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특성화고 여고에다니는 17살, 고1입니다.지금 맘도 좀급한상황이고 곧 시험이라 공부도해야하는데 마음이너무 무겁고 허해서평생 판에서 글안쓰다가 이렇게 글을 쓰게되었어요... 조금 길더라도 양해부탁드리고조언많이 부탁드립니다.ㅜㅠㅜㅜㅜㅜ 고등학교에 입학한후 같이다니던 친구 3명이 있었습니다.저까지 4명끼리는 1학기동안 아주잘 다녔습니다. 짝수라서 수도 잘맞았고요,3명중에 한명이 저를 좀 소외시킨다는 느낌은 있었지만(소외시키는얘를 A라고 칭하겠습니다.)애써 속상한마음 숨기고 잘다녔습니다.저희반 다른애들 눈에는 "쟤네들진짜 재밌게잘논다" 싶을정도로말이죠. 그렇다고 제가 이 3명하고만 놀았냐, 그건또 아닙니다.우리반애들과도 많이얘기하며 놀고, 평소 이미지도 좋아 2학기 부회장까지 당선되었습니다.그렇게 2학기 초반이 흘러가던 와중에계속 A 란 애가 저를 무리사이에서 소외시키려는 기분이 계속 드는겁니다. 예를들어서 이동수업할때 저빼고 다른애들만 챙긴다던가, 학교이외에 다른애한테는연락잘하면서 저한테만 연락을 안한다던가일부러 다른애들하고 연락한걸 굳이 저한테 보여주기식으로 말한다던가저만빼고 학교끝나고 밖으로 나머지 세명이 놀러나간다던가 말입니다.이일을 바로 A 가 주동하였습니다. 저는 2학기들어서 이런일을 계속 겪게되자 속이너무 상하였습니다.솔직히 1학기때도 이런기분은 계속 들었지만 수준이 이정도로 심하진않았기때문입니다.혼자 분을 삭히지 못할정도의 수준이 되자 저는 우리반의 한 아이에게 속사정을 잠깐 털어놓았습니다. 제가 속사정을털어놓은 그 아이는 우리반 유일한 복학생입니다.(B라칭하겠습니다.)(그러니까 언니죠.현재18살이신)학기초에 너무 나댄다라는 욕을 한바가지먹고 1학기때부터 이미 혼자다니던 B 였습니다.그렇다고 전혀 얘기를 안하던애는 아니고 저랑놀던 무리있지않습니까? 저희 4명끼리는 말좀 하던사이였습니다. 저희 학교가 특성화고라 학교특성에맞게 교외대회같은것을 좀 자주나갑니다.마침 B와 2인1조로 교외대회를 나가게되었고 학교에 밤늦게까지 남아 준비하는 과정에서얘기도 많이 나누어서 좀 친해졌습니다. B집에도 가서 연습도하고요.. 그렇게 대회준비하는 기간중간에 제 속사정을 B에게 잠깐 털어놓았습니다.뭐 대충 이렇게요"내가 요새 좀 힘들다. A때문에 좀 힘들다. 걔가 나를 자꾸 소외시키는 것같다. 어떡하면 좋겠냐"이런식으로 말이죠. 그냥 한탄식이였습니다. 거기서 B는 저에게"그렇게 너가 힘들면 그냥 나랑 놀자.나랑같이 밥도먹고 그렇게놀자. "라며 맞장구도 쳐주고 이런말의 위로도 해주었습니다. 제 나름대로의 위로는 되었죠. 아 그래도 생각해주는 사람이 있구나하고 말이죠. 근데 사건은 약 일주일전부터 일어났습니다. 9월19일, 그러니깐 저번주 토요일이죠. 같이놀던 무리중에 한명이 생일이였습니다,그전날에 저와 A, 그리고 무리중에서 그나머지 한명과 함께 생일선물을 사러가자고 약속된상황인였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그 다음날 생일인 애가 저때문에 짜증이난다고 A한테 말했다는 겁니다.저는 아무것도 한일이없기 때문에 어리둥절할수밖에없었고내가 뭘 잘못했나 하고 생각해봐도 정말저는 아무일도 한것이없었습니다. 그렇게 그다음날생일인애는 저를 하루종일 피해다니고, 무시했으며저는 거기서 기분이나빠져서 생일선물을 사러 가지않고,내일 생일파티에서 잘 풀면 그때 생일선물을 개인적으로 사주겠다며 A와 헤어지고그렇게 금요일은 흘러갔습니다. 그렇게 그다음날, 토요일. 9월19일이죠오전에는 제가 개인적으로 스케줄이있었고오후 2시쯤에는 A와 함께보는 면접이었습니다.토요일 하루종일 A가 전화를 안받길래 이따가 생일파티 어디서하는지, 언제하는 지도 모르는저는면접장소에서 A를 만나 생파를 같이가면 되겠다라고 생각했습니다. 하도 제 전화를 안받길래 집전화로 전화를 걸어봤더니 A가 받더라는 것입니다.통화를 하면서 면접장소에서 이따보자고,A는 자기는 이미 집에서 출발을 했다며그렇게 통화를하고 전화를 끊은 시각이 한 1시 20분쯤 되었을겁니다. 그렇게저는 면접장소로 출발을 했고 곧 도착하고나서 다시A에게 전화를 걸었을때 A : (단호한말투로) "나면접안볼꺼야. 집에서 출발도 안했어"저 : (어이가없지만) "그럼 생파는 어디서 할껀데? 몇시에하기로했어?"A : "그냥 알려주기싫어"나 : "왜? 오늘 걔랑 풀어야 월요일에 학교가서도 안어색할꺼아니야 어디서할껀데?"A : (소리를지르며) "아 그냥 니랑 통화하기도싫고 얘기하기도 싫으니깐 걍 전화끊자고"나 : "아니 왜 얘기를 하기 싫다는건ㅈ데? 전화끊어봤자 무슨 진저ㄴ.."A : (그냥 전화끊어버림) 이렇게 일방적으로 생파오지말라는 통보를 받고 저는 마음이 무거운상테로 면접을 보게되었습니다.저랑함께 면접을 본 저희반 애들2명이있었는데면접이끝나고 걔들 두명과 집가는 도중에 저도모르게 울어버렸습니다. 그 둘은 놀라서 주변 파리바게트 카페로들어가 제 속사정을 들어주었고말도안된다며 그건좀아니다 하며 제편을 들어주는듯하였습니다. 그렇게 조금시간이 흘렀을까, 계속 카페에앉아있는데 A에게 전화가온것입니다.저는 바로 받았고생파에 모인 그 3명은 저에게 전화로 돌아가며 이렇게 말했습니다.(정확히말하면 두명. A와 생일인애.) "너가 잘못한거 모르겠냐? 너가 우리 뒷얘기하고 다녔대매. B한테 다 들었어.우리가 싫다고했대매 니가 그렇게 얘기하고 다니면 우리는 뭐가되냐?그리고 우리가 너 소외시킨적있었냐? 왜이렇게 피해의식적이야? " 라고말이죠. 제가 B에게 말한것들은 단지 나힘들다. 이런것밖에없었습니다.절대 악감정을 담지도, 싫다고 뒷담을 깐적도 없었습니다.제 입장에선 억울할수밖에 없었습니다. 이 오해를 풀어주려 저는 차근차근 설명을 해주고 이건아니다. 그건오해다라고 말을 아무리 해봐도 돌아오는 대답은“너가 그랬든말든 우리는 못 믿겠어. 니는 이제 신뢰가 안가.”“설사 니가 지금와서 미안한다고 한들 우리는 안믿는다” 라며 비희망적이고 절망적인 말들만 늘어놓았습니다.아예 제 얘기는 들으려고 하지도않은거죠. 이럴꺼면 애초에 왜 전화를 했을까요그때 A가“야 전화끊어. 우리들 영화볼시간다되서 전화끊어야되니깐 끊어”라며 아까와 같이 그냥 툭 끊어버렸습니다. 그렇게 매몰차게 몰리고난뒤 나오는건 눈물밖에없었습니다.내가 뭘잘못했다고 이렇게 오해를 당하는걸까. 사실도아닌 말을 듣고와서 반년넘게같이논친구를 이렇게 한순간에 픽 돌아설수 있는걸까. 내얘기는 들을려고 하지도 않는구나.앞으로 나 혼자서 뭘어떻게 해야하나... 무거운마음으로 집에가는 길에 같이 있었던 그 두명있지않습니까?제가 혹시나하는 마음에 이런말을 해두었습니다.“얘들아 혹여나 우리반애들이 나를 오해하는 말을하게된다면 지금까지 옆에있었던 너희들이 얘기좀 대신해주라“라며 말이죠. 걔들도 알았다며 기분풀으라고 어께도 두드려주고 위로도해줬습니다. 그렇게 주말이 지나가고월요일이 되었습니다. 9월 21일이죠.저보고 점심시간에 말을 좀 하자는겁니다.앉아서 얘기를 했죠. 그러나 상황은 토요일과 달라진 것이 전혀없었습니다.여전히 A는 제가 말할시간도 주지않고 “아넌좀 조용히해봐!” 라며계속 자신의 얘기만하였고 밑도끝도없이처음부터 끝까지 제가 다 잘못했다는 내용이였습니다. 또 다른애는 저를 인격적으로 까내렸고(제가 꽉막히고 나를 사랑할줄도 모르고 피해의식만 가득하다는 내용)제가 그 일은오해라고 차근차근 한 열댓번은 말해줘도(울면서) “얘기다끝났냐? 그럼 나한다?”같이 제 말을 무시하고 듣지않으려는 행동을했습니다.또한 저번에 얘기를 들었던 우리반 그 두명을 증인이랍시고그 둘 입장에서 굉장히 부담되는 위치로 데려와 제 옆자리에 직접 앉히며제 입장을 곤란하게 만들었습니다.거기서 B까지 참석해서 제가 말하지도 않은 내용을 진짜처럼애들 앞에서 얘기하며 “니가 잘못한거라고 왜 이제와서 생까냐며너는 도가 지나쳤다며“ 라는 등의 인격적으로 모독하는 말들을 공개적으로했습니다. 물론 제가 말할시간은 단 10초도 주지 않더군요.그리고 B는 월요일부터 이미 우리반애들한테제가 자기한테 이러이러한 뒷말을 하고다녔는데도 모른척 내빼고 있다.라는 식으로 말을 하고 다녔답니다......어이가없죠..? 그렇게 그다음날 화요일.저희반애들은 저를 불편해하며 멀리하기시작했고, 평소 같이 말을 잘하던 친구도제가 불편하다며 저와의 대화자체를 거부하였습니다.저의 자신감은 추락해갔고, 우리반아이들의 시선을 견딜수가없었습니다.급기야 B는 다른반 친구들에게 자신의 억울함을 호소하고다니며아무관련없는 다른반 애가 이일의 중재를 세우게까지 만들었습니다.게다가 A는 교실에서 제가잠시 자리를 비운사이 저희반아이들에게 저와놀지말라며 공개적으로 얘기를 했답니다. 일은 제가 걷잡을수도 없이 커진상태였습니다.그러나 그들은 되려 저보고 뒷얘기 하고 다니지말라며뒤처리하기 힘들다고 행동똑바로하라며 몰아가기식의 말들을 늘어놓았고항상 말이 끊겼던 저는 더 이상 무슨 말을 더해야할지감조차 잡히질않았습니다. 어두운 시간들만 지나갔습니다. 수요일. 수요일도 그렇게 흘러갔습니다.저혼자 생활하고, 그 생활에 익숙하지도않고 마음은 아픈데애들시선은 자꾸안좋게 흘러만가고 누구한테 말할사람도없고걔네들은 웃고떠들고 보란 듯이 우리반애들한테 평소에하지도않던애정표현하고.... 어떨지 눈에 선하시죠?그냥 제가 있을자리가 아닌것같았습니다.반년동안 익숙했던 그 환경이이제는 일분일초 버티기 힘든 장소가 되었을때의 그심정은 정말 말로이루기 힘들만큼 절망적이고 고통스러웠습니다. 목요일. 저와 말하는 애들이생겨났습니다. 수요일에 밥을 같이먹자고 제가먼저얘기했던 애들입니다.그들은 소문에 개의치않아하는 듯 보였으나그것도 딱 얘들 뿐이였습니다.저는 저를 따시킨 그 4명 때문에 우리반아이들과얘기하고, 친구할 수 있는 권리조차 잃어버렸습니다.제가 뭘했다고 이런 지경까지 오게된걸까요.저는 제감정숨기자고 저혼자 맘고생한 기억밖에 없는 걸요... 금요일.담임선생님께 알렸고, 1교시에 상담을 했습니다.일단 제 얘기를 들어보셨고 그래도 좋은 방향으로 가는게 좋지않겠냐 라는 입장이셨습니다. B와도 상담을 해보시겠다고하셨습니다.제가 상담을 받고와서보니별안간 A와 B가 반에서 울더라고요, 우리반애들이 울지말라며위로해주고 얘기들어봐주는 듯 했습니다. 어떻게 얘기했을지...뻔하지않겠습니까그렇게 저는 저희반에서 더더욱 소외를 당했습니다.너는 따당하는게 정당하다 라는 식으로요. 저의 엄마와는 충분한 대화를 나누고대안을 마련한것들이 몇가지있습니다 일번. 저를 따시킨 4명과의 대화를통해 그들의 진심어린사과를 우리반애들 앞에서 공개적으로 하도록한다 (우리반애들의 오해를풀기위해)이번. 공개적사과가 싫다면 사건의 진상과 사과를담은 문서를 작성해서 교실앞 칠판에 붙여놓기로한다. (우리반애들의 오해를풀기위해)삼번. 만약 대화를 통해서도 사과가 이루어지지 않고, 자기들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다면 학폭위를 열어 생기부에 빨간줄이 그어지게 만든다.(법적으로 대응) 이런 대안들을 마련해두었습니다. 이렇게 하고나서도제가 우리반아이들과 사이가 불편하다거나 저를 오해하는 부분들이 남아있다면저는 전학을 갈예정입니다. 이것보다 좀더 효율적인 방안은 없을까요...앞으로는 어떻게 행동해야할지가 더 걱정입니다.사이다 같은말들 없을까요....? 지난 일주일간 심적으로 자살충동을 겪을만큼 정말 고통스러웠습니다.아무 잘못도 안한 저에게 한두명도 아닌 여러명이 돌아가며인격적으로 까내리고, 공개적으로 소외시키는 행동은절대 이해할수도 용서할수도 없는 행동이였습니다.저는 앞으로의 이 학교생활에 희망을 잃었습니다.아무리 긍정적으로 생각해보려고해도 아무관련없는 애들까지저를 피하고, 저를 뒷말하고다니는 나쁜애로 오해하는 이 지경까지오게된 지금으로는.... 제 자신감이 추락할 나락도 없어진 것 같습니다. 자퇴하는것도 방법이 될까요.. 전학을가더라도저를 욕하는 애들사이에 혼자 있는 것보다는 차라리 모르는애들사이에 혼자 있는 것이 훨씬 나을것같습니다. 시험공부하는것도 힘들고 집중도안됩니다.너무 무거운마음에 글을 써보려 시작했지만저도이렇게 길게써졌을줄은 몰랐네요...정신없는 말들과 이해못할 많은 어순에도지금까지 참고 읽어주신 모든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댓글로 위로와 조언해주시는 분들께도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많은 조언 댓글 부탁드려요 1
(스압)글한번만읽고 꼭좀 조언해주라..ㅠㅠㅠㅠ
안녕하세요 현재 특성화고 여고에다니는 17살, 고1입니다.
지금 맘도 좀급한상황이고 곧 시험이라 공부도해야하는데 마음이너무 무겁고 허해서
평생 판에서 글안쓰다가 이렇게 글을 쓰게되었어요... 조금 길더라도 양해부탁드리고
조언많이 부탁드립니다.ㅜㅠㅜㅜㅜㅜ
고등학교에 입학한후 같이다니던 친구 3명이 있었습니다.
저까지 4명끼리는 1학기동안 아주잘 다녔습니다. 짝수라서 수도 잘맞았고요,
3명중에 한명이 저를 좀 소외시킨다는 느낌은 있었지만(소외시키는얘를 A라고 칭하겠습니다.)
애써 속상한마음 숨기고 잘다녔습니다.
저희반 다른애들 눈에는 "쟤네들진짜 재밌게잘논다" 싶을정도로말이죠.
그렇다고 제가 이 3명하고만 놀았냐, 그건또 아닙니다.
우리반애들과도 많이얘기하며 놀고, 평소 이미지도 좋아 2학기 부회장까지 당선되었습니다.
그렇게 2학기 초반이 흘러가던 와중에
계속 A 란 애가 저를 무리사이에서 소외시키려는 기분이 계속 드는겁니다.
예를들어서 이동수업할때 저빼고 다른애들만 챙긴다던가, 학교이외에 다른애한테는
연락잘하면서 저한테만 연락을 안한다던가
일부러 다른애들하고 연락한걸 굳이 저한테 보여주기식으로 말한다던가
저만빼고 학교끝나고 밖으로 나머지 세명이 놀러나간다던가 말입니다.
이일을 바로 A 가 주동하였습니다.
저는 2학기들어서 이런일을 계속 겪게되자 속이너무 상하였습니다.
솔직히 1학기때도 이런기분은 계속 들었지만 수준이 이정도로 심하진않았기때문입니다.
혼자 분을 삭히지 못할정도의 수준이 되자
저는 우리반의 한 아이에게 속사정을 잠깐 털어놓았습니다.
제가 속사정을털어놓은 그 아이는 우리반 유일한 복학생입니다.(B라칭하겠습니다.)
(그러니까 언니죠.현재18살이신)
학기초에 너무 나댄다라는 욕을 한바가지먹고 1학기때부터 이미 혼자다니던 B 였습니다.
그렇다고 전혀 얘기를 안하던애는 아니고
저랑놀던 무리있지않습니까? 저희 4명끼리는 말좀 하던사이였습니다.
저희 학교가 특성화고라 학교특성에맞게 교외대회같은것을 좀 자주나갑니다.
마침 B와 2인1조로 교외대회를 나가게되었고 학교에 밤늦게까지 남아 준비하는 과정에서
얘기도 많이 나누어서 좀 친해졌습니다. B집에도 가서 연습도하고요..
그렇게 대회준비하는 기간중간에 제 속사정을 B에게 잠깐 털어놓았습니다.
뭐 대충 이렇게요
"내가 요새 좀 힘들다. A때문에 좀 힘들다.
걔가 나를 자꾸 소외시키는 것같다. 어떡하면 좋겠냐"
이런식으로 말이죠. 그냥 한탄식이였습니다.
거기서 B는 저에게
"그렇게 너가 힘들면 그냥 나랑 놀자.
나랑같이 밥도먹고 그렇게놀자. "
라며 맞장구도 쳐주고 이런말의 위로도 해주었습니다.
제 나름대로의 위로는 되었죠. 아 그래도 생각해주는 사람이 있구나하고 말이죠.
근데 사건은 약 일주일전부터 일어났습니다.
9월19일, 그러니깐 저번주 토요일이죠.
같이놀던 무리중에 한명이 생일이였습니다,
그전날에 저와 A, 그리고 무리중에서 그나머지 한명과 함께 생일선물을 사러가자고 약속된상황인였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그 다음날 생일인 애가 저때문에 짜증이난다고 A한테 말했다는 겁니다.
저는 아무것도 한일이없기 때문에 어리둥절할수밖에없었고
내가 뭘 잘못했나 하고 생각해봐도 정말저는 아무일도 한것이없었습니다.
그렇게 그다음날생일인애는 저를 하루종일 피해다니고, 무시했으며
저는 거기서 기분이나빠져서 생일선물을 사러 가지않고,
내일 생일파티에서 잘 풀면 그때 생일선물을 개인적으로 사주겠다며 A와 헤어지고
그렇게 금요일은 흘러갔습니다.
그렇게 그다음날, 토요일. 9월19일이죠
오전에는 제가 개인적으로 스케줄이있었고
오후 2시쯤에는 A와 함께보는 면접이었습니다.
토요일 하루종일 A가 전화를 안받길래 이따가 생일파티 어디서하는지, 언제하는 지도 모르는저는
면접장소에서 A를 만나 생파를 같이가면 되겠다라고 생각했습니다.
하도 제 전화를 안받길래 집전화로 전화를 걸어봤더니 A가 받더라는 것입니다.
통화를 하면서 면접장소에서 이따보자고,A는 자기는 이미 집에서 출발을 했다며
그렇게 통화를하고 전화를 끊은 시각이 한 1시 20분쯤 되었을겁니다.
그렇게저는 면접장소로 출발을 했고 곧 도착하고나서 다시A에게 전화를 걸었을때
A : (단호한말투로) "나면접안볼꺼야. 집에서 출발도 안했어"
저 : (어이가없지만) "그럼 생파는 어디서 할껀데? 몇시에하기로했어?"
A : "그냥 알려주기싫어"
나 : "왜? 오늘 걔랑 풀어야 월요일에 학교가서도 안어색할꺼아니야 어디서할껀데?"
A : (소리를지르며) "아 그냥 니랑 통화하기도싫고 얘기하기도 싫으니깐 걍 전화끊자고"
나 : "아니 왜 얘기를 하기 싫다는건ㅈ데? 전화끊어봤자 무슨 진저ㄴ.."
A : (그냥 전화끊어버림)
이렇게 일방적으로 생파오지말라는 통보를 받고 저는 마음이 무거운상테로 면접을 보게되었습니다.
저랑함께 면접을 본 저희반 애들2명이있었는데
면접이끝나고 걔들 두명과 집가는 도중에 저도모르게 울어버렸습니다.
그 둘은 놀라서 주변 파리바게트 카페로들어가 제 속사정을 들어주었고
말도안된다며 그건좀아니다 하며 제편을 들어주는듯하였습니다.
그렇게 조금시간이 흘렀을까, 계속 카페에앉아있는데 A에게 전화가온것입니다.
저는 바로 받았고
생파에 모인 그 3명은 저에게 전화로 돌아가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정확히말하면 두명. A와 생일인애.)
"너가 잘못한거 모르겠냐? 너가 우리 뒷얘기하고 다녔대매. B한테 다 들었어.
우리가 싫다고했대매 니가 그렇게 얘기하고 다니면 우리는 뭐가되냐?
그리고 우리가 너 소외시킨적있었냐? 왜이렇게 피해의식적이야? "
라고말이죠. 제가 B에게 말한것들은 단지 나힘들다. 이런것밖에없었습니다.
절대 악감정을 담지도, 싫다고 뒷담을 깐적도 없었습니다.
제 입장에선 억울할수밖에 없었습니다.
이 오해를 풀어주려 저는 차근차근 설명을 해주고 이건아니다. 그건오해다
라고 말을 아무리 해봐도 돌아오는 대답은
“너가 그랬든말든 우리는 못 믿겠어. 니는 이제 신뢰가 안가.”
“설사 니가 지금와서 미안한다고 한들 우리는 안믿는다”
라며 비희망적이고 절망적인 말들만 늘어놓았습니다.
아예 제 얘기는 들으려고 하지도않은거죠. 이럴꺼면 애초에 왜 전화를 했을까요
그때 A가
“야 전화끊어. 우리들 영화볼시간다되서 전화끊어야되니깐 끊어”
라며 아까와 같이 그냥 툭 끊어버렸습니다.
그렇게 매몰차게 몰리고난뒤 나오는건 눈물밖에없었습니다.
내가 뭘잘못했다고 이렇게 오해를 당하는걸까. 사실도아닌 말을 듣고와서 반년넘게같이논친구를 이렇게 한순간에 픽 돌아설수 있는걸까. 내얘기는 들을려고 하지도 않는구나.
앞으로 나 혼자서 뭘어떻게 해야하나...
무거운마음으로 집에가는 길에 같이 있었던 그 두명있지않습니까?
제가 혹시나하는 마음에 이런말을 해두었습니다.
“얘들아 혹여나 우리반애들이 나를 오해하는 말을하게된다면
지금까지 옆에있었던 너희들이 얘기좀 대신해주라“
라며 말이죠. 걔들도 알았다며 기분풀으라고 어께도 두드려주고 위로도해줬습니다.
그렇게 주말이 지나가고
월요일이 되었습니다. 9월 21일이죠.
저보고 점심시간에 말을 좀 하자는겁니다.
앉아서 얘기를 했죠. 그러나 상황은 토요일과 달라진 것이 전혀없었습니다.
여전히 A는 제가 말할시간도 주지않고 “아넌좀 조용히해봐!” 라며
계속 자신의 얘기만하였고 밑도끝도없이
처음부터 끝까지 제가 다 잘못했다는 내용이였습니다.
또 다른애는 저를 인격적으로 까내렸고
(제가 꽉막히고 나를 사랑할줄도 모르고 피해의식만 가득하다는 내용)
제가 그 일은오해라고 차근차근 한 열댓번은 말해줘도(울면서)
“얘기다끝났냐? 그럼 나한다?”
같이 제 말을 무시하고 듣지않으려는 행동을했습니다.
또한 저번에 얘기를 들었던 우리반 그 두명을 증인이랍시고
그 둘 입장에서 굉장히 부담되는 위치로 데려와 제 옆자리에 직접 앉히며
제 입장을 곤란하게 만들었습니다.
거기서 B까지 참석해서 제가 말하지도 않은 내용을 진짜처럼
애들 앞에서 얘기하며 “니가 잘못한거라고 왜 이제와서 생까냐며
너는 도가 지나쳤다며“ 라는 등의 인격적으로 모독하는 말들을 공개적으로
했습니다. 물론 제가 말할시간은 단 10초도 주지 않더군요.
그리고 B는 월요일부터 이미 우리반애들한테
제가 자기한테 이러이러한 뒷말을 하고다녔는데도 모른척 내빼고 있다.
라는 식으로 말을 하고 다녔답니다.
.....어이가없죠..?
그렇게 그다음날 화요일.
저희반애들은 저를 불편해하며 멀리하기시작했고, 평소 같이 말을 잘하던 친구도
제가 불편하다며 저와의 대화자체를 거부하였습니다.
저의 자신감은 추락해갔고, 우리반아이들의 시선을 견딜수가없었습니다.
급기야 B는 다른반 친구들에게 자신의 억울함을 호소하고다니며
아무관련없는 다른반 애가 이일의 중재를 세우게까지 만들었습니다.
게다가 A는 교실에서 제가잠시 자리를 비운사이
저희반아이들에게 저와놀지말라며 공개적으로 얘기를 했답니다.
일은 제가 걷잡을수도 없이 커진상태였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되려 저보고 뒷얘기 하고 다니지말라며
뒤처리하기 힘들다고 행동똑바로하라며 몰아가기식의 말들을 늘어놓았고
항상 말이 끊겼던 저는 더 이상 무슨 말을 더해야할지
감조차 잡히질않았습니다. 어두운 시간들만 지나갔습니다.
수요일.
수요일도 그렇게 흘러갔습니다.
저혼자 생활하고, 그 생활에 익숙하지도않고 마음은 아픈데
애들시선은 자꾸안좋게 흘러만가고 누구한테 말할사람도없고
걔네들은 웃고떠들고 보란 듯이 우리반애들한테 평소에하지도않던
애정표현하고.... 어떨지 눈에 선하시죠?
그냥 제가 있을자리가 아닌것같았습니다.
반년동안 익숙했던 그 환경이
이제는 일분일초 버티기 힘든 장소가 되었을때의 그심정은
정말 말로이루기 힘들만큼 절망적이고 고통스러웠습니다.
목요일.
저와 말하는 애들이생겨났습니다.
수요일에 밥을 같이먹자고 제가먼저얘기했던 애들입니다.
그들은 소문에 개의치않아하는 듯 보였으나
그것도 딱 얘들 뿐이였습니다.
저는 저를 따시킨 그 4명 때문에 우리반아이들과
얘기하고, 친구할 수 있는 권리조차 잃어버렸습니다.
제가 뭘했다고 이런 지경까지 오게된걸까요.
저는 제감정숨기자고 저혼자 맘고생한 기억밖에 없는 걸요...
금요일.
담임선생님께 알렸고, 1교시에 상담을 했습니다.
일단 제 얘기를 들어보셨고 그래도 좋은 방향으로 가는게
좋지않겠냐 라는 입장이셨습니다. B와도 상담을 해보시겠다고
하셨습니다.
제가 상담을 받고와서보니
별안간 A와 B가 반에서 울더라고요, 우리반애들이 울지말라며
위로해주고 얘기들어봐주는 듯 했습니다.
어떻게 얘기했을지...뻔하지않겠습니까
그렇게 저는 저희반에서 더더욱 소외를 당했습니다.
너는 따당하는게 정당하다 라는 식으로요.
저의 엄마와는 충분한 대화를 나누고
대안을 마련한것들이 몇가지있습니다
일번. 저를 따시킨 4명과의 대화를통해 그들의 진심어린사과를
우리반애들 앞에서 공개적으로 하도록한다 (우리반애들의 오해를풀기위해)
이번. 공개적사과가 싫다면 사건의 진상과 사과를담은 문서를 작성해서
교실앞 칠판에 붙여놓기로한다. (우리반애들의 오해를풀기위해)
삼번. 만약 대화를 통해서도 사과가 이루어지지 않고, 자기들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다면 학폭위를 열어 생기부에 빨간줄이 그어지게 만든다.(법적으로 대응)
이런 대안들을 마련해두었습니다. 이렇게 하고나서도
제가 우리반아이들과 사이가 불편하다거나 저를 오해하는 부분들이 남아있다면
저는 전학을 갈예정입니다.
이것보다 좀더 효율적인 방안은 없을까요...
앞으로는 어떻게 행동해야할지가 더 걱정입니다.
사이다 같은말들 없을까요....?
지난 일주일간 심적으로 자살충동을 겪을만큼 정말 고통스러웠습니다.
아무 잘못도 안한 저에게 한두명도 아닌 여러명이 돌아가며
인격적으로 까내리고, 공개적으로 소외시키는 행동은
절대 이해할수도 용서할수도 없는 행동이였습니다.
저는 앞으로의 이 학교생활에 희망을 잃었습니다.
아무리 긍정적으로 생각해보려고해도 아무관련없는 애들까지
저를 피하고, 저를 뒷말하고다니는 나쁜애로 오해하는 이 지경까지
오게된 지금으로는.... 제 자신감이 추락할 나락도 없어진 것 같습니다.
자퇴하는것도 방법이 될까요.. 전학을가더라도
저를 욕하는 애들사이에 혼자 있는 것보다는 차라리
모르는애들사이에 혼자 있는 것이 훨씬 나을것같습니다.
시험공부하는것도 힘들고 집중도안됩니다.
너무 무거운마음에 글을 써보려 시작했지만
저도이렇게 길게써졌을줄은 몰랐네요...
정신없는 말들과 이해못할 많은 어순에도
지금까지 참고 읽어주신 모든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댓글로 위로와 조언해주시는 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많은 조언 댓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