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월에 접어드는 진돗개를 키우는 스물 셋 여자입니다.아직 성견이 아닌터라 입마개를 하고 다니지는 않습니다.(금방금방 교체해야하는 부분이 조금 아까워서요 ㅠ)대신 통제를 위해서 몸줄에 리드줄 단단히 채우고 다닙니다.개를 키우는 사람인만큼 저는 개를 무척이나 좋아하지만다른 사람들은 아닐 수도 있으니까요, 또한 다들 개의 귀여운 모습만 보고이뻐하지 똥 싸질러 놓고 다니고 그런 거 보고 이뻐하는 건 아니다보니배변 처리도 확실하게 하는 편이에요. 근데 솔직히 오줌은 어쩔 수가 없는 거 같아요 ...주울 수 있는 건 아니니까요 ㅠㅠㅠ아무튼 저는 애견인으로서 주변 사람들한테 민폐 안끼칠 만큼 잘 처신하고 있다고생각하고 있었습니다만, 엊그제 생긴 일 때문에 계속 속상하네요.누가 잘못했는 지 이야기 좀 해주셨음 좋겠어요.
어느날처럼 평범하게 저희집 멍멍이와 같이 공원을 산책 중이었습니다.아직 강아지지만 중형견이라 힘이 넘쳐서 끌고 다니다보면 저는거의 저희집 개한테만 신경을 쓰지, 주변을 돌아볼 여유가 없습니다.제 입장에서도 멍멍이 놓쳐서 주변에 피해끼치는 게 유쾌한 일은 아니니까요.그렇지만 제가 멍멍이를 통제를 한다고 해서 안전이 보장되는 건 아니잖아요... 어디서 갑자기 하얀색 말티즈(??)가 튀어나와서 제 개를 맴돌면서 왕왕 짖어대더라구요.주인이 없는 채로 혼자인 개였습니다. 몸줄만 하고 있고 리드줄은 안해서 개 혼자서 튀어나와서 제 멍멍이한테 시비를 걸더군요. 저희집 개는 멀뚱멀뚱 보고 있다가 그 말티즈가다가오자 크게 한 번 짖었습니다. 앞발을 내밀거나 무는 시늉을 하진 않았고, 꼬리를 흔들면서짖은 정도였어요. 근데 말티즈가 진돗개 짖는 소리에 놀랐는지 혼자 스텝이 꼬여서 넘어지더군요.막 버둥버둥대면서 자꾸 짖어대자 그제서야 멀리서 주인인 것 같은 사람이 개 이름을 부르며뛰어왔습니다. (흔한 이름이었지만, 사생활 침해 우려가 있어서 이름은 못밝히겠어요.) 말티즈는 주인이 와서도 진돗개를 만난 충격이 안가셔서 그런지 막 벌벌 떨고 그랬어요.솔직히 저로서는 미안하면서도 조금 웃긴..? 그런 해프닝 정도로 생각되었는데, 40-50대 쯤되어보이시는 견주분이 어디서 큰 개를 그렇게 함부로 데리고 다니냐며,저한테 훈계를 하시더군요. 저는 저희집 개가 말티즈를 공격한 것도 아니고, 와서 짖은 거엔제 개도 놀랐을 거다. 덩치가 크더라도 제가 그 만큼 통제를 하고 있어서 문제 될 건 없다고설명을 드렸는데, 자기집 개가 제 개 때문에 충격 받은 건 어쩔 거냐며, 물렸는 지 안물렸는 지제 말만 듣고는 못믿겠다는 식으로 비꼬시더군요 ... 어이가 없는 건, 자기개가 물렸는 지 안물렸는 지 모를 정도로 방치해 둔 건 본인이면서 왜 저한테 탓을 하시는 지 ... 제가 그냥 죄송하다고 하면서 지나쳐 가려니까, 젊은 것이 개념없이 사나운 개를 끌고 돌아다니길 돌아다닌다며 한마디 쏘아붙이셨습니다. 솔직히 그 때 개를 풀고 '물어!' 하고 싶었어요 ;;; 진돗개 끌고 다니는 게 무슨 죄도아니고 저는 충분히 제 할 도리를 하고 다니는 건데 왜 이런 취급을 들어야하지? 하는 생각을 했어요. 솔직히 시비를 건 쪽은 말티즈 아닌가요? 리드줄도 안매고 주인 통제없이 맘대로 돌아다니다가진돗개한테 괜히 덤빈 게 되잖아요 ... 사람으로 따지자면 잘 가고 있는데 누군가 갑자기 튀어나와서 쌍욕을 한 상황이 아닐까요.저같으면 누가 저한테 갑자기 튀어나와서 쌍욕하면 저도 맞받아쳐서 욕할 거 같은데저희집 개는 그 상황에서도 그냥 한 번 짖고 말았거든요 .... ;;;이게 제가 잘못한 부분이 있는 건가요?
제 진돗개가 말티즈를 물었대요 ...
어느날처럼 평범하게 저희집 멍멍이와 같이 공원을 산책 중이었습니다.아직 강아지지만 중형견이라 힘이 넘쳐서 끌고 다니다보면 저는거의 저희집 개한테만 신경을 쓰지, 주변을 돌아볼 여유가 없습니다.제 입장에서도 멍멍이 놓쳐서 주변에 피해끼치는 게 유쾌한 일은 아니니까요.그렇지만 제가 멍멍이를 통제를 한다고 해서 안전이 보장되는 건 아니잖아요... 어디서 갑자기 하얀색 말티즈(??)가 튀어나와서 제 개를 맴돌면서 왕왕 짖어대더라구요.주인이 없는 채로 혼자인 개였습니다. 몸줄만 하고 있고 리드줄은 안해서 개 혼자서 튀어나와서 제 멍멍이한테 시비를 걸더군요. 저희집 개는 멀뚱멀뚱 보고 있다가 그 말티즈가다가오자 크게 한 번 짖었습니다. 앞발을 내밀거나 무는 시늉을 하진 않았고, 꼬리를 흔들면서짖은 정도였어요. 근데 말티즈가 진돗개 짖는 소리에 놀랐는지 혼자 스텝이 꼬여서 넘어지더군요.막 버둥버둥대면서 자꾸 짖어대자 그제서야 멀리서 주인인 것 같은 사람이 개 이름을 부르며뛰어왔습니다. (흔한 이름이었지만, 사생활 침해 우려가 있어서 이름은 못밝히겠어요.)
말티즈는 주인이 와서도 진돗개를 만난 충격이 안가셔서 그런지 막 벌벌 떨고 그랬어요.솔직히 저로서는 미안하면서도 조금 웃긴..? 그런 해프닝 정도로 생각되었는데, 40-50대 쯤되어보이시는 견주분이 어디서 큰 개를 그렇게 함부로 데리고 다니냐며,저한테 훈계를 하시더군요. 저는 저희집 개가 말티즈를 공격한 것도 아니고, 와서 짖은 거엔제 개도 놀랐을 거다. 덩치가 크더라도 제가 그 만큼 통제를 하고 있어서 문제 될 건 없다고설명을 드렸는데, 자기집 개가 제 개 때문에 충격 받은 건 어쩔 거냐며, 물렸는 지 안물렸는 지제 말만 듣고는 못믿겠다는 식으로 비꼬시더군요 ... 어이가 없는 건, 자기개가 물렸는 지 안물렸는 지 모를 정도로 방치해 둔 건 본인이면서 왜 저한테 탓을 하시는 지 ... 제가 그냥 죄송하다고 하면서 지나쳐 가려니까, 젊은 것이 개념없이 사나운 개를 끌고 돌아다니길 돌아다닌다며 한마디 쏘아붙이셨습니다. 솔직히 그 때 개를 풀고 '물어!' 하고 싶었어요 ;;; 진돗개 끌고 다니는 게 무슨 죄도아니고 저는 충분히 제 할 도리를 하고 다니는 건데 왜 이런 취급을 들어야하지? 하는 생각을 했어요.
솔직히 시비를 건 쪽은 말티즈 아닌가요? 리드줄도 안매고 주인 통제없이 맘대로 돌아다니다가진돗개한테 괜히 덤빈 게 되잖아요 ... 사람으로 따지자면 잘 가고 있는데 누군가 갑자기 튀어나와서 쌍욕을 한 상황이 아닐까요.저같으면 누가 저한테 갑자기 튀어나와서 쌍욕하면 저도 맞받아쳐서 욕할 거 같은데저희집 개는 그 상황에서도 그냥 한 번 짖고 말았거든요 .... ;;;이게 제가 잘못한 부분이 있는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