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심 개싫은 과외학생 .. ㅡㅡ 혐오

아오2015.09.27
조회2,668
편하게 음슴체 ㄱㄱ
얼마전에 졸업한 취준생 여자임
학교때문에 자취중인데
학교다닐땐 부모님의 지원을 받았지만
졸업한 순간부터 지원이 끊김 ㅋㅋㅋㅋ
그래서 용돈은 고사하고 월세와 생활비를 벌기위해 ㅜㅜ
옷가게 알바랑 과외알바를 같이하는 중임
과외 학생수는 4명
4학년짜리 2명 6학년짜리 2명임
이중에 4학년 짜리 하나랑 6학년짜리 하나가
남맨데
얘네가 진짜 날 너무 빡치게함....
어디가서 얘기도못하겠는게
유치하게 과외선생이 어린애들 흉보는거같고
그래서 어디가서 얘기도못하고 ㅜㅜ
여긴 익명이니 유치해도 한탄좀 하겟음....

일단 6학년 남자애
1.
얘는 진짜 어린애한테 이런말 미안한데 제일 핵극혐인게... 나를 막 처다봄....
내가 치마를 입고간날이었는데
과외가는거니까 짧은치마도아니었고
무릎까지 오는 단정한 치마에 얇은 니트같은걸 입고감
근데 의자에 앉으니까 무릎보다 약간 치마가 올라갔는데
얘가 게속 뚫어저라 내 허벅지를 처다봄 ㅡㅡ
내가 너무 짜증나서 빨리 문제풀자고 집중하라고 뭐하냐고 하니까 고개는 그대로 숙인채로 눈알만 올려서
아래서 위로 날 뚫어지게 처다봄 기분나쁘게....
첨엔 내가 그냥 예민하게 착각하는줄 알앗는데
한 3번정도 치마입고갈때마다 그러니 졸라 싫고
스키니 입고가도 그래서 얘네집 과외갈땐
유행지난 ㅋㅋㅋㅋ 통큰 일자바지 입고다님 ㅋㅋㅋㅋㅋ

2번째로
욕을 쌍욕을 그렇게 잘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수학가르치는데
차마 나한테 대놓고는 하지않지만
공책에 무슨 캐릭터 그림이있는데
문제풀라고하면 풀라는 문젠 안풀고
캐릭터 옆에 말풍선 그려서
수학 ㅈ까 ㅆ1ㅂ 하기싫다 이런거 써놈 ㅡㅡ

3번째로는 잘난척이 겁나심한데
문제푸는 방법을 알려주면
그거아닌데요? 이렇게하는건데요? 하고 따지고듬.
뭐 푸는방식이야 여러가지가 있을수도 있으니
걔가 말하는 방법이 맞으면 그러려니 하겟는데
맨날 이상한 말도안되는 방법으로 우김
그러면서 잘 보세요 하면서 날 가르치려고 드는데
아니라고 해도 계속 우김 .....

그리고 그 여동생은 4학년인데
어리광이 개심함
지 차례가 되면 옷장 벽장 이런데 숨어서 안나옴
어릴때 숨박꼭질좀 해봣는지
겁나잘숨음 ㅋㅋㅋㅋㅋㅋㅋㅋ
찾을라면 한 5분 10분 걸림 ㅡㅡ
근데 짜증나는건 이 5분 10분이 내가 돈받는 수업시간에 포함이 안된단거임.
5분 10분 별거 아닐수 잇지만매번 이러면
진짜 짜증남..

그리고 푸는방식 가르처주면 들을 생각 안하고
일단 짜증부터 냄
아 어렵다구요~~ 모르겟어요 뭐라는지 모르겟어요~~
이러는데 막 버릇없는 말투로 대드는건 아니지만
어리광 부리는 말투로 찡찡대고
몸을베베꼬고 난리가 남 ...
말을 처 들어야 알거아님.....ㅡㅡ 근데 들을생각 하나도안하고 내가 설명할라치면 징징대고 봄

그리고 머리가 안좋은건지 모르겟는데
진심 똑같은거 1달동안 가르처도 못알아들음
내가 잘 못가르치는건 아니라고 생각함..
왜냐면 얘가 기본적인 개념조차 없는애라
10개가 10개 모이면 100개가 되고
100개가 10개 모이면 1000개가 되니까
10개짜리고 천개 만들려면 10번씩 10번 모여야한다는걸 진짜 ㅋㅋㅋ 동그라미 백개씩 그리면서도 알려줘보고
동전 집에잇는거 싹싹 모아와서 알려주기도햇는데
통 못알아들음...

일주일에 두번하는데
다른 집 과외갈땐 괜찮은데
내가 이집만 갔다오면 몸살이남 ㅋㅋㅋㅋㅋㅋㅋㅋ
다른과외만 구해지면 당장 관두고싶은데
요즘 애들이 다 학원다니고 해서
다른 과외 구하기도 쉽지않고
그냥 관두자니 생활비 한푼이 아쉽고 해서
그냥 다니고는 있는데 진심 죽을거같음
이번주에도 갔다와서 몸살 낫음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