두라고 말해. 근데 이렇게 비인간적으로 변해가고 있는 내가 너무 슬퍼.
니랑 나랑 한살밖에 차이안나고 우리가 이십대후반인데 나는 늘 중학생한테 이야기하는것같다
기본으로 사회적인 부분이 없는 사람 같고 엄청 이기적이고 지가 무조건 맞다고 생각하는 것도 기가막힘
내가 니 남편도 엄마도 아닌데 왜 사소한 성격하나까지 다 이해해주면서 니 다 어거지로 받아줘가며 옆에 붙어있어줘야 하는데
니 말마따나 친구니까?
니 생각에 친구는 감정의 쓰레기통이냐
컴포트존이야?
그딴식으로 구니까 다들 떠나가는거 아닐까
그러면서도 니 주변에 왜 남아나는 사람이 없는지 궁금하다면 좀 돌아봐라
니랑 잠은 자도 딴 여친만나고 임신을 해도 거들떠도 안보는 그런 인간은 니가 좀 놔라 제발
온갖 비겁한 핑계대면서 붙잡으려고 하지말고
진짜 바닥까지 가지 말고
니가 그 오빠 좋아할때부터 언제 뭐 화만 냈지 맨날 니 연락을 안받는다 뭘 안한다 주말에 자고가랬는데 안 자규간다는궁 그 인간도 결국 매번 해달라는 대로 해준것도 문제지 뭐 지도 원해서 그런거였겠지만
어쨌든 프렌즈윗베네핏인지뭔지 하면서 오지게 싸우던그거 결국 다 니랑 사귈맘이 없다는 거에서 비롯된 거였지만 뭐 지를 인간으로 친구로 안 대해준다는 둥 진짜 니는 핑계만 가득찬 무덤이야
내가 진짜 니랑 몇시간을 싸워가며 연락끊으랠때
그것도 말이라고 당당하게 잠만자는 거라고 말할때
기가 막히더라 진짜
솔직히 니가 누구한테 복수하겠다는 건지 모르겠다
니가 무슨 자격으로
복수를 해야 속이 시원할 것같다고 용서를 할수 있을것같다고?
니는 뭐 같이 책임져주기라도 바랬냐
니는 아직도 힘들고 우울하고 죽고싶다고?
니 문제니까 니가 극복하고 이겨내
니 우울증에 대한 책임이 누구에게 있는건데
내가 보기엔 그냥 방향을 이참에 그 사람들한테 돌린걸로밖에 안보여서 징글징글하다
넌 뭘 그렇게 잘해서 당당한데
너한테 뭘 어떻게 해주길 바랬어??
너는 지금은 헤어지기만 바란대지만 헤어지고 나면 너랑 만나주길 바라겠지 너는 쪽팔린줄은 아는지 그렇게 맨날 숨기는데 다보여
낙태할때 같이 가주고 니가 와달라면 몇번은 와주고
자고도 가고
그 인간 아무리 그래도 나쁜놈인데 내 생각엔 그래도 할만큼 했고 니가 당당히 요구하는 것들을 난 이해를 못하겠거든
니 하는거보면 거의 자기최면 거는거 같애
낳자고 말 안해줘서 상처받았다고? 낳기를 바랬냐 그럼 니가 그럼 혼자라도 낳던가 니도 그럴자신은 없어서 당연하단듯이 낙태해놓고 왜 지금 와서 그 오빠한테 살인자래
나는 니 마음이 어디서 어디로 뛰는지 쫓아갈수가 없다야
왜 니만 힘들어야 되냐고?
니 책임이다 이 가스나야
니 잘못이고 니가 저질렀다 애야 같이 만들었지만 니가 이러고 있는건 니 책임이지 왜 니 인생 남한테 자꾸 책임지래
더 웃긴건 니는 힘들어서 그런거라고 딴남자만나고 술쳐먹고 잘 돌아댕겨
그 오빠 여친한테 니가 바람핀여자로 보이지 않겠냐니까 자기가 한달먼저 만났는데 왜 자기가 그러냐며 눈까뒤집고 거품물고 내한테 달려들때
진짜...말이 되냐? 진짜 뭐 사귀기라도 한것처럼 생각하나배
그 전엔 이틀만에 헤어진.
말이 이틀이지 알고보니 결혼할 여자있었고 걍 하루자고 싶어서 니 불러내서 술먹이고 모텔비까지 니한테 내게 한 다음에 다음날 헤어지자고 한. 그런 놈도 니는 똥밟았다치고 넘어가는게 안되데? 울고불고 갸땜애 며칠을...
나도 친구라고 너한테 위안을 얻은것도 많고 도움을 얻은 부분도 많기때문에 참고 버텼는데 지긋지긋하다.
그냥 니라는 인간이 질린다이.
니는 평생 그러고 주위사람탓하고 니 혼자 불쌍한년 피해자인척 하면서 살아라
나도 벽에 얘기하는 거 지치고 나쁜년되는거 지치고 가만히 들어주기엔 너무 미친소리는 못들어주겠으니까...
친구가 낙태했는데 복수하겠다함
나 정말 두통약 달고 산다
내가 저지른 일도 아닌데 스트레스받으죽겠다
니가 먼저 좋아한 그 놈
나도 아는 오빠였던 그 인간
니가 먼저 좋아했었지 그 오빠야 어땠는지 모르겠다만
니 눈빛은 너무 사랑에 빠진것같아서 티가 나더라고
난 둘이 사귈줄 알았는데 그 오빠는 끝까지 안사귀더라
근데 니가 해준 밥쳐먹고 자고 주말있다가고 그러길래
난 그러다 사귈줄
너도 그럴줄 알았겠지
그렇게 한두달 하는 중에도 니가 오빠오빠 거리면서 시시콜콜 얘기하는거 진짜 힘들더라고
나는 내 가치관이 있는데 남친도 아닌 남자랑 그러는 것도 그렇고 내 눈엔 그냥 그런 인간 같이 찬양해주기도 벅차고
그러더니 그 오빠 딴 여자 사귀데
나같으면 열받아서라도 안보겠고만
온갖 쿨한척다하면서 잠만자자고 강조하며 끝까지 그 오빠랑 자겠다더니
니 누가봐도 그쯤 되면 집착이었거든
진짜 한침대에서 셋이 자고있는데 니네 둘이 그짓하는게 정상이냐?
그 오빠도 미친놈인데 니는 그걸 뻔히 알면서 집으로 끌어들이는게 사실 더 이해안갔다 그러라고 혼자살라고 하드나
피임약먹더니 임신했다고
나는 것도 모름
어느날 전화해서 죽고싶다고 울어
근데 니가 그러는게 하루이틀도 아니고
뭐 남자문제만 있으면 꺽꺽꺽거리면서 전화해서 통곡하는게 니는 친구인데 그정도도 못해주냐규 생각하는 모양인데 진짜 간작은 나는 심장떨어지는 스트레스락
알고보니 별것도 아니라는게 더 스트레스받아
예정돼 있던 일이라는것도 빡치고
내가 죽어라고 말리면서 니랑 엄청 싸웠는데 내 말은 귓등으로도 안듣고 지가 옳은 이유를 나열해가며 만나더니 사고치고는 내한테 전화해서 울고불고 하는게 열받음
딴애들한테도 그래서 니 자살소동에 앰뷸런스가 두번이 왔는데 니는 진짜 둘다 안죽고 살아있었지
미안한줄도 모르고 쪽팔린 줄도 모르고
나는 죽고싶은 만큼 힘들다고 뻔뻔하게 아직도 낯짝들고 얘기하고
니가 죽고싶을때마다 죽었으면 이몸이 죽고죽어 백골이 진토되었겠다
나도 힘들때 많아
취업안되고 회사 짤려서 강가 가서 혼자 이러고 어떻게 사나 막막해서 하늘보고 다섯시간동안 질질짜며 앉아있는데 니는 마냥 니만 힘들고 죽고싶고
주변사람들이 극복 해라는 소리는 지가 얼마나 힘든지 못알아준다는 식이지 지들도 다 극복해봤으니 하는 소린데
니는 마음이 아픈 사람이라고?
허...
낙태를 했으니 몸이 아프겠지.
근데 왜 그 오빠가 딴것도 아니고 니 기분전환을 시켜줘야되는건데. 왜 니 친구들이 니 옆에 붙어있길 바라는데.
사고는 니가 쳤잖아 니네 부모님도 모르게.
왜 맨날 그오빠랑 니랑 책임은 반반이니 자기를 도와주고 옆에 있어줘야 된다고 하는건데.
니가 고백했는데도 그 오빠가 찼다매. 그런데 잠만 자자고 했다매. 그러다가 임신했고 낙태했다매.
이게 어떻게 반반이냐. 난 늘 그 말이 하고 싶었다. 니 속내가 뭔지를 모르겠다.
그 기분전환이 결국 수족관 데리고 가고 맛있는 거 먹여주고 이런거잖아. 데이트잖아 그걸 왜 해줘야 하냐고...
진짜 니는 아직도 그 오빠한테 그런거 해달라고 조르고 싶냐? 나 같으면 쪽팔려서 못하겠다 물론 이런 말은 한적없지만.
맨날 가족한테 알리고 그 여친한테 알리겠다고 협박하더니 기어코 그 여자한테 알렸지. 그 여자 진짜 보살이드라...그런데 니는 둘이 헤어질줄 알았는데 안 헤어졌잖아.
그러니까 다운증후군같이 생긴년이라고 미친듯이 욕하는데 니 얼굴이나 봐라. 니는 뭐 이뻐서 만날 얼굴이냐? 내가 맨날 니는 남자 말 조심하라고 그래도 들어쳐먹지도 않고 누가 이쁘다 니 좋다 소리만 하면 바로 홀딱 반해서 그러고 있고. 끝이라도 좋으면 모르겠는데 매번 어떻게 쓰레기만 골라서 잘도 만나데..? 아니면 그냥 니가 신파를 쓰고 싶어서 안달이 난 것 같기도 하드라 요새 생각해보면. 별것 아니었던 니 첫 남친도 어느새 네 번 바람핀 놈으로 말하고 다니는 거 보니까.
니는 그렇게 피해자가 되고 싶나
둘이 헤어져야 복수하는 것 같다고? 그 오빠가족 여친가족 친구들한테 다 알리겠다고?
진짜 용서가 안되면 그 오빠 가족한테 알리라고 그 이상은 진짜 도를 넘은거라고 말하니까 지는 알바아니라던 니가 참 대단하다. 인간인가 싶다 이제는.
언제는 그런 말을 했는데도 니한테 많이 힘들었겠어요...라고 말해주던 그 오빠 여친언니가 고맙다더니 이제는 죽일 년이더라고. 왜, 안 헤어져줘서? 그 여자가 뭔 죄냐 그거 속인 오빠를 물고 늘어져야지.
그 오빠한테 따로 만나서 그랬다매
그 여자랑 헤어지고 니랑 3개월인지 6개월인지만 사귀자고 그래야 니 속이 시원할것같다고
니는 니가 뭐라고 생각하는지 모르겠다
늘 피해자고 불쌍한 여자냐
내 눈엔 진짜 이제 미친것같다
어떻게 저런말을 할수 있는지가 모르겠다
니 옆에 있는게 그나마 나밖에 없어가지고 이악물고 참고 있었는데
낙태하고나서는 그 오빠가 연락 안받을때마다 울면서 전화하는게 나 지금 생각해도 토할거같아 스트레스 받아서 상태 좋을때 말했지
나한테 오빠야기는 그만했으면 좋겠더도
그러니까 자기는 할 이야기가 그게 많은데 자기랑 얘기하기 싫냐고 나는 얘기할사람이 언니밖에 없다는 식으로 화내다다 불쌍한척을 하다가
니는 늘 니만 불쌍한 인간이고 싶은가본데 평생 그러고 살아 그러면
나는 진짜 오늘도 머리가 아파서 깼다가
내가 이럴이유가 없다 싶어서 이제 멀어질려고
생각해보면 니는 지금 낙태때문에 힘들다고 하지만
그 전에는 우울증이라서 힘들다고 했고 그 전엔 그 전 남친때매 힘들었고 스쳐지나간 ㅂㅅ때문에 울고불고했고
맘이 아픈사람이라면서 병원은 가기싫다하고
니는 그냥 내가 안 일년남짓동안 늘 그런 인간이었고 앞으로도 늘 그럴 사람이고
단순히 니 맘이 좀 우울하다는 이유 하나로 친구한테 전화해서 다짜고짜 흑흑 우는 소리만 십분을 들려주다가 언니 나 죽고싶어 나는 왜 이런 놈들만 만날까 이러면서 그게 왜 잘못됐는지 모르는 사람이야
죽고싶다는 소리 좀 안하면 안되냐고 그냥 힘들다고 하니까 무슨 중딩 사춘기애한테 말하는 것도 아니고 지는 죽고싶은 만큼 힘들대
니가 힘드니까 표현하는거래 친구한테 도움이 필요해서 얘기하는건데 그것도 못받아주냐는 식이지
왜 다들 자기한테 그렇게 힘들어하냐고 한대
당연하지 우리는 니가 왜 죽고싶어하는지 모르니까
그냥 니 인생이 비참하고 이건 주로 남자 문제고
단순히 그냥 니가 좋아하는 남자가 니를 안좋아하는 걸로도 정리될 문제고 그냥 넘겨버려도 될 것들이니까
사람마다 힘든게 다르지 않냐고? 그럼 울고불고 전화해서 이해해달라고 하지를 마
니가 그렇게 얘기해서 걱정한 사람들이 얼마나 김빠지는줄아냐 큰일난줄알고 두시간떨어진 거리에서 발 동동구르면서 앰뷸런스 부를때?
지는 힘들어서 그런건데 어떡하냐고? 니 주위 사람들도 힘들다
진짜 그냥 관심받으려고 그러는거같애
맨날 니 힘든 얘기만 하니까 처음엔 다들 좋아하다가 좀 피하잖아 그러면 이젠 죽겠다고 전화하고 그럼 연락 당분간 끊기고
나는 이제 니가 죽겠다면서 전화했다는 이야기를 누구한테 연락이 와서 들으면(우리가 베프라고 생각하고 연락한 그 누군가에게) 걔 어차피 아무일도 없을거니까 내버려 두라고 말해. 근데 이렇게 비인간적으로 변해가고 있는 내가 너무 슬퍼.
니랑 나랑 한살밖에 차이안나고 우리가 이십대후반인데 나는 늘 중학생한테 이야기하는것같다
기본으로 사회적인 부분이 없는 사람 같고 엄청 이기적이고 지가 무조건 맞다고 생각하는 것도 기가막힘
내가 니 남편도 엄마도 아닌데 왜 사소한 성격하나까지 다 이해해주면서 니 다 어거지로 받아줘가며 옆에 붙어있어줘야 하는데
니 말마따나 친구니까?
니 생각에 친구는 감정의 쓰레기통이냐
컴포트존이야?
그딴식으로 구니까 다들 떠나가는거 아닐까
그러면서도 니 주변에 왜 남아나는 사람이 없는지 궁금하다면 좀 돌아봐라
니랑 잠은 자도 딴 여친만나고 임신을 해도 거들떠도 안보는 그런 인간은 니가 좀 놔라 제발
온갖 비겁한 핑계대면서 붙잡으려고 하지말고
진짜 바닥까지 가지 말고
니가 그 오빠 좋아할때부터 언제 뭐 화만 냈지 맨날 니 연락을 안받는다 뭘 안한다 주말에 자고가랬는데 안 자규간다는궁 그 인간도 결국 매번 해달라는 대로 해준것도 문제지 뭐 지도 원해서 그런거였겠지만
어쨌든 프렌즈윗베네핏인지뭔지 하면서 오지게 싸우던그거 결국 다 니랑 사귈맘이 없다는 거에서 비롯된 거였지만 뭐 지를 인간으로 친구로 안 대해준다는 둥 진짜 니는 핑계만 가득찬 무덤이야
내가 진짜 니랑 몇시간을 싸워가며 연락끊으랠때
그것도 말이라고 당당하게 잠만자는 거라고 말할때
기가 막히더라 진짜
솔직히 니가 누구한테 복수하겠다는 건지 모르겠다
니가 무슨 자격으로
복수를 해야 속이 시원할 것같다고 용서를 할수 있을것같다고?
니는 뭐 같이 책임져주기라도 바랬냐
니는 아직도 힘들고 우울하고 죽고싶다고?
니 문제니까 니가 극복하고 이겨내
니 우울증에 대한 책임이 누구에게 있는건데
내가 보기엔 그냥 방향을 이참에 그 사람들한테 돌린걸로밖에 안보여서 징글징글하다
넌 뭘 그렇게 잘해서 당당한데
너한테 뭘 어떻게 해주길 바랬어??
너는 지금은 헤어지기만 바란대지만 헤어지고 나면 너랑 만나주길 바라겠지 너는 쪽팔린줄은 아는지 그렇게 맨날 숨기는데 다보여
낙태할때 같이 가주고 니가 와달라면 몇번은 와주고
자고도 가고
그 인간 아무리 그래도 나쁜놈인데 내 생각엔 그래도 할만큼 했고 니가 당당히 요구하는 것들을 난 이해를 못하겠거든
니 하는거보면 거의 자기최면 거는거 같애
낳자고 말 안해줘서 상처받았다고? 낳기를 바랬냐 그럼 니가 그럼 혼자라도 낳던가 니도 그럴자신은 없어서 당연하단듯이 낙태해놓고 왜 지금 와서 그 오빠한테 살인자래
나는 니 마음이 어디서 어디로 뛰는지 쫓아갈수가 없다야
왜 니만 힘들어야 되냐고?
니 책임이다 이 가스나야
니 잘못이고 니가 저질렀다 애야 같이 만들었지만 니가 이러고 있는건 니 책임이지 왜 니 인생 남한테 자꾸 책임지래
더 웃긴건 니는 힘들어서 그런거라고 딴남자만나고 술쳐먹고 잘 돌아댕겨
그 오빠 여친한테 니가 바람핀여자로 보이지 않겠냐니까 자기가 한달먼저 만났는데 왜 자기가 그러냐며 눈까뒤집고 거품물고 내한테 달려들때
진짜...말이 되냐? 진짜 뭐 사귀기라도 한것처럼 생각하나배
그 전엔 이틀만에 헤어진.
말이 이틀이지 알고보니 결혼할 여자있었고 걍 하루자고 싶어서 니 불러내서 술먹이고 모텔비까지 니한테 내게 한 다음에 다음날 헤어지자고 한. 그런 놈도 니는 똥밟았다치고 넘어가는게 안되데? 울고불고 갸땜애 며칠을...
나도 친구라고 너한테 위안을 얻은것도 많고 도움을 얻은 부분도 많기때문에 참고 버텼는데 지긋지긋하다.
그냥 니라는 인간이 질린다이.
니는 평생 그러고 주위사람탓하고 니 혼자 불쌍한년 피해자인척 하면서 살아라
나도 벽에 얘기하는 거 지치고 나쁜년되는거 지치고 가만히 들어주기엔 너무 미친소리는 못들어주겠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