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ㄴ녕 그냥 학원차 같이 타는 남자애 생각 자꾸 나서 조언도 받을겸 끄적여볼게 (근데 쓰다보니까 내가 뭔소리를 하는지 모르겠다ㅋㅋㅋㅋㅋㅋ 왜 이렇게 글을 못쓰니...)
내가 8월 쯤? 영어학원을 조금 큰 데로 옮기게 되었는데 우리집에서 조금 멀어가지구 셔틀버스 타고 30분쯤 가야 ㄷ거든
나는 신입생이고 아는 애 한명도 없고 다 처음이고 그러니까 학원버스탈때도 개쭈뼛쭈볏...
근데 난 우리집이 제일 멀어서 내가 첫번째로 타는줄 알았는데 내 또래 어떤 남자애가 3번째 자리였나? 어쨌든 자리에 앉아있는데 나랑 딱 눈이 마주친거야ㅋㅋㅋㅋㅋㅋㅋ
걔가 한눈에 반할만큼 잘생긴것도 아니고 나도 한눈에 반하고 좋아하는 타입 아니라 그냥 맨 뒷자리에 앉았어 그 의자 쭉 붙어있는데 중에 창가쪽
근데 걔가 계속 내 쪽 뒤돌아보는거야 근데 난 진짜 아무생각없이 창밖만 바라보고...ㅋㅋㅋㅋㅋㅋㅋㅋ
나 타고 또 금새 다른 동네 애들 막 타고 그냥 첫날은 그랬거든
학원 쉬는시간 딱 5분인데 애들이 물 먹는다고 그 좁아터진 복도에 낑겨서 낑낑대는데 걔가 친구들하고 얘기하다가 또 눈 마주치고ㅋㅋㅋㅋㅋㅋ
학원이 약간 대형학원이야 음... 아발론 청담 같이 여러개반 있고 그런 학원인데 내가 걔 레벨(...)이 그냥 궁금해서 다음 학원 올때 방 앞에 붙어있는 종이 봤는데 나랑 똑같은 레벨인거야
내 레벨이 사람이 많아서 반이 두개로 나뉘어져 있거든 그럼 같은 반 될수도 있었는데... 막 이런 생각하면서 이때부터 관심 가졌었던것 같아
그래서 그때부터 학원 차 탈때 걔 앞자리 창가쪽 바로 앞에 앉았오ㅋㅋㅋㅋㅋㅋㅋ 뭐 앉는건 내 맘이니까 근데 그러면서도 계속 심장 도키도키하고ㅠㅠㅠㅠㅠ
근데 내가 걔 앞자리 앞으면 의자가 약간 창문이랑 공간이 비어서 팔 조금 손목?까지 넣을수 있거든? 근데 걔가 뒤에서 손가락으로 내 쪽 창문을 계속 통통 두드리는거야ㅋㅋㅋㅋㅋㅋㅋ
나 부른건 아닌것 같고 또 뒤에 쳐다보면 멈출 것 같아서 난 그냥 정지 자세로 가만히 있었어 가마니ㅠㅠㅠㅠㅠㅠ 하 나 좀 호구가태ㅠㅠㅠㅠㅠㅠ
그리고 그 날 차에서 내리는데 내가 걔보다 먼저 내리잔ㅍ아? 그러면 걔가 창문에 얼굴 대고 나 계속 쳐다본다ㅠㅠㅠㅠㅠㅠ 나 가는 모습ㅠㅠㅠㅠㅠ 하 시발 정말 나도 한번 뒤돌아봤는데 눈 잠깐 마주쳤거든 근데 또 그 버스는 가야하니까 금방 슝 가버리고ㅠㅠㅠㅠㅠㅠㅠ 아 이 타이밍을 어떻게 설명하지ㅠㅠㅠㅠㅠ
내가 페북을 요새 깔았는데 계정만 있어서 탐라만 쓱 훑어보고 아무것도 안하는데 걔 셀카?로 프사해놓은 걸 딱 본거야ㅠㅠㅠㅠㅠ 그때 딱 생각해보니까 거의 짝사랑 수준인데 난 이름도 학교도 모르고 있더라 휴 병신...ㅋㅋㅋㅋㅋㅋㅋ 근데 페북에 보면 어디어디 학교 졸업 이런거 해놓잖아 근데 우리 학교인거임 슈벌!!!!!
근데 진짜 이상했어 보통 같은 학교면 다른 반이라도 얼굴이라도 본적 있어야 되는데 걘 진짜 기억이 하나도 없는거야... 정말 내가 아무리 교실에서 쳐웃기만 하지만 우리 학교인걸 아는 순간 너무 기쁘면서도 진짜 나란 년을 ((말잇못))
그래서 여태까지 친추 받기만 했었는데 걔한테 걸고는 혼자 심장 개뛰고 와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난 이름밖에 없으니까 프사를 셀카로 해놓아야 걔가 알아보나 엄청 심각하게 고민하고...ㅠㅠㅠㅠㅠ 어쨌든 받아줘서 날뛰다가 조심스럽게 콕 찔렀는데 지금도 계속 찌르기 하구이따 히히
이건 제일 최근이야기!!!! 하 정말 설레서 손이 부들부들... 우리버스가 학원 갈때는 별로 사람이 없는데 집에 올때 사람이 엄청 많어ㅋㅋㅋㅋㅋㅋㅋ 모징 근데 우리반이 살짝 늦게 끝나서 버스에 탔는데 역시나 자리가 없는거ㅠㅠㅠㅠㅠ 그래서 그 버스 좌석하고 좌석사이에 간이의자?같이 피는거 알지 그거 딱 필려고 잡았는데 짝ㄴ남하고 눈이 마주친거야. 사람 많은데도 짝남이 자기 가방을 옆좌석에 놓았었거든 근데 나랑 눈 마주친 순간 자기 가방 슬며시 자기 품에 안는거야... 그래서 난 그냥 거기에 에라 모르겠다 하면서 앉아버렸거든
진짜 폰을 만질려고 해도 옆에서 다 보니까 그냥 앞좌석 의자만 뚫어져라 쳐다보고 짝남은 창가자리여서 창밖보다가 내 옆얼굴 보다가 몰라 진짜 아무생각도 안났어ㅠㅠㅠㅠㅠ 그때 뭐라도 했어야 되는건데ㅠㅠㅠㅠ
근데 사람들이 다 내리니까 우리 둘만 남은거ㅋㅋㅋㅋㅋㅋ 거기까진 생각못했는데 옆자리로 옮기기도 뭐하고 그래서 앉아있다가 내렸거든 근데 내가 내려서 안 가고 우두커니 서서 걔 쳐다봤어 그때 걔가 손 살짝 올려서 조금 흔든것 같은데 모루겟땅ㅜㅠㅠㅠㅠㅠㅠ
나 짝사랑 처음 해보는데 진짜 답답하지...?ㅠㅠㅠㅠ 나도 내가 답답해ㅠㅠㅠㅠㅠㅠ 진전이 없냐 어떻게ㅠㅜㅜㅜㅠㅠ 그냥 페메를 보내볼까 버스에서 옆자리 앉으면서 말 걸어볼까 근데 얘가 나한테 관심이 있는지도 모루겠오ㅠㅠㅠㅠㅠㅠ 그래도 나 성격 진짜 활발하고 고백도 꽤 받아봐서 자신 있었는데 짝사랑이란 엄청 힘들고 아픈거구나...
어쨌든 나란 답답이 호구한테 조언 한마디 해주고 가ㅠㅠㅠㅠ 학교에서 애들한테 물어봤는데 걔를 다 알더라고ㅋㅋㅋㅋㅋㅋ 근데 여친은 없는거 확실하고 이번 년도 들어서 아예 없었다는데 확실하진 않아.
어쨌든 도와줘!ㅠㅠㅠㅠㅠㅠ 내일 학원 가는데 반응 좋으면 댓글 중에 하나 해보고 후기 남길게!
학원버스짝남...어떻게해야돼?
안ㄴ녕
그냥 학원차 같이 타는 남자애 생각 자꾸 나서 조언도 받을겸 끄적여볼게
(근데 쓰다보니까 내가 뭔소리를 하는지 모르겠다ㅋㅋㅋㅋㅋㅋ
왜 이렇게 글을 못쓰니...)
내가 8월 쯤? 영어학원을 조금 큰 데로 옮기게 되었는데 우리집에서 조금 멀어가지구 셔틀버스 타고 30분쯤 가야 ㄷ거든
나는 신입생이고 아는 애 한명도 없고 다 처음이고 그러니까 학원버스탈때도 개쭈뼛쭈볏...
근데 난 우리집이 제일 멀어서 내가 첫번째로 타는줄 알았는데 내 또래 어떤 남자애가 3번째 자리였나? 어쨌든 자리에 앉아있는데 나랑 딱 눈이 마주친거야ㅋㅋㅋㅋㅋㅋㅋ
걔가 한눈에 반할만큼 잘생긴것도 아니고 나도 한눈에 반하고 좋아하는 타입 아니라 그냥 맨 뒷자리에 앉았어 그 의자 쭉 붙어있는데 중에 창가쪽
근데 걔가 계속 내 쪽 뒤돌아보는거야 근데 난 진짜 아무생각없이 창밖만 바라보고...ㅋㅋㅋㅋㅋㅋㅋㅋ
나 타고 또 금새 다른 동네 애들 막 타고 그냥 첫날은 그랬거든
학원 쉬는시간 딱 5분인데 애들이 물 먹는다고 그 좁아터진 복도에 낑겨서 낑낑대는데 걔가 친구들하고 얘기하다가 또 눈 마주치고ㅋㅋㅋㅋㅋㅋ
학원이 약간 대형학원이야 음... 아발론 청담 같이 여러개반 있고 그런 학원인데
내가 걔 레벨(...)이 그냥 궁금해서 다음 학원 올때 방 앞에 붙어있는 종이 봤는데 나랑 똑같은 레벨인거야
내 레벨이 사람이 많아서 반이 두개로 나뉘어져 있거든 그럼 같은 반 될수도 있었는데... 막 이런 생각하면서 이때부터 관심 가졌었던것 같아
그래서 그때부터 학원 차 탈때 걔 앞자리 창가쪽 바로 앞에 앉았오ㅋㅋㅋㅋㅋㅋㅋ 뭐 앉는건 내 맘이니까 근데 그러면서도 계속 심장 도키도키하고ㅠㅠㅠㅠㅠ
근데 내가 걔 앞자리 앞으면 의자가 약간 창문이랑 공간이 비어서 팔 조금 손목?까지 넣을수 있거든? 근데 걔가 뒤에서 손가락으로 내 쪽 창문을 계속 통통 두드리는거야ㅋㅋㅋㅋㅋㅋㅋ
나 부른건 아닌것 같고 또 뒤에 쳐다보면 멈출 것 같아서 난 그냥 정지 자세로 가만히 있었어 가마니ㅠㅠㅠㅠㅠㅠ 하 나 좀 호구가태ㅠㅠㅠㅠㅠㅠ
그리고 그 날 차에서 내리는데 내가 걔보다 먼저 내리잔ㅍ아? 그러면 걔가 창문에 얼굴 대고 나 계속 쳐다본다ㅠㅠㅠㅠㅠㅠ 나 가는 모습ㅠㅠㅠㅠㅠ 하 시발 정말 나도 한번 뒤돌아봤는데 눈 잠깐 마주쳤거든 근데 또 그 버스는 가야하니까 금방 슝 가버리고ㅠㅠㅠㅠㅠㅠㅠ 아 이 타이밍을 어떻게 설명하지ㅠㅠㅠㅠㅠ
내가 페북을 요새 깔았는데 계정만 있어서 탐라만 쓱 훑어보고 아무것도 안하는데 걔 셀카?로 프사해놓은 걸 딱 본거야ㅠㅠㅠㅠㅠ 그때 딱 생각해보니까 거의 짝사랑 수준인데 난 이름도 학교도 모르고 있더라 휴 병신...ㅋㅋㅋㅋㅋㅋㅋ 근데 페북에 보면 어디어디 학교 졸업 이런거 해놓잖아 근데 우리 학교인거임 슈벌!!!!!
근데 진짜 이상했어 보통 같은 학교면 다른 반이라도 얼굴이라도 본적 있어야 되는데 걘 진짜 기억이 하나도 없는거야... 정말 내가 아무리 교실에서 쳐웃기만 하지만 우리 학교인걸 아는 순간 너무 기쁘면서도 진짜 나란 년을 ((말잇못))
그래서 여태까지 친추 받기만 했었는데 걔한테 걸고는 혼자 심장 개뛰고 와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난 이름밖에 없으니까 프사를 셀카로 해놓아야 걔가 알아보나 엄청 심각하게 고민하고...ㅠㅠㅠㅠㅠ 어쨌든 받아줘서 날뛰다가 조심스럽게 콕 찔렀는데 지금도 계속 찌르기 하구이따 히히
이건 제일 최근이야기!!!! 하 정말 설레서 손이 부들부들... 우리버스가 학원 갈때는 별로 사람이 없는데 집에 올때 사람이 엄청 많어ㅋㅋㅋㅋㅋㅋㅋ 모징
근데 우리반이 살짝 늦게 끝나서 버스에 탔는데 역시나 자리가 없는거ㅠㅠㅠㅠㅠ 그래서 그 버스 좌석하고 좌석사이에 간이의자?같이 피는거 알지 그거 딱 필려고 잡았는데 짝ㄴ남하고 눈이 마주친거야. 사람 많은데도 짝남이 자기 가방을 옆좌석에 놓았었거든 근데 나랑 눈 마주친 순간 자기 가방 슬며시 자기 품에 안는거야... 그래서 난 그냥 거기에 에라 모르겠다 하면서 앉아버렸거든
진짜 폰을 만질려고 해도 옆에서 다 보니까 그냥 앞좌석 의자만 뚫어져라 쳐다보고 짝남은 창가자리여서 창밖보다가 내 옆얼굴 보다가 몰라 진짜 아무생각도 안났어ㅠㅠㅠㅠㅠ 그때 뭐라도 했어야 되는건데ㅠㅠㅠㅠ
근데 사람들이 다 내리니까 우리 둘만 남은거ㅋㅋㅋㅋㅋㅋ 거기까진 생각못했는데 옆자리로 옮기기도 뭐하고 그래서 앉아있다가 내렸거든 근데 내가 내려서 안 가고 우두커니 서서 걔 쳐다봤어
그때 걔가 손 살짝 올려서 조금 흔든것 같은데 모루겟땅ㅜㅠㅠㅠㅠㅠㅠ
나 짝사랑 처음 해보는데 진짜 답답하지...?ㅠㅠㅠㅠ 나도 내가 답답해ㅠㅠㅠㅠㅠㅠ 진전이 없냐 어떻게ㅠㅜㅜㅜㅠㅠ
그냥 페메를 보내볼까 버스에서 옆자리 앉으면서 말 걸어볼까 근데 얘가 나한테 관심이 있는지도 모루겠오ㅠㅠㅠㅠㅠㅠ
그래도 나 성격 진짜 활발하고 고백도 꽤 받아봐서 자신 있었는데 짝사랑이란 엄청 힘들고 아픈거구나...
어쨌든 나란 답답이 호구한테 조언 한마디 해주고 가ㅠㅠㅠㅠ 학교에서 애들한테 물어봤는데 걔를 다 알더라고ㅋㅋㅋㅋㅋㅋ 근데 여친은 없는거 확실하고 이번 년도 들어서 아예 없었다는데 확실하진 않아.
어쨌든 도와줘!ㅠㅠㅠㅠㅠㅠ
내일 학원 가는데 반응 좋으면 댓글 중에 하나 해보고 후기 남길게!