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충동 옆집 소음 어떻게 대처해야하나요!!!!

석고보드너무싫어2015.09.30
조회191

다세대 주택에 2년 거주한 여자입니다.
원래 단독주택 건물을 부수고 방에 세를 내기 위해 투룸 신축빌라가 만들어졌고 그 중 하나에 전세로 거주하고 있습니다.
날림공사로 만들어진건지 빌라의 거실부분이 퉁 치면 맑은 소리가 날 정도로 굉장히 방음이 취약하더군요. 심지어 코 고는 소리도 다 들릴정도로요.
저는 밤 11시 반이면 잠을 잡니다. 제 남편도 그렇구요.
근데 옆집 때문에 미치겠습니다.

항상 새벽 1시에 친구들을 데리고 옵니다.
친구들과 그때부터 베란다문을 활짝 열고 시끄럽게 대화를 합니다.
코고는 소리도 들릴 정도인데 남들 다 자는 새벽 그 조요한 시간에 저와 남편은 잠자지도 못하고 깨서 고통을 오롯이 느끼고 있습니다.

푹푹찌던 한여름에도 시끄러우니까 베란다도 문도 모두 다 닫아야 그나마 잠을 조금이라도 청할 수 가 있었습니다.

너무 열이 받아서 이것저것 알아보았습니다.

먼저 우퍼를 살까 했어요. 근데 그건 다른 집에도 피해가 갈수 있다네요. 너무 배려가 돋는 남편이 이를 반대했습니다.
경찰에 신고할까 했어요. 허나 이웃간에 감정이 상하게되어 큰 싸움으로 번질까봐 못했습니다. 남편이 이것도 정말 최후의 보루로 하자고 하더군요.
쪽지 남겼어요. 일주일 효력이 있더군요. 일주일 지나면?

바로 친구들 잔뜩 또 데리고 옵니다.
위에 사는 집주인에게도 말했습니다. 집주인이 말한다고는 했지만 큰 효과과 없는듯하더군요.

이 옆집이 반포 래미안의 어느 한 헬스 트레이너더군요. 하.. 몸이 건장해서 남편과 같이 몇번 새벽에 찾아가 조용히 해달라고 갔을때 좀 무섭더라구요. 같이 집에 온 친구들 역시 모두 몸이 건장한 사람들인 것 같습니다.....

아니 왜!! 각자 자기 집으로 가지 않고 이 사람 집으로 오는걸까요?

밤새 잠을 못자고 드는 생각이 염산을 사서 문에다 뿌릴까.. 락카로 낙서해버릴까.. 점점 더 극한 상황을 생각하게 됩니다.
정말 어떻게해야할까요?
이러다 제가 정말 염산뿌리고 교도소에 갈까봐 걱정되네요.

오늘같은 마음으로는 정말 차라리 그 옆집새끼 얼굴에 염산을 뿌리고 교도소에서 몇년 있다가 오는게 마음이 더 편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