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제 생각..엄살인거겠죠?!

으흠2015.09.26
조회257
안녕하세요.
올해 31살 남자 입니다.
전 회사에서 3년정도 경영지원팀에서 경리/회계/자금/급여/세무신고 등 업무를 해오다가 회사가 나름 안정되고 급여밀리는 일은 없지만 받는 급여도 적고, 비젼이 보이지 않고 기본적인 일만 계속 해오던터라 한단계 성장을 꿈꾸고 이직을 하게 되었습니다.
다행히 새로운 곳으로 이직을 하게 되었고 어제까지 출근한지가 딱 8일이 됐네요~
근데 바보같지만 고민과 걱정이 너무 많아져 요즘 도통 잠자는게 너무 힘듭니다.

새로 옮겨온 회사에서 담당업무는 회계업무를 맡는다고 해서 옮겨왔는데 실제 회계업무 비중은 아직까지 많지가 안다고 하고 이 회사가 국가과제를 많이 수행을 해서 국가과제 관리 및 정산 업무와 회사 총무업무를 당분간 많이 수행해야한다고 합니다.

사실 회계쪽으로 더 심도있게 업무도 배워보고 하려고 한 열망이 컸던지라 다른업무를 해야한다는 생각을 해보지를 않아서 그런지 좀 실망스럽기도 합니다.
제가 무기라고 생각했던 세무신고 등은 거의 세무사사무실에서 다 해준다고 하니 국가과제 정산이랑 총무업무만 주구장창 할거 같다는 생각에 걱정이 많이 됩니다.

거기다가 회계장부는 전임자와 여직원이 관리를 잘못한 탓인지 전표입력이 엉망으로 되어있어서 한마디로 지금은 똥치우기에 정신이 없습니다.

이 고비만 지나고 정상화만 되면 위에 차장님께서 자기가 그려놓은 시스템으로 업무 할테니 너무 걱정하지말고 쫌만 고생해달라고 하는데 들어온지 8일째에 야근에 쩔어서 무슨일을 하는지도 모른체 이것저것 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제가 들어와서 어렴풋이 도와드리는거에 잘하고 있다고 하시는데 제가 잘하고 있는지도 모르겠고요...

시간이 지나고 나면 신뢰감이 쌓이게 되면 지금 맡아야 할 일 말고도 차장님이 하고 계시는 자금,인사,회계 업무도 천천히 주신다고 자기만 믿고 따라오라고는 하는데 그 전까지 계속 정산만 챙기고 잔일위주로 한다는거에 아직 해보지도 않았지만 답답하기만 합니다. 계속 자신감만 떨어지는거 같습니다.

제 나이 31살 물론 열심히 아직까지는 시키는 데로 배우고 해야한다는거는 알지만 커리어를 높이고자 이직해온 회사인데 오히려 이직 전 회사에서는 심도있지는 않지만 그래도 꾸려서 회계/자금 등의 키를 잡아왔지만 옮겨와서 더 제한적으로 일하게 되는게 아닐까 매일매일 걱정합니다.

바보같지만 어떻게 마음먹고 해야될지 톡커님들의 진심어른조언 충고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