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에서 여러분들이 해주신 얘기보고 제 사정을 모두 말못하고 올려서 포인트가 딴데로 흘러가는것 같아 추가글을 씁니다.
결혼하고 반 이상은 명절과김장때 안온건 매번 핑계가 달랐습니다.
오기라도 할때면 음식장만 다 해놓으면 들어오면서"맛있는거 많이 하셨어요?~~"이러면서 손님처럼 오후늦게 오거나 애들 예방접종시킨다고 저녁에오거나.. 하필 그 많은날을 두고 명절전날...이렇게 늦게오거나 연락두절되고 안오거나 했었죠.
김장때도 제일 많이가져가면서 안오긴 일쑤고 다해놓으면 나중에와서 다가져가고... 저도 안가고싶지만 그많은걸 어머님혼자 하실생각에 안쓰러워서 도우러 갔는데 병신짓도 한두번이지 왜그러고 살았는지..
이번엔 차례 때문인거고요..
저도 아주이해못하진 않아요.. 저희아빠 돌아가시고 아빠차례에 못가보는게 속상하니까요..
동서가 전에 그런일이없었더라면 화가나질않았을텐데 해마다 반복되는 거짓말과 핑계로 스트레스를 받게되는거죠
여러분들조언을 보니 저도 안가는게 맞는것 같네요..
며느리 하나는 해야할 일은 해야 가정이평화롭지않을까 생각하고 참으며 했는데 괜한 감정소모를 하고 살았습니다.
어머님도 내버려두는데 제가 뭐라고 바꾸려고 한건지.. 이제저도 우리아빠 차례도 지내고 납골당도 가고 해야겠어요.
결혼 13년차입니다.
동서는 동갑인데 저보다 5년 먼저 결혼해서 애가 셋이구요. 최소한 1년에 명절 2번 김장한번 때 볼일이 있는데 온다고 해놓고 안오고 전화도 안하고 여태 명절에 못온다고 형님 미안하다고 전화한번 한적없고 명절이라고 전화한번 한적없네요.. 10년이지나면 괜찮겠지 했지만 전혀 그렇지 않네요.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무시당하는것 같아 지난 김장때 시댁에 온다길래 만나서 한마디 했습니다.
명절때 꼭오라고.. 할건하면서 살자고.. 왜 명절에 안오냐고 물어보니..... "차도 많이 막히고...." 그래서 우리도 막혀서 6시간 걸려서 간다고했더니.. 그러쵸.. 막혀도 와야하는데..
그리고 설때는 와서 같이 음식준비하고 차례도 지냈데 이번 추석에는 시동생하고 아이들셋만 보냈네요.
아침에 어머님하고 통화할때는 곧 같이 출발한다고 해놓고 12시에 전화해서 동서는 같이 못온다고 했다네요.. 이유는 동서남동생이(부모님이 두부다 돌아가셔서 결혼안한 남동생이 차례를 지낸다고) 차례준비를 못해서 준비해야한다고 못온답니다. 처음 이런일이 있었다면 저도 이해할수있어요.. 한두번도 아니고 이럴때마다 스트레스받아서 짜증이나요.
시어머니가 한마디 하실만도 한데 전혀 그러지 않으시니까 더 스트레스입니다.
저희 시어머니 너무 좋으신분인데(자칭)해맑은 얼굴로 스트레스 주시죠..
1. 명절때 밤까기 하라셔서 남편한테 같이하자고 칼 갖다줬더니... 난 결혼전에 이런거 한번도 안시켰는데... 그러십니다.. 열받아서 저도 밤까는거 40년만에 첨해바요.. 했습니다.
2. 김장때 밭에서 80포기 배추뽑아 절이고 씻고있는데 시누온다고 전화받더니 "우리딸 하필 김장때와서 힘들어 어쩌나~"이때는 아무말 못했네요..
결혼 13년차니 이런일들이 얼마나 많았겠어요..
이젠 많이 포기했지만 문뜩문뜩 생각나면 울컥울컥 올라오네요..
남편아~~난 니조상 모른단다.. 일면식도 없는 니네조상 차례지낸다고 시댁가서 뼈빠지게 일하고 식모취급 당하고.. 난 우리아빠 차례도한번 못지냈다..
(추가)명절때마다 안오는 동서때문에 스트레스
판에서 여러분들이 해주신 얘기보고 제 사정을 모두 말못하고 올려서 포인트가 딴데로 흘러가는것 같아 추가글을 씁니다.
결혼하고 반 이상은 명절과김장때 안온건 매번 핑계가 달랐습니다.
오기라도 할때면 음식장만 다 해놓으면 들어오면서"맛있는거 많이 하셨어요?~~"이러면서 손님처럼 오후늦게 오거나 애들 예방접종시킨다고 저녁에오거나.. 하필 그 많은날을 두고 명절전날...이렇게 늦게오거나 연락두절되고 안오거나 했었죠.
김장때도 제일 많이가져가면서 안오긴 일쑤고 다해놓으면 나중에와서 다가져가고... 저도 안가고싶지만 그많은걸 어머님혼자 하실생각에 안쓰러워서 도우러 갔는데 병신짓도 한두번이지 왜그러고 살았는지..
이번엔 차례 때문인거고요..
저도 아주이해못하진 않아요.. 저희아빠 돌아가시고 아빠차례에 못가보는게 속상하니까요..
동서가 전에 그런일이없었더라면 화가나질않았을텐데 해마다 반복되는 거짓말과 핑계로 스트레스를 받게되는거죠
여러분들조언을 보니 저도 안가는게 맞는것 같네요..
며느리 하나는 해야할 일은 해야 가정이평화롭지않을까 생각하고 참으며 했는데 괜한 감정소모를 하고 살았습니다.
어머님도 내버려두는데 제가 뭐라고 바꾸려고 한건지.. 이제저도 우리아빠 차례도 지내고 납골당도 가고 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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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13년차입니다.
동서는 동갑인데 저보다 5년 먼저 결혼해서 애가 셋이구요. 최소한 1년에 명절 2번 김장한번 때 볼일이 있는데 온다고 해놓고 안오고 전화도 안하고 여태 명절에 못온다고 형님 미안하다고 전화한번 한적없고 명절이라고 전화한번 한적없네요.. 10년이지나면 괜찮겠지 했지만 전혀 그렇지 않네요.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무시당하는것 같아 지난 김장때 시댁에 온다길래 만나서 한마디 했습니다.
명절때 꼭오라고.. 할건하면서 살자고.. 왜 명절에 안오냐고 물어보니..... "차도 많이 막히고...." 그래서 우리도 막혀서 6시간 걸려서 간다고했더니.. 그러쵸.. 막혀도 와야하는데..
그리고 설때는 와서 같이 음식준비하고 차례도 지냈데 이번 추석에는 시동생하고 아이들셋만 보냈네요.
아침에 어머님하고 통화할때는 곧 같이 출발한다고 해놓고 12시에 전화해서 동서는 같이 못온다고 했다네요.. 이유는 동서남동생이(부모님이 두부다 돌아가셔서 결혼안한 남동생이 차례를 지낸다고) 차례준비를 못해서 준비해야한다고 못온답니다. 처음 이런일이 있었다면 저도 이해할수있어요.. 한두번도 아니고 이럴때마다 스트레스받아서 짜증이나요.
시어머니가 한마디 하실만도 한데 전혀 그러지 않으시니까 더 스트레스입니다.
저희 시어머니 너무 좋으신분인데(자칭)해맑은 얼굴로 스트레스 주시죠..
1. 명절때 밤까기 하라셔서 남편한테 같이하자고 칼 갖다줬더니... 난 결혼전에 이런거 한번도 안시켰는데... 그러십니다.. 열받아서 저도 밤까는거 40년만에 첨해바요.. 했습니다.
2. 김장때 밭에서 80포기 배추뽑아 절이고 씻고있는데 시누온다고 전화받더니 "우리딸 하필 김장때와서 힘들어 어쩌나~"이때는 아무말 못했네요..
결혼 13년차니 이런일들이 얼마나 많았겠어요..
이젠 많이 포기했지만 문뜩문뜩 생각나면 울컥울컥 올라오네요..
남편아~~난 니조상 모른단다.. 일면식도 없는 니네조상 차례지낸다고 시댁가서 뼈빠지게 일하고 식모취급 당하고.. 난 우리아빠 차례도한번 못지냈다..
누가좀 내맘을 남편한테 전해주고 시댁 식구들한테 전해줬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