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하루가 너무 힘들어

2015.09.28
조회56
나는 중학교 3학년이야
나보다 나이 많은 사람이 더 많은거 아는데
편하게 갈게

나는 되게 학교에서 활발해
근데 속으로는 되게 걱정이 많아
애들이 사소하게 아무 생각 없이 하는 말 에도
상처받는 스타일이야

나는 소유욕이 굉장히 강해
내가 정말 아끼고 좋아하는 사람은
남녀 상관없이 다른사람이랑 너무 친하게 지내는게
보기 싫어

여기까지는 그냥 내 성격 얘기고

내가 정말 아끼는 친구가 하나 있어
걔는 정말 친한 친구는 따로 몇명 있어서
나는 그냥 같은반 친구로만 생각할거야
나는 반면에 정말 친한 친구 한명도 없어

나는 여태껏 학교생활하면서 뭐 했나 싶을정도로
정말 진지하게 친한 친구 한명도 없어

내가 힘들때 기댈 수 있는 사람이 없다는 말 이야

자꾸 다른곳으로 얘기가 센다

암튼 그 친구가 나한테 뭐해라 뭐해라 하면
나는 군 말 없이 다 하고 그랬어

전에 그 친구가 나한테 되게 쌀쌀맞게 굴어서
나는 내가 먼저 사과를 했고
내가 한 행동중에 마음에 들지 않는 행동은
말 해 달라 했어 걔도 알겠댔고

그리고나서 저번주 금요일날
친구는 특별실청소였고 나는 당담구역이 없어서
매일 친구가 청소하러 가는 곳을 따라갔어
가서 멍 때리고 앉아있는데

야 너 할짓 없지? 없으면 뭐 좀 하고와

이러면서 나한테 심부름을 시켰어
나는 아무 소리없이 그냥 갔고
특별실 선생님이 뒤에서 쟤는 왜 너가 하라는거
다 하냐고 막 뭐라 그랬었어 나는 뭐 어때
라는 생각으로 그냥 계단을 내려갔는데

다시 올라갈때는 내가 너무 바보같은거야
내가 걔 종도 아니고 왜 이래야하지 싶었어

그 생각도 잠시였고 나는 다시
친구가 있는 특별실로 갔지

걔는 벌써 청소 끝나서 나오고 있더라
그래서 내가 다 갖다놨다고 막 웃으면서 말했는데

아 그랬어? 이러고 고맙단 말 한마디를 안하더라
나는 거기서 약간 욱 할뻔 했는데
참고 다시 웃으면서 막 같이 갔어

내가 장난끼가 좀 많아서 막 친구 앞 길을
막는 장난을 쳤는데

갑자기 정색하면서 개빡치니까 하지마
이러는거야 몇번 못 알아듣게 말해서
나는 뭐라고? 라고 몇번 했지
근데 걔가 갑자기 물 한번 마시고
쌩 가는거야

나는 거기서 좀 기분이 많이 나빴어

그리고 추석 연휴때 그 일 다 잊어버리고
그냥 막 보고싶다고 장난식으로 하고
막 페메도 많이 보냈는데
걔는 내가 보내자마자 막 1분전활동 이렇게 뜨고
한두번이아니라 항상 그러는거야

내 성격 문제 때문일까?

긴 글 읽어주느라 수고 많았어
댓글 한번씩 달아줬음 해
너무 힘들어서 말할곳이 없었기에
이렇게 긴 글 남기게 됐네
수고 많았고 읽어줘서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