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째 연애중인 남자입니다. 여자친구와 냉전중입니다. 그녀는 주관이 너무 뚜렷합니다. 반대로 저는 주관이 분명하지 않고 둥글둥글한 편 입니다. 어떻게 보면 멍청하고 답답한 스타일이라고 생각할 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렇다고 아예 아무것도 못하는 스타일도 아니고 최대한 상대방한테 맞춰주려고 노력하는 타입입니다. 여자친구는 예쁘고 키도 큰편에 늘씬하고 성격도 밝고 활발해서 사람들이 주위에 많습니다. 그런 면에 반해서 남자친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제 여자로 만들었습니다. 너무 좋고 행복했습니다. 태어나서 제일 행복했어요 그 어떤 연애보다 달콤했고 세상 다 가진 기분이었습니다. 이 친구와 처음 관계도 갖게 되었고 더 깊이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너무 주관적인 성향때문에 제가 하자는것들 먹자는것들 본인 스타일에서 조금이라도 벗어나면 아예 하지도 않고 먹지도 않습니다. 저는 그녀와 함께라면 뭘 하든 뭘 먹든 상관없었기에 따르는 편이었어요. 근데 문제는 거기서 부터 였던것 같아요. 저는 그녀가 좋아하던 익숙한 데이트나 식사나 뭐 그런것들이 반복되다 보니 그 친구는 점점 질려갔던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제가 새로운 뭔가를 제시하면 정색을 하고 싫어합니다. 저는 애정표현을 많이 하는 편인데 그 친구는 좀 도도하다고 해야하나 표현이 너무 없습니다. 사랑한다거나 보고싶다는 말을 연애 초 정말 2~3번정도? 말고 들어본 기억이 없습니다. 정서적으로 너무 외롭다 표현좀 해달라 해도 원래 성향이 이렇다고 어쩔수 없답니다. 그렇다고 저에게 아예 아무것도 안하는건 아닙니다. 제가 물질적으로나 정서적으로 해주는 그 이상은 아니더라도 어느정도 저에게 신경써주고 많이 챙겨줍니다. 그래서 남들이 봤을땐 정말 이쁘게 잘 만나는 커플로 보일겁니다. 그나마 애정표현이라고 해야 하나 제가 사랑받는다는 느낌이 든다는게 스킨십이라던지 성적인 관계에서 많이 느껴졌었는데 요즘들어서는 점점 스킨십 횟수도 줄고 관계횟수도 많이 줄고 1~2주에 한번정도 되던게 별 이유없이 3개월째 관계거부하는게 당연시 되다보니 저도 속에 앓고 있던게 터져나왔던것 같습니다. 이런 상황들이 쌓이고 제 자존감도 점점 무너지고 어느센가 제 마음을 망가트려가면서 그 친구에게 무조건적으로 맞추고있는 제 자신이 보이더군요. 정말 많이 사랑하는 사람이지만 지금 관계에서는 너무 자괴감이 듭니다. 제가 진솔한 대화를 요구해도 할말없다 하고 얘기하기 싫다고 하고 저 혼자 그 친구 입장에서 생각해서 좋게 생각해 보려고 해도 제가 미안한 부분도 있었다가도 그 친구가 너무 이기적이라는 생각이 더 큽니다. 이 친구와 헤어지게 된다면 많이 힘들고 나중에 많이 후회할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이 친구와 이 상태로 계속되는 미래를 생각해 보면 더 이상 행복하지도 않을것 같습니다. 저는 어떻게 해야 좋을까요...숨도 쉬기 힘든만큼 답답합니다. 1
제발 조언 부탁) 헤어져야 하나요?
2년째 연애중인 남자입니다.
여자친구와 냉전중입니다.
그녀는 주관이 너무 뚜렷합니다.
반대로 저는 주관이 분명하지 않고 둥글둥글한 편 입니다.
어떻게 보면 멍청하고 답답한 스타일이라고 생각할 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렇다고 아예 아무것도 못하는 스타일도 아니고 최대한 상대방한테 맞춰주려고 노력하는 타입입니다.
여자친구는 예쁘고 키도 큰편에 늘씬하고 성격도 밝고 활발해서 사람들이 주위에 많습니다.
그런 면에 반해서 남자친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제 여자로 만들었습니다.
너무 좋고 행복했습니다.
태어나서 제일 행복했어요 그 어떤 연애보다 달콤했고 세상 다 가진 기분이었습니다.
이 친구와 처음 관계도 갖게 되었고 더 깊이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너무 주관적인 성향때문에 제가 하자는것들 먹자는것들 본인 스타일에서
조금이라도 벗어나면 아예 하지도 않고 먹지도 않습니다.
저는 그녀와 함께라면 뭘 하든 뭘 먹든 상관없었기에 따르는 편이었어요.
근데 문제는 거기서 부터 였던것 같아요.
저는 그녀가 좋아하던 익숙한 데이트나 식사나 뭐 그런것들이 반복되다 보니 그 친구는 점점 질려갔던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제가 새로운 뭔가를 제시하면 정색을 하고 싫어합니다.
저는 애정표현을 많이 하는 편인데 그 친구는 좀 도도하다고 해야하나
표현이 너무 없습니다.
사랑한다거나 보고싶다는 말을 연애 초 정말 2~3번정도? 말고 들어본 기억이 없습니다.
정서적으로 너무 외롭다 표현좀 해달라 해도 원래 성향이 이렇다고 어쩔수 없답니다.
그렇다고 저에게 아예 아무것도 안하는건 아닙니다.
제가 물질적으로나 정서적으로 해주는 그 이상은 아니더라도 어느정도 저에게
신경써주고 많이 챙겨줍니다.
그래서 남들이 봤을땐 정말 이쁘게 잘 만나는 커플로 보일겁니다.
그나마 애정표현이라고 해야 하나 제가 사랑받는다는 느낌이 든다는게
스킨십이라던지 성적인 관계에서 많이 느껴졌었는데
요즘들어서는 점점 스킨십 횟수도 줄고 관계횟수도 많이 줄고
1~2주에 한번정도 되던게 별 이유없이 3개월째 관계거부하는게 당연시 되다보니 저도 속에 앓고 있던게 터져나왔던것 같습니다.
이런 상황들이 쌓이고 제 자존감도 점점 무너지고 어느센가 제 마음을 망가트려가면서
그 친구에게 무조건적으로 맞추고있는 제 자신이 보이더군요.
정말 많이 사랑하는 사람이지만 지금 관계에서는 너무 자괴감이 듭니다.
제가 진솔한 대화를 요구해도 할말없다 하고 얘기하기 싫다고 하고
저 혼자 그 친구 입장에서 생각해서 좋게 생각해 보려고 해도 제가 미안한 부분도 있었다가도
그 친구가 너무 이기적이라는 생각이 더 큽니다.
이 친구와 헤어지게 된다면 많이 힘들고 나중에 많이 후회할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이 친구와 이 상태로 계속되는 미래를 생각해 보면 더 이상 행복하지도 않을것 같습니다.
저는 어떻게 해야 좋을까요...숨도 쉬기 힘든만큼 답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